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에서 이런기사가 나왔네요


김구라 쫓아내고 속 시원하십니까?

쭉 읽어내려가다보니 이런대목이 나옵니다

외람되지만 난 깨끗이 물러나는 김구라를 보면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떠올렸다. 너무 염치가 있어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그와, 최소한의 염치도 없이 떠들어대던 그 반대편의 자들이 오버랩 되었던 것이다. 


말도 시원하게 하고 행동도 꼼지락거림없이 신속하고 결단있게 책임지는모습 
뭐 그런것에서 '염치가 있는 김구라'라고 하는거 이해합니다. 
끝까지 찌질대는 문대성이나 김형태에 비하면 참 시원시원하죠. 염치있는거 맞는거같습니다.

근데 잘나가다 왜 또 노무현이 나오냐 이말이죠
노무현이 염치가 있었다고 할려면

1) 책임지고 수사를 끝까지 받고
2) 결과에 대해 책임지는

그런 모습이 있었어야죠
노무현의 자살은 '책임지는 모습'도 아니고 그냥 '회피'아닌가요?

또 기사를 더 읽어내려가다보니 이런 구절들이 나옵니다
"왜 하필 지금일까요?" 이거는 무슨 구전동요도 아니고...

따라서 이번 사건을 바라봄에 있어서 중요한 건 그 시기다. 어차피 폭로의 주체를 추적할 수 없다면 그 시기만으로 추론해낼 수 있는 음모론이 오히려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김구라의 퇴출은 왜 하필 지금 벌어졌으며, 그 덕분에 여론에서 잊혀지고 있는 사건은 무엇인가?

이와 관련하여 내가 떠올린 음모론은 BBK 관련 재판 소식을 덮은 서태지-이지아 이혼 소송과 부산저축은행사태와 위키리스크 공개를 덮은 강호동의 은퇴선언이었다. 연예계의 핫 잇슈는 항상 정치권의 큰 사건, 특히 여권에게 매우 불리한 시점에 불거졌고, 이번 김구라 막말 사태도 역시 김형태 의원의 제수씨 강간미수나 문대성의 표절 논문이 문제가 되던 민감한 시기에 불거졌다. 과연 이를 역시 우연이라고, 한낱 음모론이라고 치부하는 것이 합리적일까?  





1) 김구라 은퇴 아쉽다
2) 근데 노무현이 생각납니다
3) 왜 하필지금일까요?
4) MB OUT!!

기승전결 참 끝내주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