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모바일로 조선일보 보니 당권파를 다룬 대문 메인 탑 기사 제목에 '난세스 퀴즈'라는 오타 발견.
속으로 물 만난 고기라 흥분하다보니 별 걸 다 오타쳤네.
난세스 퀴즈는 '난세의 퀴즈'라는 뜻인가, '난섹스'의 오타인가 속으로 낄낄 거렸는데
컴 켜고 들어가니 그새 수정.

그래도 아쉬워 구글로 검색하니 아니나 다를까
'난세스 퀴즈'의 증거를 남겨줬네요.ㅋㅋㅋ
그림1.jpg
구글 무섭고 조선일보 웃깁네요. 
1면 메인 탑 기사 제목도 오타할 만큼 흥분한 조선.ㅎㅎ

여기 어떤 분은 순진하게도
통진당 사태가 '자유롭게 의견개진하고 수렴되는 참여계와 달리 경직된 당권파'라서 일어났다는 둥,
'순수하게 부정선거 책임만 다같이 지자고 했는데 당권파만 거부'해서 일어났다는 둥
착각하고 계신데

보고서 공개 전에 유시민 계열에서 조중동 대상으로 엄청나게 언플하지 않았더라면
당권파도 저렇게 아득바득 나오지 않았을 겁니다.

특히나 수습 국면으로 들어간 순간
"왜 애국가 가지고 토론도 못하냐?"고 던진 유시민의 한마디는
치명타를 날렸죠.

유시민이 그때 회의 주제도 아닌 그 말을 왜 했다고 생각하세요?
유시민은 자유주의자라서?

한가지 더 묻죠.
노무현 죽은 뒤부터 유시민이
조중동 비판하는 거 본 사람?

조중동 이야기 나올 때마다
"그쪽은 말할 필요도 없고" 한마디 던지고는 두루뭉실하게 빠져 나가죠. ㅋㅋㅋ

왜?

조중동이 요즘 유시민을 '구국의 영웅'으로 칭송할 땐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