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니체의 위버멘쉬

 배부르고 등따수워도 공허하고 허무할때가 찾아오는건 마찬가집니다.
 이때 두가지 선택이 주요한데요 첫째는, 공허하고 허무함에 빠져버리거나 둘째는, 공허하고 허무함에 맞서 투쟁하는 겁니다.

 전자는 아무런 성과/성취를 내지 못하지만 후자는 모종의 성과/성취를 내지요.
 물론 양자모두 공허하고 허무할때로부터 시작되는건 역시나 마찬가집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후자를 택한다해서 공허함과 허무함 그자체가 사라지거나 소멸하진 않습니다.
 모종의 성과/성취가 가져다준 자기만족의 약빨이 다할때쯤이면 또다시 찾아옵니다.

 그렇습니다. 이무한반복은 '운명' 입니다.
 대학동기가 이를 가리켜 '인생 참 변태같지 않아 형?' 이라 말하던 기억이 납니다 어쨌든,

 니체가 말하고자 했던 위버멘쉬는 저 '운명' 을 받아들인 초극자를 가리킵죠.

 그 초극자를 니체는 '위버멘쉬' 라 명명하노니 영어로 번역하면 beyond man, superior to man 이 되겠습니다.



 2. 자살, '무한반복의 운명' 을 받아들이지 못한/않는 자들의 선택

 '무한반복의 운명' 을 마주하는 순간 숨이 턱 막히더랬죠
 밑도끝도없는 블랙홀에 빠져버린다면 아마 이 느낌일거야! 라면서요

 그순간에 자살충동도 들더랍니다. 그동안 무얼위해 이토록 아등바등 살아왔나?

 그러나 그 '무한반복의 운명' 을 받아들이면 그댓가로 인간적 고뇌, 번뇌, 번민 등이 사라집니다.
 무얼위해 사는게 아니라 그 '무한반복의 운명' 을 받아들임으로써 사는것이죠

 자살하는 사람들은 단지, 그 '무한반복의 운명' 을 받아들이지 못했을/않았을 뿐입니다
 자살충동의 사람들에게 니체의 유산을 계승하길 권합니다.



 p.s. : 종교는 없지만 神을 부정할순 없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