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 비례대표경선과정에서 주사파중심의 당권파가

여러가지 부정한 방법을 동원하여 자신들의 사람들로

비례대표로 내세웠다라는 의혹이 당내 진상조사위에서

발표한 며칠이래,

모든 언론들이 주사파를 엄청난 괴물로 몰아가고 있다.



사실, 주사파들이 당내부정경선방법은 과거이래

오늘날까지 기존거대보수정당이 매번 사용한 방법의 불과하다.

유령당원, 당비대납, 대리투표등등은

원래, 기존보수정당등이 참 많이도 애용했던 방법이 아니었던가?

하다못해 이번 4.11총선 민주당 당내경선에서 호남의 어느 지역구에서는

노골적으로 동원된 버스와 돈봉투등은 물론, 자살사건까지 일어난것에 비하면

주사파들의 방법은 이제껏 정치도의상 크게 벗어난것도 아니라고 할수 있다.

그럼에도, 이번 주사파들이 행한 방법의 대해

모든 언론들이 벌떼처럼 달라붙는 이유는 무얼까?

보수언론들은 종북주의자들의 실체때문이라고 주장하고,

반 새누리언론들은 진보라는 이름의 걸맞지 않는 주사파의 부정행위 때문이라는 주장은

사실은 포장에 불과하고,

진짜 이유는 주사파의 중심인 경기동부연합이 생각보다 때가 묻지 않고 솔직한 모습의

대한 두려움과 그로 인해 전체 밥그릇이 깨질수 있는 것에 대한 응징이라고 할수 있다.



쉽게 말해, 주사파들의 불거진 부정의혹 그자체가 아니라,
 
부정된 행위를 한 이후, 국민들에게 반성과 자성의 거짓 목소리를 내고,

잠시 물러나는 제스처를 취하는 기존방식을 거부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맨얼굴을 가지고 국민들에게 이빨을 드러내면서,

'국민보다는 당원', '국민의 이익이 아닌 당원의 이익'라는

속마음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때묻지 않는 솔직함을 국민들에게

처음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기존 언론과 정당은 그것이 두려운것이다.

국민들을 기만해야만 계속해서 자신들의 밥그릇이 깨지지 않는

위선과 거짓말의 세계를 구축한 그들로서는

이러한 위선의 행위를 하지 않는 주사파들을 용납해서는 안될 괴물에 불과한것이다.



주사파는 체제권의 들어온지 10년만의

탐욕이나 부정한 기교등은 기존정당의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전체 밥그릇을 깨는 행위는 안된다라는 절대절명의 룰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 것이 화근이자, 그들에게 부족한 2%이다.

그러나, 어떻게 보면 주사파는 전체밥그릇을 생각할 여지가 없을수도 있다.

기존체제권의 일찍 안주한 사람들에 비해

주사파는 너무나도 굶주려 있었고, 가진것도 너무 부족했다.

주사파는 오랜세월 너무나도 힘들었다.



가장 결렬하게 독재와 싸워왔지만,

형식적 민주주의가 이룩된 이후, 단물은 다른자들이 다

차지하고, 그들에게는 가난과 실업자라는 업만이 남아 있었다.

고작해야 동료중 영악한 몇몇이 시류를 쫒아 기존보수정당의 들어가 국회의원을 차지하여,

혼자만 영화를 누렸을 뿐이다.

그토록 힘들었던 주사파들이 민노당 당권을 장악한 이후가 되어서야,

겨우 흰쌀밥에 고기국 구경을 할수 있었다.

수십억원 당비와 민노당 산하 각종 노조단체들의 수천개에 일자리를 마련하여,

나누어 먹을 수 있게 된 것이 고작해야 6년밖의 안되고,

사실, 그것도 매우 부족한 편에 불과했다.



그런 입장에서 주사파들이 기존기득권전체의 밥그릇을 생각하기에는

여러모로 힘들수 밖에 없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그래서, 개싸움을 하는 것일뿐이다.

아직도 배가 고픈데, 그만 먹고 잠시 물러나라는 기존기득권세력전체에

대해 저항하는 것을 이해할수 있지만,

주사파의 그런 행위는 그나마 있던 자신들의 밥그릇마저

송두리채 빼앗겨 버릴수 있다.

주사파는 이점을 명심해야 한다.

기존체제의 들어온 이상, 절대절명의 룰을 지쳐야 한다.

국민들을 기만하고 국민들에게 포장된 겉모습으로 국민의 뜻을 따르는 듯한

모습을 보여야 하지 결코

계속해서 더 먹어야 한다라는 당연한 속마음을 드러내면 안된다.

그래야만 기존기득권의 전체의 밥그릇의 일부를 나눌수 있는 권리가 생긴다는 점을 말이다.



얼마전 4.11총선을 앞두고 대구지역의 출마을 한 정치인이

이제껏 늘상 그랬던 것처럼,

보수,진보언론인 수십명에게 돈봉투를 돌린 사건을 주사파는 명심해야 한다.

돈먹은 언론인중 한명이 선관위에 신고하여, 해당 정치인이

수사받고 구속되었지만, 정작 돈먹은 언론인들과 보수,진보언론 모두 그 사건에 대해

침묵의 카르텔을 하고 있다라는 사실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