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게시판
서프는 기존 멤버들은 독고탁에 대한 배신감으로 몇십명만 활동하고 있을 뿐..점수질조차 거의하지 않을 정도고
지금은 호남 지역주의자, 박빠, 이석기파들이 판을 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노빠들이 주류일때는 강경파들의 횡포가 좀 언짢기는 해도 각계 전문가들의 댓글을
뜻하지 않게 만나기도 하는등....주워올릴 글이 있기도 했는데
지금은 그저 까칠한 정파싸움만 있을 뿐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글고...
서프 노빠들이 김근태를 비토하게 된 건...
참여정부 초기 정동영 김근태가 차기를 두고 경쟁을 벌였었는데
후계자 수업이라고 봤던 통일부 장관( 지금은 별볼일 없는 자리이지만 그당시는 통일부 장관이 가장 요직이었네요)을
정동영에게 주고 복지부 장관을 맡기자 경쟁에서 밀렸다고 생각한
김근태가 '계급장 떼고 붙자,는 말로 노통한테 대들고(?) 나서부터입니다.
나중에 된통 뒤통수 맞았지만 노통이 정동영을 엄청 편애했던 건 사실이고요.
빨갱이는 무슨 빨갱이요..
정확한 '워딩은 계급장 떼고 논쟁하자' 네요
자신있게 말씀 하시길래 혹시나 해서 찾아 봤는데 김근태가 한 말 맞습니다.
통일부 장관 자리를 두고 김.정이 엄청 신경전을 벌였었는데 결국 정동영이 내정되자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한.미 관계 등 현안에 대해 노골적으로 독자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는데
자리배정에 대한 불만,노여움이 그 발언의 배경이었습니다.
참여정부 초기..운동권들이 엄청난 의욕을 가졌었는데
김근태로서는 아무 것도 한것 없는 정동영의 무혈입성이 도무지 불공평하게 여겨졌을 거라고 보네요.
후에 .. 사바세계의 현실정치에 대한 기대를 거의 버렸다고 보지만요..
이분들이 우스운게..... 정치라는게 야합과 술수 그자체이고
정치 논평이라는게 수읽기인데 그걸 빼고 무슨 얘기를 한다는 건지 모르겠더라구요.
걸핏하면 관심법이니 독심술이니 하는데
데이터나 정확한 근거로 말을 해야한다고 고집한다면 과학 학술지등
다른 소재를 가져다 놓고 논쟁해보시등가요..
정동영이 통일부 장관에 임명되던 6월
김근태가 노통에 갑자기 각을 세운 이유를 다 그런 시각에서 해석을 하고
그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졌는데
김근태가 사바세계의 모든 다툼을 초월한 성인이라면 모를까...
의도적으로 폄하하려했던 것도 아니고
본글에 대한 반박으로는 그리 무리한 주장이 아니라고 보네요.
근데...
열우당 만든걸 후회하긴 했지만 //
저게 독심술이라면 이건 뭔가요..?
아마 윗단계의 투시력쯤 되는 능력인가 봅니다.
노무현만 죽이면 모든게 해결된다?
출처(ref.) : 정치/사회 게시판 - 노건평 300억 뭉칫돈 - http://theacro.com/zbxe/?mid=free&page=3&document_srl=584759
by whataday
←요로케 답글을 하셨던데 ...
노무현과 친노가 다른 정치인들과는 다르다는 국민적 공감대를 깨트리면
야권과의 싸움에서 쉽게 이길수 있다고 수구들이 본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래서 로또 맞기를 바라는 심리로 노무현 비리를 만들어내려한다구요.
거봐라 .. 다 똑같은 놈들 아니냐고..
'노무현만 죽이면...' 은 물리적 죽음을 의미하는게 아니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그렇게 읽었나..? 싶어 참 난감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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