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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문님의 글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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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의도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 갈 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제글에 상처를 입은 분들께.
제 주장이 옳고 그름을 떠나.
사과드립니다.
완전한 존재도 아니기에 나도 틀리고 남도 틀릴 수 있는데.
죽기 살기로 감정싸움을 한 측면이 있음을 알기에
다시금
제글에 화나거나 상처받을 분들께 사과 드립니다.
2012.04.25 15:11:42
이글을 제 리플에 대한 답변으로 받아들여도 되겠습니까?
만일 그러하시다면 제 리플 역시 무효화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공간에서 님과 감정적 다툼을 벌여 이기고 지고 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글이 제 리플에 대한 답변이라고 하신다면 리플 삭제하고 추후 감정적인 언사는 주고 받지 않는 것으로 마무리하였으면 합니다.
2012.04.25 17:54:54
제가 글을 읽거나 쓸 때의 개인적인 기준은
1항 정치인, 정치 집단에 대한 비판 및 그 반론 및 심지어 비난
==> 언제 어디서나 Okay. 개인적으로는 약간 과격한 표현도 인정. 이 사람들에 대한 논평은 결국 정치에 대한 논평이고, 이것이 결국 여론임.
예> XXX 전 장관은 솔직히 정치인으로 지능이 떨어진다.
XXX 의원은 삼성의 프락치(급)이다.
2항 비정치인인 (광역적 의미의) 특정 유권자 집단에 대한 커멘트:
==> 개인적, 경험적 관측(Observation)에 근거한 논평 (Comment) 인정. 다만 표현에서 좀 다듬는 기술을 써서, 단정적 일방적인 매도를 하지 않으면, 좀 다툼을 피할 수 있음. 하지만 지지자들에 대한 논평도 결국에는 여론이고, 토론의 여지가 있음.
예> (많은 수의) 호남 유권자들은 지역에 기반한 투표를 한다 (고 생각한다). ==> 표현에서 괄호를 사용하면 좀 더 부드럽게 가겠지만, 괄호가 없더라도 토론의 대상임.
3항 회원 개인 및 미세한 영역의 사람들에 대한 커멘트:
==> 불가. 이건 여론도 아니고, 정치 평론의 대상이 아님. 그냥 회원들끼리의 감정 다툼에 불과하고 시간의 낭비일 뿐임. 정치인 A 혹은 정치집단 B 혹은 광의의 집단 C의 행동에는 관심이 있지만, 인터넷 논객 D가 어떤 문제에 어떤 생각을 가지던 그 사람의 잣대에 동일성이 있건 없건 아무런 관심 없음.
예> 회원 A씨는 XXX인가 봅니다.
B 사이트 회원들은 왜 다 이모양들일까요?
2항의 경우에는 표현의 수위에 따라 관용/불용의 논쟁의 여지가 있음. 아무래도 매도적이거나 과격한 표현은 삼가해야 함.
3항의 경우에는 아무리 정중한 표현을 쓰더라도, 개인적으로는 사용자의 시간과 넷자원의 낭비라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음.
그래서 저는 3항의 해당하는 글은 아예 읽지도 않고 패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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