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사태는, 제 자신에게 인간사회가 역사적으로 가져왔었고 지금도 가지고 있는  수많은 정치 형태와 정치적 행태에 대하여 참으로 많은 질문을 던지게 하고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다음과 같은 것입니다.

"인류역사를 되돌아볼 때, 과연 정치가 진보했다고 볼 수 있는가?"

아크로의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그러고 보니 저의 생각을 먼저 밝히지 않았네요..
저의 생각은 '아니오' 라고 답을 합니다. 
더 나아가서 정치의 영역에서 진보라는 말을 쓰는 것 자체가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그 오류는 '문학과 예술의 영역에서, 현재가 과거보다 진보했다' 라고 쓰는 것 만큼이나 잘못된 생각이라는 거지요. 논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볼 때,  진보란 말은 자연과학과 기술의 영역에서나 쓰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인다면, 근대역사 이래로   정치적으로 진보란 말을 가장 남용했던 자들이 바로 파시스트들입니다. 또한 지금 한국에는 입만 열면 진보를 떠드는  독특한 3종류의 파시스트 - 유교식 국가자본주의 갈색파시스트와 전제적 봉건주의 붉은파시스트와 마키아벨리식 권력기회주의 노란파시스트 -  들이 날뛰고 있다고 보고 있지요,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