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편을 쓰려다가 이홍선이 안랩에서 근무했던-실제 근무가 아닌 이름만 올려놓은 상태인지는 확인이 안되지만 어느 쪽이든 주가조작과 관련된 구체성을 담보한다는 측면에서 상당히 의미심장한 증거겠지요-기록을 읽은 기억이 나는데 지금 검색해 보니(한 30분간 검색해 보았습니다만) 제가 잘못 읽은 것인지 검색이 안되네요. 그래서 이번 편에서는 제목에서 뒤쪽인 '강용석은 안철수 의혹 세탁소 사장'이라는 편만 올립니다.

아, 이홍선이 안랩에서 근무했던 기록이 설사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다하더라도 그동안 밝혀진 사실로도 충분히 안철수와 이홍선은 확정공범으로 규정 지어도 문제가 없는데 그 부분은 다음 주에나 올리겠습니다. 이홍선이 안랩에서 근무한 기록은 검색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길벗님이 한번 검색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아참, 길벗님께 서울지하철 9호선 관련 글은 제가 새로운 정보를 얻지 못해서 미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길벗님이 올린 글을 보니 이번 의혹은 '싸구려 애국심'에 의존한 언론플레이로 실제 논점은 이명박의 자본금융에 대한 특혜가 올바른 논점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길벗님에 올린 재무제표는 몰론 액수는 다르지만 신한지주은행 등도 후순위 채권으로 특혜를 보기 때문이죠. 문제는 신한지주은행의 주주 비율이 어떻게 되어 있는가?인 점인데 신한주주은행? 주식 비율로만 보면 이미 외국인 소유 회사입니다.
 
즉, 언론은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되, 자신들에게 광고를 주는 신한은행 등 (최소한 국적으로는 한국인)이 받는 특혜에서 살짝 제외시키는 반칙을 했다는 것입니다.

결국, 예전에 1조 이상의 국부를 빠져나가게 한 외환은행 관련 논란에서 보듯 논점은 외국인이 지배하는 자본금융에 특혜를 준 이명박의 실수가 되겠지요. 어쨌든, 정보를 취합하는데로 반론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포스팅 3편 제한 규정... 저 있는 줄 몰랐어요. ㅠ.ㅠ;;; 그러니 오늘만 좀 봐주세요. 운영자님.... ^^ 다음부터는 절대 하루에 세편만 올리겠습니다.-실제 일주일에 세편이니 많은건 아닌데... 어쨌든 규정은 규정이니 한번만 봐주세요. 울랄랄라...>


안철수 주가의혹-안철수와 이홍선은 확정공범, 강용석은 안철수 의혹 세탁소 사장(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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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에 대한 의혹을 꾸준하게 강용석이 제기했을 때 제가 이런 의문을 제기한 적이 있습니다.


"강용석은 안철수 의혹을 밝히려는게 아니라 안철수와 관련된 의혹을 세탁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이런 의혹을 제기한 이유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1.강용석은 안철수 의호 세탁소 사장이라고 추정하는 첫번째 이유-이명박의 과학자 대통령 발언



현재까지 이명박 본인은 물론, 그의 가족과 주변인물 중 비리와 관련되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인데 노무현에 빗대 말한다면 자살을 해도 수백번은 해야 마땅할 정도이고 '파렴치한 수준'을 따지자면 노무현은 오히려 양반입니다.


자, 문제는 차기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이명박의 명운이 갈려질 것입니다. 야당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두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새누리당의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어도 이명박의 명운은 풍전등화가 됩니다. 왜냐하면, 지난 18대 총선에서 '공천학살'이라고 불릴 정도로 친박계 의원이 대거 공천에서 탈락했는데 이번에 국회의원으로 복귀한 친박계 의원들이 복수심 내지는 정치적 이득 때문에 이명박을 '제물로 바칠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비록 박근혜가 대통령에 당선된다고 하더라고 박근혜가 친박계 의원들을 말릴 수는 없습니다. 권력구조 상, 자신의 수족들에게 무엇인가 이득을 줘야 권력 구조가 유지되는 것이고 이명박 관련 비리는 '대통령' 박근혜에게는 계속 부담의 요소로 작용하니 철저하게 털어버리고 가는 것이 박근혜 입장에서는 '불감청이얼지언정 고소원'일 것입니다.


