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 사태가 접입가경으로 가고 있네요.

유시민이 애국가에 대한 논란에 불을 지폈는데, 제기하는 시점과 방식이 아주 치졸하군요.
암만 봐도 보수쪽의 지원사격을 기대하면서 소위 '진보판 색깔론 공격'을 하는건데,
아무리 NL들이 '공적인 영역에서 퇴출을 당해야 할 집단'이기는 하지만
그들을 퇴출시키는 방식은 어디까지나 민주적 절차와 정당성을 확보해야만 하는거죠.

물론 NL들이 애국가를 부르지 않는 이유는 저와는 아주 많이 다를겁니다.

저는 애국가의 가사에 절대 동의하지 않으므로,
'내가 동의하지 않는 가사의 노래를 강압에 의해 부를 수는 없다'는 자유주의자의 신념으로써 애국가 제창을 거부합니다. 
저는 절대로 "충성을 다하여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를 사랑"할 마음이 결코 없거든요.
그렇다고 남더러 '너도 애국가 부르지마' 이러지는 않습니다.

부를 사람은 부르고, 부르지 싫은 사람은 안불러도 되는게 올바른거 아닐까요?

자칭 '진보적 자유주의자'라고 자랑하고 다니는  유시민이 왜 이 시점에서 저런 이야기를 꺼냈을까 그 속셈이 아주 가증스럽네요.

http://media.daum.net/politics/clusterview?clusterId=573097&newsId=20120511104807571&t__nil_news=uptxt&nil_id=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