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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나 안철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현상이 왜 일어 날까요?
이런 분위기 속에서는 두 사람에게 문제가 생긴다면 대선은 해보나 마나입니다.
야권은 다른 이를 찾아서 키울 시간이 없습니다.
이게 음모가 아닐까? 예전 부터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냥 소설 수준의 공상이죠.
보수언론이나 현 집권세력이 의도적으로 안철수 문재인만 보이지 않게 민다.
이에 편승하여 진보언론은 인적 네트워크상 밀접한 관계가 있는 두 사람에게 호감을 보인다.
이는 부산경남 정권을 바라는 부산경남인들에게 진보라는 타이틀을 달아 호응하게 하는 결과를 만든다.
이유는 안철수는 친이계의 숨겨진 보험이고, 문재인은 호남세력이 중부권세력과 연합 할 여지를 주지 않고 숙청 할 수 있는 최적의 카드이고,
안철수가 보험이라면 이번 대선은 단일화라는 쇼를 통해서 친노나 야권이 의도 하지 않았는데도
친이 친박의 싸움이 될 수도 있다.
다른 하나는 호남이 미는 중부권 후보가 야권에 나오는 것보다 친노 부산경남 후보가 나오는것이 유리한 싸움이기에 이런 구도를 만든다.
이명박 4년, 무소불위의 국회권력 그리고 행정권력 사법권력 언론권력은 철저하게 호남정치인이나 중부권 정치인을 무시하는 전략으로 대중에게서 소외 시켰습니다.
예로 손학규가 분당 재선거로 떴지만 그 이후로 언론이 무시하는 전략으로 손학규를 점점 잊어져가게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유독 안철수에게는 호의적이고 집중된 스포트라이트를 주었습니다.
친노의 문재인에게도 안철수만큼은 아니지만 다른 야당 정치인보다도 더 언론은 호의적이었습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야권 지지자들은 안철수도 문재인도 아니라면 대선은 끝났다고 알게 모르게 세뇌당하고 있지 않나.
안철수가 트로이 목마라면?
문재인이 필패카드라면.?
그 대안을 생각 할 틈을 주지 않게 하기위해서 보수언론과 진보언론 그리고 나꼼수의 김어준은 끊임없이 야권지지자들을 선동하고 세뇌하고 있지 않은지?
그게 의도를 갖고 진행하는 쪽이 있고,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이해관계에 혹은 신념에 따라 행동 했는데 의도한 쪽의 생각대로 움직이지 안았는지 생각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2012.04.30 14:51:47
요 몇 달간,
언론이 다른 야권 후보와 다르게, 문재인에 대해서는 그의 사소한 발언까지 의미를 부여해서 기사화 하더군요.
나중에는 문재인 단순 동정 기사도 포털에 걸어주던데.
마치 야권의 이명박 박근혜 같은 언풀이더군,, 기존 어느 후보가 이런 대접을 받았는지 기억이 없네..
마치 지난 5년간의 이명박 뉴스가 국민과 분리된 것 처럼 느꼈듯이,
국민 생각과는 한참 거리가 먼 기사들 이었어요.
머 친노가 영남 지역호족세력으로 자리 잡는데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광우병, 방송파업, 남북관계, 의료민영화 , fta 등은 어찌할 것인지,...,
언론이 다른 야권 후보와 다르게, 문재인에 대해서는 그의 사소한 발언까지 의미를 부여해서 기사화 하더군요.
나중에는 문재인 단순 동정 기사도 포털에 걸어주던데.
마치 야권의 이명박 박근혜 같은 언풀이더군,, 기존 어느 후보가 이런 대접을 받았는지 기억이 없네..
마치 지난 5년간의 이명박 뉴스가 국민과 분리된 것 처럼 느꼈듯이,
국민 생각과는 한참 거리가 먼 기사들 이었어요.
머 친노가 영남 지역호족세력으로 자리 잡는데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광우병, 방송파업, 남북관계, 의료민영화 , fta 등은 어찌할 것인지,...,
2012.04.30 14:54:40
그런데 야권 언론들 입장에서 보면, 새로운 기획물을 만들어서 내놓지 않는 이상 기존에 하던 거라도 계속해야 하는 딜레마가 있겠죠.
지면은 계속되어야 하니까요(?)
2012.04.30 15:03:04

뭐, 호남이라고 불리고, 이름붙여진 것들 대부분은 부정한 무엇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는 건 현실임에는 분명하지요...
그런데 이건 역설적인 상황아닌가요? 부정한 이름의 존재가 인정하지 않으면, 대선 후보로 나설 수 없다는 역설 말입니다....
나꼼수의 팬들이야 이젠 더이상 확대될 것 같지 않고, 그래서 대선 후보에 중요한 변수인 것 같지는 않은데
아직은 안철수의 유효성이 결정적으로 감소한 것은 아니지요...
문제는 안철수가 대선 후보에 나서게 된다는 가정에서 출발해서
외부에서 주장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 민주적인 절차에 따른 공정한 경선의 참여를 위한 주장 외에는 없다일 겁니다.
그런데 이건 역설적인 상황아닌가요? 부정한 이름의 존재가 인정하지 않으면, 대선 후보로 나설 수 없다는 역설 말입니다....
나꼼수의 팬들이야 이젠 더이상 확대될 것 같지 않고, 그래서 대선 후보에 중요한 변수인 것 같지는 않은데
아직은 안철수의 유효성이 결정적으로 감소한 것은 아니지요...
문제는 안철수가 대선 후보에 나서게 된다는 가정에서 출발해서
외부에서 주장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 민주적인 절차에 따른 공정한 경선의 참여를 위한 주장 외에는 없다일 겁니다.
2012.04.30 15:20:59

문제는 대선 후보 선출되는 사건을 만들어내는 형식이나 방법론적인 문제인 것도 같습니다...
과거 야권 단일화의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 후보 경선 과정 일체- 이벤트가 현재에도 동일한 선에서 대중에게 먹혀들까요?
뭐, 이런 분위기를 띄워주고 보장해주는 역할을 담당할 미디어의 자원은 충분이 보장되어 있는 것 같지만...
그리고 요즘은 트위터니 뭐니 하는 개인 미디어도 있고요... 그런데 그것 만으로는 이젠 부족해 보인다는 거지요...
어차피 이미지 정치일 거고, 분위기를 띄워질 이슈가 없는 것이 대선 후보들이 주춤되는 진짜 이유는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게 현재 야당 자신으로 인해 생겨난 이슈의 빈곤함이라서 ㅋ
과거 야권 단일화의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 후보 경선 과정 일체- 이벤트가 현재에도 동일한 선에서 대중에게 먹혀들까요?
뭐, 이런 분위기를 띄워주고 보장해주는 역할을 담당할 미디어의 자원은 충분이 보장되어 있는 것 같지만...
그리고 요즘은 트위터니 뭐니 하는 개인 미디어도 있고요... 그런데 그것 만으로는 이젠 부족해 보인다는 거지요...
어차피 이미지 정치일 거고, 분위기를 띄워질 이슈가 없는 것이 대선 후보들이 주춤되는 진짜 이유는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게 현재 야당 자신으로 인해 생겨난 이슈의 빈곤함이라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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