이런 권력 역학은 지난 노태우 정권 시절 '광주518학살 6인방 중 한 명이었던'  당시 대통령이었던 노태우가 전두환을 백록담에 보낸 것과 같은 맥락에서 해석할 수가 있습니다. 제주 사투리로 거미의 넋신이라는 표현..... 그러니까 거미 새끼들이 알에서 부화하여 어미의 시체를 먹고 성장하는 것처럼 정권 말기에 '대통령의 탈당 요구'가 끊임없이 요구되고 지난 노무현 정권 때는 물론 이번에도 '대통령의 탈당 요구'가 거셌던 이유가 집권당의 새 대통령 후보나 그를 둘러싼 건력층은 전임 정권의 잘못을 공동책임지기는 커녕 정치적 시체로 만든 다음 정권 재창출을 시킨다는 의미에서 한국의 권력 구조는 '거미의 넉신'의 구조이며 이번에 이명박은 비리가 워낙 크기도 하지만 이명박 스스로 정치판에 튼튼한 인맥이 없는데다가 그나마 자신의 바람막이가 될 가신들조차 배신하거나 비리에 연루되어 용도폐기되는 현실에서 이명박의 퇴임 후의 명운은 말 그대로 풍전등화입니다.



그런데 이런,  이명박의 구원투수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안철수. 무슨 이론이던가요? 주변에 각각 다른 사람 여섯명만 알고 있으면 그 여섯사람의 인맥을 따라 알음알음 관게를 추적해 나가면 지구촌에 모르는 사람은 없다....라는 이론. 뭐, 우리나라가 인맥이 지배하는 나라라는 주장은 바로 이 여섯명이 우리나라에서는 3.4명인가로 준다는 것입니다.(3,4명이 아니라 3.4명 <-- 구체적인 연구가 있으니 이런 숫자가 나왔겠죠.)  즉, 우리나라에서는 3.4명만 알고 있으면 우리나라 사람 전부와 아는 사이라는 이론.



굳이 이런 이론을 따지지 않더라도 이명박과 박원순의 친분관계 등을 이용하면 안철수가 이명박에게 적대적일 수 없습니다. 더우기 안철수는 이명박보다 정치적 뿌리가 약하고 경제계 인맥도 약해 보이니 이명박 퇴임 후 이명박을 풍전등화에서 구해낼 구원투수로 안철수가 제격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명박의 과학자 대통령 발언은 참으로 의미심장한 것이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과학자 대통령'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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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7일 "융합된 사회, 새 시대에는 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면 과학자도, 어떤 분야의 사람도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과학자 대통령'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과학자를 비롯해 모든 사람들이 노력하면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원론적 언급을 한 것으로 다른 정치적 의미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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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여기를 클릭. 본문의 7일은 2011년 12월 7일을 의미하는 것으로 신문기사를 읽은 기억이 나서 이명박+과학자대통령의 키워드로 검색해보았더니 기사는 검색되지 않고 한 블로그의 글만 발견되어 링크합니다. 이 블로거가 비록 관련기사를 링크 시키지 않았지만 내용이 제 기억과 일치하고 또 날짜가 구체적인 것으로 보아(아마 손학규가 보선에서 기적적으로 승리한 직후지요?) 이명박이 그런 발언을 한 것은 '팩트'라는 판단에 인용합니다.왜 청와대 관계자는 원론적 언급이라고 했을까요?)



선동렬이 구축한 삼성 프로야구의 '지키기 야구'의 화룡정점격인 오승환 구원투수가 등장하기 위하여는 불펜의 활약이 필요합니다. 마찬가지로 이명박의 구원투수로 안철수가 등장했지만 구원투수 안철수가 대통령 당선이라는 화룡정점을 찍기 위하여는 불펜 투수의 활약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구원투수로 나선 강용석. 강용석은 이상하리만큼, 정치 현안이 많은데도 안철수의 비리에 대하여 집착합니다. 시쳇말로 뜬금없는 폭로였지요.


이명박과 사돈관계인 강용석. 이 부분도 수상하지만 이 인척관계를 들어 '강용석은 안철수 의혹 세탁소 사장'이라는 두번째 이유를 들기에는 구체적이지 않습니다. 실제 '강용석이 안철수 의혹 세탁소 사장'이라는 두번째 이유는 그가 전문변호사 출신임에도 불구 안철수를 고발한 내용에 적시하지 않은 내용이 많기 때문입니다.



2. 강용석은 안철수 의호 세탁소 사장이라고 추정하는 두번째 이유-전문변호사 신분인 강용석의 고발 내용이 너무 허술



만일, 강용석의 고발 내용에 빠진 것들이 국가안보나 또는 국가 기밀 등, 비록 국회의원이지만 국가안보 상 접근할 수 없는 내용이라면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그런데 그 빠진 내용이 일개 블로그들도 지적하고 신문지상에서도 이슈가 되어 보도되었던 상당히 잘 알려진 내용인데 왜 강용석은 고발 내용에서 이런 내용들을 빼먹었을까요?



