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운영 시스템 회사 사장은 '그런거 없다'고 반박.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는? 
= “온라인 투표에서 한 표라도 부정이나 조작이 있다면 회사 접고 업계에서 은퇴할 거다. 돈 물어달라면 재산이 되는 한 얼마든지 물어줄 생각이 있고 감옥에 가라면 가겠다. 조사위원 중에는 나한테 ‘무조건 검찰 고발할 거다’라고 하는 분이 있던데, 솔직히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 

그런데 왠지 이번 소동은 유시민의 기획이었을 것 같다능.

- 그런 것이라면 개표 직후에 통계를 보여줬으면 아예 논란이 없었을 것 아닌가? 
= “총선 전이다. 비례대표 개표가 끝나고 나서 유시민 대표가 나를 불러서 온라인 투표에서 지구당별, 시간대별 개표 통계를 달라고 했다. 시스템을 처음 설계할 때는 그런 요구사항이 없었다. 또 아까 말한 것처럼 단방향 암호화를 해 놓은 것이어서 재현하고 대조하자면 얼추 한 달은 걸릴 것이라 대답했다. 그 이후 통합진보당의 지시에 따라 원본 데이터를 봉인하고, 복제한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개표 통계를 다시 냈다. 1주일이 걸리더라. 이런 건 다 진상조사위에 제출을 했다. 지금은 프로그램을 많이 개선해서 하루면 해 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