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신에 취한 한 사람이 한겨레를 향한 신의 뜻을 쓴 것입니다.

책으로 출판하려다가 거절당하고 오랬동안 쳐밖아 둔 것을  올리는 것입니다.

믿고 안 믿고는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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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에게!

 

세상에는 진실이 있어도 때로는 감추어지고  때로는 감추어질 수밖에 없을  때가 많이 있단다.
그런 진실은 대체로 음울하고 슬픈 현실의 뒤에 자리 잡고 있다.
 
그런데 아빠는 일상적이고 현실적인 것이 아닌 우리 사회의 미래의 놀라운 사건들에 압도되었고, 그것을 가슴에 담고서도 감출 수밖에 없었다.
앞으로 일어날 참혹하고 비통한 광경에 너무도 크게 놀라 그것을 말하고 싶었지만, 신의 뜻으로 침묵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 침묵은 신의 뜻으로 이루어진 봉인 같은 것이었다.
그 봉인이 가슴 깊이 자리 잡고 있는 한, 너를 비롯한 가족 모두에게 조차도 말할 수 없었다.
가슴에 담긴 봉인의 진실은 무겁고 단단한 응어리가 되어 갔고, 언제나 가슴 한켠에서 아빠를 짓누르고 있었단다. 그 고통은 나로 하여금 가족 모두에게 잘 대하지 못하게  만들었고, 나의 사회생활조차도 버거운 현실로 다가서게 하더구나.
지금 아빠가 나 스스로의 정신적 나약함을 너에게 핑계로 삼고 있는지도 모르겠구나.

그 동안 아빠가 할 수 있었던 모든 것은,
우리 사회가 선택의 순간에 다 달았을 때, 신의 뜻으로 신이 가리키실 때 쓰는 지팡이가 되어, 이 사회를 향해 3번의 경고를 하시는 것을 가리키는 것  뿐이었단다.

때로는 인간적인 연민과 두려움에 빠져, 그 모든 것을 외치고 싶은 유혹에 빠지기도 했단다. 하지만 신의 엄중한 경고와 함께 신께서 나의 발을 묶으셨단다.
아빠가 신 앞에서 많은 죄를 저질렀음에도 나를 버리시지 않으시고,
아빠가 몇 번 죽어야 할  순간에도 나를 건져내어 살려주셨고,
아빠에게 해를 가한 자들에게 백배로 되갚아 주면서 보호해 주셨듯이,
언제라도  나의 목숨을 가져갈 수 있다고 말하시는 것 같았다.
이 모든 것이 신께 드린 맹세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지금 이 모든 것을 나의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제 신께서 나의 묶인 손을 푸시고, 내가 꿈을 통해 보고 들은 것들을 글로 적을 수 있게 하시는구나.
그 봉인의 진실에 대하여 작은 부분만을 글로 쓸 수 있게 해주셨다.

2010년 12월에 신의 지팡이로서의 역할을 마쳤고, 10년의 긴 침묵을 끝내고서도
신께서 나의 손을 이제야  푸신 뜻은,
이제 신의 역사가 이루어 질 때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말하시는 것 같구나
 또한 아직 아빠가 우리 겨레를 위하여 도움을 줄 수 있을 때가 이르지 않았나보다.


신께서 봉인의 진실에 대해 작은 부분만을 글로 쓰게 하신 뜻은,
신께서 아직 우리 겨레에게 회개와 선택의 기회가 아직 남아 있음을 말하시는 것 같구나.
같은 겨레의 한 사람으로서, 신의 은혜에 한편으로는 깊이 감사드리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이 사회를 보면서 큰 슬픔에 잠긴단다.

또한 이 일이 어쩌면,
아빠가 너를 비롯한 가족들에게서 떠나야 할 때라는 것을 가리키는 것인지도 모르겠구나.
이 글을 적어나가면서도 눈물을 참을 수 없는 것은, 오래 전에 모세가 그의 부인 십보라와 딸을 떠나보낸 일을 꿈에서 본 후에 아빠도 그런 운명에 처할까 두려워해서 일까?
그냥 커다란 운명적 사건을 앞에 둔 인간적인 약함과 두려움이라고 생각하고 싶구나.


아빠가 어떻게 되고 우리 겨레가 어떻게 될지 , 나도 신께서 알려주시지 않는 한 그 예정하신 뜻을 모른단다.
아빠는 다만 우리 한겨레만을 위해 지팡이의 역할만을 했단다.
설사 다른 민족과 다른 국가의 일을 알고 있다고 할지라도 우리 겨레와 관련이 없는 한, 신의 뜻으로 침묵할 수밖에 없단다.
이제 다만 신께서 가리키시는 대로 따를 뿐이다.


 

사랑하는 딸아!

 

신께서 예정하신 일이라 아빠도 앞일을 알 수 없기에,
나의 주인이신 전능하신 신 아도나이의 축복을, 너를 위해 기원하고 싶단다.

사랑하는 딸아, 너에게 간절하게 부탁하고자 하는 것 한 가지는,

만일 네가 신께 기원할 일이 있을 때,
너는 절대로
신에게 너의 편에 서 주기를 기도해서는 안 된다.
이는 악에서 나오는 것이다.

너는 항상
네가 아도나이의 편에 서도록
네 스스로
온 영혼과 온 정신과 온 마음과 온 몸으로 노력해야 한단다.

너의 이름과 같이
네가 아도나이께 축복을 받고 그 은혜로 평화를 누리기를
아빠의 온 정성으로
아도나이께 기도드린다. 

 

 

아도나이께서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켜주시기를 원하며,

 

아도나이께서
그 얼굴로 네게 비추시어
은혜를 베푸시기를 원하며,

 

아도나이께서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셔서
평화를 주시기를 원한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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