이 고발 내용은 비법조인인 제가 보기에도 너무 터무니 없는데 고발이 되었으면 보강수사를 하면 들어날 사건인 검찰이 보강수사를 하지 않고 공소권 없음을 천명하고 있으니 이야 말로  '짜고치는 고스톱'이 아니라면 이렇게 웃기지도 않는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겁니다. 뭐, 한국검찰의 추리력이라는 것이 명석한 초등학생들보다 못한 수준이니 제가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만.


 

3. 검찰이 권력의 하수인임을 증명하는 '공소권 없음' - 전두환 구속 쇼를 펼친 검찰



잠시 쉬어가는 의미에서 '공소권없음'이라는 검찰의 발언을 역사 속에서 한번 살펴볼까요? 지난 김영삼 정권 때의 일이었습니다. 5공 비리와 관련되어 전두환을 구속하라는 여론이 비등했는데 당시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은 지금 역사와 대화 중'이라는 초절정 개그를 발표합니다.



흐미~ 김영삼 따위가 '역사와 대화 중'이라니. 저, 그 청와대 대변인의 발표를 듣고는 웃겨 죽는 줄 알았습니다. 아마도.... 그 이후로 제가 잘 웃기 시작했는지도 모릅니다. 원래 제가 감정을 얼굴에 나타내지 않는 스타일이었는데 그 초절정 개그를 듣고 아마도 '웃음보가 터져서' 지금도 왠만한 심각한 일에는 인상을 찡그리는 대신에 싱긋하고 웃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청와대 대변인의 초절정 개그를 일시에 엎어 버리는 정말 '신의 개그'를 검찰이 발표합니다.


"5공 비리에 대하여 공소권 없다"


이건 뭐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공소권 없다....라고 역사와 대화 중이라는 김영삼의 의중을 잘못해석하여 아부 차원에서 발표한 검찰이 막상 김영삼이 '전두환을 잡아들이라'(당시 TV에서 전두환을 잡는 과정에 생중게 되었었지요)는 김영삼의 지시가 있자 '공소권 없음'을 일거에 엎어버리는 검찰. 이미 웃음보가 터졌는데 '신의 개그'를 하는 검찰의 태도는 더 이상 웃을 기력이 없어 헐떡였습니다.(저와 관련된 이 부분의 멘트는 다큐로 예능이 아닙니다.)



뭐, 호도협님이 인용한 글에 '공소권 없음'이라는 기사를 읽고 너무 웃겨서 호도협님에게 좀 빈정대었더니 호도협님의 태도.... 일단 제가 빈정대었고 그게 호도협님에 대한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호도협님 입장에서는 기분이 나빴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호도협님에게 사과는 드리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호도협님의 발언, 그거 정말 심각한 발언입니다. 그동안의 정리를 생각해서 한번 넘어가 드리는데 어쨌든 검찰의 공소권 없다? 정말 없을까요? 나중에 한번 시간이 나면 따져보아 드리죠.


각설하고,


4. 왜 강용석은 고발장에서 이홍선을 거론하지 않았는가?


이홍선만 거론되었으면 아마도 알아서 기는 검찰이지만 '혐의는 인정되지만 공소 시효가 지났다'라고 바뀌었을겁니다. 안철수 BW 주가 의혹의 키는 바로 이홍선이 쥐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홍선. 아마 여러분은 한 때 삐삐에서 맹위를 펼쳤던 나래이동통신을 기억하실겁니다. 그 나래이동통신이 한국은행 농구단을 인수하여 나래프로야구단을 운영하다가 그 이후로 삼보로 이름을 바꾸었다가 지금은 동부로 바뀌었지요.

나래이동통신의 프로농구팀을 인수한 삼보컴퓨터. 예 바로 나래이동통신의 2대 사장이 바로 이홍선입니다. 이 이홍선은 지금 두루넷 부회장겸 소프트뱅크코리아 사장이자 현 나래앤컴퍼니 이사 사장입니다. 일본의 '소프트뱅크'와 관련하여 포탈사이트인 다음의 사장과 함께 이름이 신문지상에 오르내리던 기억이 나실겁니다. 이 이흥선 사장이 바로 삼보컴퓨터 이용선 명예회장의 두번째 아들입니다.

어디서부터 문제를 풀어가야 할까요? 얼마 전에 선물주가조작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SK의 최태원 회장이 소속된 V소사이어티에서 안철수가 회원이며  이 글에서의 핵심인물 중 하나인 이홍선 역시 이 V소사이어티의 회원이며 V소사이어티의 성격이 재벌그룹과 벤처 기업 경영자들의 커뮤니티라는 것에서부터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이 순서일 것 같군요.

(만일, 이홍선 사장이 안랩에서 근무한 경력을 찾는다면 이렇게 뱅돌아갈 필요도 없이 지름길로 가겠지요. 계속됩니다.)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