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in the first place

 

We have a great selection of words we use daily. In fact, it’s not the quantity, but the quality of the words that you speak that will give you a good return. Whether in correcting, instructing, or even in casual conversation, words should be fair, rational, and governed by reason. Once in a store, I heard a mother ordering her child not to dare touch whatever the child was reaching for. The child asked why she couldn’t touch it. The mom’s response was, “Because I said so, that’s why!” The reason behind her answer had nothing to do with why the child could not touch whatever she wasn’t allowed to touch in the first place. Communication is not always the easiest route to take when you’re in a hurry or the kids are acting up, but it is by far the best. No matter how many whys we hear in a day from our children, we should always try to give reasonable answers. (EBS 수능특강 인터넷 수능 영어독해연습 1 종합편』, 2012 3월 발행, 한국교육방송공사, 37)

 

우리는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말들에 대한 많은 선택권을 갖고 있다. 사실, 당신에게 좋은 응답을 가져다주게 되는 것은 당신이 하는 말의 양이 아니라 질이다. 바로 잡건, 지시를 하건, 혹은 심지어 일상적인 대화에서건 간에, 말은 공정하고, 합리적이고, 이성에 의해 지배되어야 한다. 한 번은 상점에서, 나는 어떤 어머니가 자신의 아이가 만지려고 손을 뻗치는 것은 무엇이든 감히 만지려고 하지 말라고 그 아이에게 명령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그 아이는 왜 그것을 만질 수 없느냐고 물었다. 어머니의 대답은 이랬다. “내가 그렇게 말했으니까, 그것이 이유야!” 그녀의 대답에 깔려있는 논리는 그 아이가 만지도록 허용되지 않은 것은 무엇이든 만질 수 없었던 이유와 애초에 아무런 관련이 없었다. 바쁠 때나 혹은 아이들이 제멋대로 행동을 할 때에 의사소통이 항상 취할 수 있는 가장 쉬운 길인 것은 아니지만, 그것은 단연코 가장 좋은 길이다. 하루를 보내면서 우리의 자녀들로부터 아무리 많은 이유를 묻는 질문을 듣더라도, 우리는 항상 합리적인 대답을 해주려고 노력해야 한다. (EBS 수능특강 인터넷 수능 영어독해연습 1 종합편』, 2012 3월 발행, 한국교육방송공사, <정답과 해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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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과 해설>에 따르면 “애초에”가아무런 관련이 없었다”와 연결된다. 하지만 “in the first place(애초에)”는 “그 아이가 만지도록 허용되지 않은 것은 무엇이든 만질 수 없었던 이유”와 연결되는 것 같다.

 

“아무리 많은 이유를 묻는 질문을 듣더라도”라고 하면 “아무리 많은”이 “이유”를 수식하는 것으로 순간적으로라도 착각할 수 있다. “이유를 묻는 질문을 아무리 많이 듣더라도”라고 하면 문장을 이해하기도 쉽고 오해의 소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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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mating

 

From an evolutionary perspective, offspring are vehicles for parents: that is, they are a means by which their parents’ genes get transported to succeeding generations. Without these vehicles, an individual’s genes would perish forever. Given the supreme importance of offspring as genetic vehicles, it is reasonable to expect that natural selection would favor powerful mechanisms in parents to ensure the survival and reproductive success of their children. Aside from the problems of mating, perhaps no other adaptive problems are as paramount as making sure that one’s offspring survive and thrive. Indeed, without the success of offspring, all the effort that an organism invested in mating would be reproductively meaningless. Evolution, in short, should produce a rich repertoire of parental mechanisms specially adapted to caring for offspring. (EBS 수능특강 인터넷 수능 영어독해연습 1 종합편』, 2012 3월 발행, 한국교육방송공사, 40)

 

진화론적 관점에서, 자손은 부모를 위한 수송 수단이다. , 그들은 부모의 유전자가 뒤따라오는 세대로 전달되게 하는 수단이다. 이러한 수송 수단이 없다면, 개인의 유전자는 영원히 없어져 버릴 것이다. 유전자 수송 수단으로서의 자손의 지대한 중요성을 고려한다면, 자연 선택이 자녀의 생존과 생식 성공을 보장하는 부모의 강력한 메커니즘을 지지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합리적이다. 짝을 찾는 문제를 제외하고, 다른 어떤 적응의 문제들도 자손이 생존하고 번성하는 것을 보장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실로, 자손의 성공이 없다면, 생물체가 배우자를 찾는 데 기울인 모든 노력은 생식의 면에 있어서 무의미할 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진화는 자손을 돌보는 일에 특별하게 적응되는 다양한 종류의 부모 메커니즘을 만들어 내야 한다. (EBS 수능특강 인터넷 수능 영어독해연습 1 종합편』, 2012 3월 발행, 한국교육방송공사, <정답과 해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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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은 사람에게만 쓰는 단어다. 여기서 “individual”은 생물 일반에 적용되는 말이므로 “개체”가 적절하다.

