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점령군과 같이 화려하게 친노가 돌아왔다..

4년전 최대 표차이로 정권을 넘겨주고,

바로 총선에서 친노들은 한나라당의 초짜 듣보잡들한테도 밀리면서,

스스로 폐족이라고 자조하던 것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격세지감이라 할수 있다..


각종 말과 행동의 부조화로 인한 오락가락 정책과

신자유주의정책으로 인한 빈부격차등으로 인한 사회적 양극화,

전국토의 삽질화에 따른 부동산가격의 폭등등으로,

친노들은 그들이 만든 열우당간판을 4년만의 내리고,

이명박정권창출의 최대 공신(?)이 되었던 친노들...


누군 민주당으로, 누군 재야로, 누군 독자당으로 이산가족같이

뿔뿔이 흩어진채 폐족으로 지내야 했던 친노들은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자신들이 모셔던 주군의 죽음과 
신자유주의 정책을 충실히 따라한 이명박정권의 실정으로 인해

다시금 부활하게 되었다..

아니, 단순부활을 넘어 개선장군이 되어 우리나라를 개혁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제1야당의 대표로, 진보성격을 지닌 당의 대표로, 자치단체의장으로,

시민단체의 우두머리로,

야권의 유력한 대통령후보로 친노들은 변신하여 정치권 전면의 포진하여
4월 총선에는 야권전체는 패배했지만, 친노들은 야권의 최대 지분까지 획득하였다.


친노들은 스스로 진보인양 포장한채, 자신들이 집권했을때 그토록 외면하고 비웃던

각종복지정책과 재벌개혁 및 양극화해소정책을 들고 나와 국민들에게 팔고 있다..

근데, 말뿐이다..

과거에도 그랬다.. 재벌개혁과 사회정의를 내세웠지만,

그들은 반대로 행했다..

지금은?

그들이 정치권력(야권정치권력)을 차지하면서 말잔치를 늘어놓지만, 정작 구체적인

실천방안이나 정책을 내놓은적이 없다..


어이없게도 정봉주법같은 특정인을 구제하는 법이나 발의하고,

저축은행에서 돈을 받고 1심에서 유죄판결받은 인물을 자기사람이라고 등용하는 등의

안하무인적인 행동을 서슴치않고 행하고,
공천에서는 평소주장한것과 달리 친노심기에만 열중하여,
 총선패배의 일조했지만,
총선패배후에도 당권장악을 위해 이,박 나누어먹기를 시도한다.


하긴, 친노는 과거 자신들의 행위에 대해, 왜 현재와 다른가에 대해 제대로 말한적이 없이

오직 거짓과 위선만으로 행동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가주권침해요소를 담고 있는 한미fta의 대해 착한fta라고 말하는 파렴치한 행위를

너무 쉽게 한다..


당시 국무총리, 대통령비서실장, 장관이었던 작자들이 한미fta를 찬성하고, 우리나라를

선진화시킬 조약이라고 강변했던 자들의 변명치고는 참 구차하다..

각종 복지정책에 대해서 자신들이 집권했을때 그토록 포퓰리즘정책은 안된다고 해놓고는

이제와서는 하겠단다..

대표적인 반값등록금에 대해 대학경쟁력과 국가재정때문의 안된다면서, 오히려

국공립대학등록금을 인상시켜 사립대학과 형평성을 맞추겠다는 사람들이 바로 친노들이었다...

그렇다면, 최소한 대학경쟁력저하나 국가재정악화문제의 대한 대책은 내놓아야 하지않을까?

하긴, 친노들은 무상급식도 반대했던 자들이 아닌가?


그런 그들이 갑자기 찬성으로 돌아섰다면, 최소한의 입장변화라도 밝히는 것이 도리이지만,

그들은 그러지 않는다..

왜냐구??

친노들은 오로지 권력을 얻어 노무현때처럼

국회의원도 해먹고, 장관도 해먹고, 공기업이사도 해먹고, 방송사 사장도 해먹고, 대학이사도 해먹고,

각종 공공단체장도 해먹고, 다 해먹었던 그 시절로 돌아가는 것이 목표이기에,

다른것은 다 수단의 불과하기 때문이다..


누가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단의 변화의 대해서 굳이 이유를 밝힐필요가 있다가 생각하겠는가?

친노들은 한나라당은 물론, 조중동이나 재벌등 우리나라 기득권층과 각을 세우는 척하지만,

그들은 악어와 악어새관계이다..

서로 싸우는척 하는 것은 국민을 향한 액션이고,

기실, 목적은 같다..


자기네들끼리 해먹고, 앞으로도 해먹고, 계속해서 해먹는 것이 그 목적이다..

그래서, 조중동은 전형적인 보수세력인 친노들을 향해 연신 진보세력이라고 말한다..

친노들은 국민들분위기상 진보인양 한다..


왜냐구??

국민들이 진짜 진보세력를 원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국민들이 진짜 진보적 생각을 해서는 절대 안되기 때문이다..

국민들이 진짜 진보를 생각하고, 그 세력을 원하는 순간

그들만이 해먹던 기득권이 뿌리채 흔들릴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중동은 연신 보수인 친노를 진보라고 우겨대고,

보수인 친노는 가만있는다..

국민들이 진보의 개념을, 진보가 추구하는 것을 딱 친노들이 주장하는 것으로 한정짓기 위해서다..

그래야,  한나라당이나 친노 둘중 누가  집권하든 재벌, 조중동의 기득권은 변함없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친노들은 과거의 그랬던것 처럼,

진보인양 가장한채, 온갖 보수적 기득권유지의 노력할것이고, 국민들은

진보의 또한번 실망하고 절망하여, 제2의 이명박을 선택할 것이 분명하다..


과거 5년전 노무현의 신자유주의 정책을 진보정책으로 착각한 우리나라 국민들은
정치인중 가장 진보적 인물로 선택했던 사람이

'바로 이명박'이었다..


웃긴 일이라구?

친노가 부활하여 진보행세하는한

5년후의 또 볼 모습이며, 우리나라정치 비극의 되풀이가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