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분들이 많으리라 보지만, 과거 이명박 정권 초기에 '간도 크게' 개헌을 한다면 노동3권을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박기성이란 분이 계셨죠. 아래는 그 주장이 파문을 일으킨 이후 벌어졌던 국정감사의 한 장면을 옮긴 기사내용입니다. 


 

 """ 박기성 한국노동연구원장은 바짝 얼어붙었다. 그는 지난달 17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나와 “헌법에서 노동3권(단결권·단체교섭권·단체행동권)을 빼는 게 소신”이라고 답해 논란을 일으킨 친여 성향 뉴라이트 출신이다.

그는 6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및 소관기관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장에 나와 신건 의원(무소속)이 ‘당황하면 소신도 잘못 표현하느냐’고 묻자, “헌법에 (노동3권이) 있어야 한다”고 말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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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아무리 봐도 저 신건 의원의 추궁이 '정치적 갈굼'으로 보일 뿐 한 공직자의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고문이나 형벌을 가한게 아니잖습니까?)  또한 앞으로도 대한민국 헌법정신을 부정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러운 반체제-반국가 성향의 뉴라이트 및 한나라당 공직자, 정치인들이 저런 발언을 한다면, 저런 수위의 정치적 갈굼은 할 수 있으며 또 용인되어야 한다고도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저 사람들의 반론권을 부정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덧붙여, 저에게도 만에 하나 그럴 기회가 있다면 기꺼이 저런 정치적 갈굼에 동참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제가 돌직구녀를 크게 비난할 수 없는게 바로 이런 이유에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