 

favor”를 “지지할”로 옮겼는데 “선호할”이 더 적절하다.

 

“mating”을 “짝을 찾는”과 “배우자를 찾는”으로 옮겼다. “짝짓기”로 옮겨야 한다. 진화 생물학적 측면에서 “mating”의 핵심은 짝을 찾는 것보다는 교미에 있다. 그리고 “배우자”라는 단어는 결혼을 할 때에만 적용된다. 동물 중에는 교미를 한 다음에 헤어져서 다시는 만나지 않은 경우도 많은데 그런 경우에는 “배우자”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는다.

 

“다른 어떤 적응의 문제들도 자손이 생존하고 번성하는 것을 보장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는 문장이 꼬였다. “아마도 다른 어떤 적응의 문제들도 자손이 생존하고 번성하는 것을 보장하는 것만큼 중요하지는 않을 것이다”가 더 낫다. 나라면 “적응의 문제들”이 아니라 “적응적 문제들”로 번역할 것이다.

 

“should”를 “...야 한다”로 옮겼는데 여기에서는 “...할 것이다”가 더 적절하다. 당위가 아니라 예측이라는 뜻으로 쓰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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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stale

 

All things being equal, we generally resist change until the pain of making a switch becomes less than the pain of remaining in our current situation. This is why incompetent or even hostile employees are allowed to remain in a job far longer than they should, because managers don’t want to deal with finding someone else to replace the bad apple. It’s also why people accept all kinds of situations that are unproductive or downright harmful, from jobs that drain their energy without producing much in return to dysfunctional relationships. To break the cycle, the fear of the unknown has to become less than the stale acceptance of the current situation. There are two ways to make this happen: One is to increase the pain of the current situation and the other is to decrease the fear of the desired situation. (EBS 수능특강 인터넷 수능 영어독해연습 1 종합편』, 2012 3월 발행, 한국교육방송공사, 42)

 

모든 상황이 동일하다면, 우리는 일반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의 고통이 현재 상황에 남아있는 고통보다 적어질 때까지 변화에 저항한다. 이는 무능력하거나 심지어 적대적인 직원이 그들이 의당 그래야 하는 것보다 훨씬 더 오랫동안 일자리에 남아있도록 허락받는 이유인데, 왜냐하면 관리자들이 암적인 존재를 대체할만한 누군가를 찾는 일을 다루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것은 또한 사람들이 그 대가로 많은 것을 생산하지도 못하면서 에너지를 소모하게 하는 일로부터 문제 있는 관계에 이르기까지 비생산적이거나 명백히 해로운 모든 종류의 상황을 받아들이는 이유이다. 이 순환을 깨기 위해서는 미지의 것에 대한 두려움이 현재 상황에 대한 진부한 수용보다 더 적어져야 한다. 이런 일이 일어나게 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현재 상황의 고통을 늘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원하는 상황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는 것이다. (EBS 수능특강 인터넷 수능 영어독해연습 1 종합편』, 2012 3월 발행, 한국교육방송공사, <정답과 해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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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le”을 “진부한”으로 옮겼는데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 “맥 없는” 또는 “생기 없는”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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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podium

 

There are certain things in life that are so obvious as to be beyond question. Among them is the belief that everybody loves winning and, conversely, that everybody hates losing. At the enjoyable end of the victory spectrum is the sheer excitement of crossing the finish line first, coming in at the top of the class or spraying champagne from the podium; at the other end lies the depressing ache of being a loser. However, some people, it seems, are perfectly happy to be losers. Psychologists at the University of Michigan have discovered that while some people become stressed after losing out to a rival, others become stressed out after winning. The research challenges the widely held belief that the will to win is a universal human desire. (EBS 수능특강 인터넷 수능 영어독해연습 1 종합편』, 2012 3월 발행, 한국교육방송공사, 45)

 

