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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경제민주주의가 얼마나 철딱서니 없는 정책인지 주장하고 전문경영인 제도를 주장하는 한국진보들의 철딱서니 없는 양태에 비판을 몇번 했으니 삼성의 3대 세습은 뭐 봐줄수도 있습니다만 문제는 그 '과정'이 문제죠.
각설하고, 미국의 경제학자들에게 삼성의 3대 세습은 어떻게 비추어질까요? 북한의 3대 세습? 그 것보다 더 심각한게 삼성의 3대 세습 아닌가요? 우리나라 수출의 30%를 차지하고 이건희가 세계에서 두번째인 악덕기업주이고 말레이지아에 공장을 건설하면서 '노조를 허용하면 공장 안짓겠다'라며 말레이지아 정부를 굴복시키고..... 일본 샤프가 20%대의 세금을 내는데 겨우 10%의 세금만 내는 삼성.
해악스럽기는 북한의 3대 세습보다 삼성의 3대 세습이 더 큰데 북한의 3대 세습 비판? 비판할 자격이나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북핵? 남한 땅에 핵이 떨어진다면 북한 핵? 아마도 미국의 핵이나 중국의 핵 그리고 러시아의 핵이 남한에 떨어질 확률이 훨씬 높은데 북핵가지고만 뭐라하는 분들, 참 이해가 안되요.
물론,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비레대표 당선된 그 두 인간의 뻔뻔함에 사적으로 만난다면 면상에 주먹이라도 갈겨주겠지만(한 인간은 여성이니 못갈기겠지만 -_-), 그 정도로 밉상이지만 그렇다고 '종북주의를 검증'? 소름이 끼치는군요. 스스로 파쇼가 아닌지 되돌아 보시기를 권유합니다.
덧글)그나저나 진중권. 나는 진중권 같은 논객이 두어명만 더 있어도 우리 사회가 꼬진 수준을 극복하는데 훨씬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지만 흐미~ 이번에는 사고쳤군요. 이번이 두번째 대형사고군요. 정말 이해 못하겠어요. 진중권은 왜 '박정희'와 NL에 대하여 병적인 증오감을 보이는지 말이죠. 그 병적인 증오감 때문에 예전에 쾌도난마의 장하상과 누구더라....? 하여간 거기 토론회 나가서 개망신 당하더니만 이번에는 자기 얼굴에 대고 빠큐하는군요.
도대체 진중권의 '박정희'에 대한 병적인 증오감은 그렇다 치고..... 'NL'에 대하여 왜 그렇게 병적인 증오감을 가지고 있을까요? 내가 보기는 '김일성주의자'나 '스탈린주의자'나 진중권의 '레닌주의자'나 그 동네가 그 동네인데 말이죠.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寂易騷"를 남기고 간다.
이재용의 삼대세습..
하하하..
이재용의 삼대세습엔 알랑방구 끼면서
\누구들은 김정은의 삼대세습에 대해서 피를 토합니다.
같지 않아서..
삼성 삼대세습에 대해 말합니다.
옹호하는 사람은 옹호하는 이유를
반대하는 사람은 반대하는 이유를요.
아니, 그것은 삼성내부의 문제이니 말할수 없다라고 주장하는
정치인이 어디있다고 그러십니까?
그것들을 보고 국민들이 판단하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이번 새누리당이나 통민당같은 보수당도 재벌개혁을 들고 나온것이고요.
뭔가 이상하니깐, 다 개혁하겠다는 것인데, 도대체 이런 말도 안되는 비교는.....
세습비판합니다.
그래서 진보신당은 아예 재벌해체를,
통진당은 재벌나누기를,
통민당은 상속세등의 세법강화로
편법세습등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말입니다.
그것이 세습자체를 비판하지 않고
나올수 있는 재벌개혁방향일수 있습니까?
세습을 반대하지 않는다면,
세습이 더 용이하도록 제도를 바꾸어야죠.
상속세철폐라든지, 순환지배의 강화등으로요..
그리고, 지금처럼 치열하다라는 인식은 지금 이슈화가 되어서
그리 인식되는 면이 큽니다.
노정권때 노회찬이나 김용철이 삼성을 고발했을때나
삼성의 편법세습을 위한 증여탈세문제로 재판등이 있을때,
치열하게 문제제기가 되었던 것들이죠.
원래 좀 지나면, 그런일이 있었나 하고 망각하는 것일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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