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광주서구을에서 민주통합당 후보가 아닌 통합진보당 후보였고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한 이정현 입장에서는
최고의 찬스였는데 떨어진것은 정말 두고두고 아깝습니다. 
 각종 방송 출연에서 열변을 토하는 모습이 진정성이 있고 자신이 새누리당에서 호남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인물이
되고 싶다라는 의도를 종종 내비치던데 그 말을 들어보면 진정성을 느끼게 합니다. 
 뭐 새누리당의 명실상부한 박근혜의 측근으로서 박근혜의 대변자라는 말을 들었을 정도로 그동안 주목받았지만 이번에 당선됬다면
소선거구제 이후 광주에서 최초로 당선된 새누리당 의원으로서 새누리당 당내에서의 입지도 엄청나게 커졌을텐데 아쉽네요.
 새누리당에서도 광주에서 당선된 의원으로 전략적으로 엄청나게 대우받고 키워졌을텐데.... 물론 낙선한 이후라도
할일은 하겠지만 당선됬더라면 후에 새누리당 당대표로도 키워지거나 혹은 최고의원으로서 활약하고 차차기나 차차차기에도
호남을 대변하거나 호남의 지분을 앞세워서 당대권후보에도 한번 도전해볼 정도로 성장했을 가능성도 전혀 없다고 보지는
않는데...
 본인이 광주를 문화도시로 키우고 호남의 각 섬들과 관광자원들을 아울러서 관광산업을 육성시키겠다는 포부와 장기적으로
호남시민사회단체나 교수들과 협의해서 첨단산업을 유치하기위한 구상을 밝히기도 했었는데 이 모든게 무산되니 참 아쉽네요.
 호남출신이라고 차별하는 장관이나 각 기관단체장들이 눈에 뛰면 자신의 의원직을 걸고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라고
열변을 토하시던 이정현 의원 정말 아깝습니다. 비록 정치성향이 진보보단 보수적인 성향이고 새누리당에서 몸담고 있지만
수도권 출마를 권유받았을때에도 전혀 미동조차 않고 거부하고 오직 그동안 출마했던 광주에서 출마한다고 고집을
부리고 결국 출마했는데 낙선으로 끝났으니....
 민주통합당 후보가 아닌 통합진보당 후보였고 호남예산지키기라고 지역언론에서도 푸쉬해주면서 그 어느때보다
여론조사도 그렇고 분위기가 좋았었는데 역시나 새누리당 당적이라는 한계는 극복하지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