인생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명백한 어떤 것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모든 사람들은 이기기를 좋아하고 반대로 모든 사람들이 지기를 싫어한다는 믿음이다. 승리라는 스펙트럼의 즐거운 한쪽 끝에는 결승선을 먼저 가로 질러 통과하고 학급에서 1등을 하거나 연단에서 샴페인을 뿌리는 것과 같은 순전한 즐거움이 있고, 다른 한쪽 끝에는 패배자라는 우울한 고통이 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패배자가 되는 것에 완전히 행복해 하는 것처럼 보인다. 미시건 대학의 심리학자들은 어떤 사람들은 경쟁자에게 패배한 후 스트레스를 받는 반면에, 다른 사람들은 승리한 후에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연구는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보편적인 인간의 욕망이라는 널리 퍼져 있는 믿음에 이의를 제기한다. (EBS 수능특강 인터넷 수능 영어독해연습 1 종합편』, 2012 3월 발행, 한국교육방송공사, <정답과 해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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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사전에 따르면 “연단(演壇)”은 “연설이나 강연을 하는 사람이 올라서기 위해 약간 높게 마련한 단이다. 여기에서는 “시상대(施賞臺)”가 어울린다. 왜냐하면 자동차 경주에서 입상한 사람이 시상대에서 샴페인을 뿌리는 장면에 대한 이야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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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automatically

 

When you walk into a store, you are besieged by information. Even purchases that seem simple can quickly turn into a cognitive quagmire. Look at the jam aisle. A glance at the shelves can inspire a whole range of questions. Should you buy the smooth-textured strawberry jam or the one with less sugar? Does the more expensive jam taste better? Rational models of decision-making suggest that the way to find the best product is to take all of this information into account and to carefully analyze the different brands on display. But this method can backfire. When we spend too much time thinking in the supermarket, we can trick ourselves into choosing the wrong things for the wrong reasons. Making better decisions in picking out jams or bottles of wine can be best done with the emotional brain, which generates its verdict automatically. In many circumstances, we can make better consumer decisions by knowing less about the products we are buying. (EBS 수능특강 인터넷 수능 영어독해연습 1 종합편』, 2012 3월 발행, 한국교육방송공사, 46)

 

여러분이 상점에 들어가면, 여러분은 정보에 둘러싸여 있다. 단순해 보이는 구매조차도 금세 인지적 수렁으로 변할 수 있다. 잼 진열대를 보자. 선반을 슬쩍 보기만 해도 온갖 질문이 떠오를 수 있다. 여러분은 부드러운 질감의 딸기잼을 살 것인가, 또는 설탕이 덜 들어간 것을 사야할까? 더 비싼 잼이 맛이 더 좋을까? 의사결정의 합리적 모델은 최고의 상품을 찾는 방법은 이 모든 정보를 고려하고 진열된 다른 상표들을 신중하게 분석하는 것이라고 제시한다. 그러나 이 방법은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 우리가 슈퍼마켓에서 생각하느라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낼 때 우리는 스스로를 속여 잘못된 이유로 엉뚱한 상품을 사게 될 수 있다. 잼이나 와인 병을 고를 때의 더 나은 결정은 무의식적으로 결정을 내리는 감정적 두뇌를 사용할 때 가장 잘 이루어질 수 있다. 많은 경우에, 우리는 우리가 사고 있는 제품에 대해 덜 앎으로써 더 나은 소비자 선택을 할 수 있다. (EBS 수능특강 인터넷 수능 영어독해연습 1 종합편』, 2012 3월 발행, 한국교육방송공사, <정답과 해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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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 (1) : a mark made by burning with a hot iron to attest manufacture or quality or to designate ownership (2) : a printed mark made for similar purposes : trademark

...

4. a : a class of goods identified by name as the product of a single firm or manufacturer : make

http://www.merriam-webster.com/dictionary/brand

 

여기에서 “brand” 3.a(2)의 뜻(trademark, 상표)이 아니라 4.a의 뜻(make, 특정 회사의 상품)으로 쓰였다. 서로 다른 회사의 상품들을 비교하라는 말이지 상표들을 비교하라는 말이 아니다.

 

automatically”를 “무의식적으로”로 옮겼는데 “automatically(자동적으로)”와 “unconsciously(무의식적으로)”는 엄연히 서로 다른 개념이다. 특히 이 글처럼 심리학에 대해 다루는 글에서는 두 개념을 구분해서 번역해야 한다.

 

 

 

이덕하

2012-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