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의식(문화) = 뇌구조

 저명한 학자이신 다킨스 할배가 들으시면 무척 섭섭하시겠지만 인간史의 구심점을 유전자로 두는것보다는,
 온갖 인간형을 섭렵해온 저로서 감히, 인간史의 구심점을 의식(문화)으로 둡니다.

 의식(문화)이라 쓰고 뇌구조라 읽습니다.



 고등학교 동창이 하나있습니다. 이친구는 자타공인 '소심남' 입니다.
 좋아하는 연상이 있다길래 그리고, 그연상이 실제로 자기에게 만나자고 한다길래

 별생각없이 '재밌게 연애해봐' 라고 했고 취업 테마로 넘어가려 했지요 근데 갑자기, 이친구가 한다는말이

 '근데 이누나한테 내가 하고싶은걸 어필 못하겠다. 좋아한다, 사랑한다 말을 못하겠다' 라는겁니다.
 10대 사춘기도 아니고 그렇다고, 밀당도 아니길래 맥주한잔하면서 장장 4시간동안 얘기한결과

 아! 알겠더랍니다. 이친구의 의식(문화) 그러니까, 뇌구조는 '남성상위주의' 이더라구요.
 즉, 여자는 어머니의 연장선상입니다. 어렸을적 어머니가 그러셨듯 여자도 어머니처럼 그럴거라거나, 그래야한다는 의식입니다.

 이친구와 저가 유전자가 다르면 얼마나 다를까요? 근데,
 의식(문화) 그러니까, 뇌구조의 차이는 확연합니다.



 2.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개념에 대한 제대로된 이해

 1단계 : 나의 의식(뇌구조)을 알고 남의 의식(뇌구조)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2단계 : 양 의식(뇌구조) 간 상호작용을 시뮬레이션하고 내가 남과 하고싶은걸 어필하는 방법을 유동적으로 설계, 집행할줄 알아야 합니다.

 닝구들은 이제까지 1단계를 충분히 완수하였습니다.
 이제 2단계로 넘어갈 때입니다.

 기득권을 준이상 리워드를 보답하는 파트너가 있는가하면
 기득권을 주고도 뺨을 후려갈기는 상뇨르 호로쉐이도 있습니다.

 닝구들을 볼때면 제친구 '소심남' 이 오버랩됩니다.
 영남을 호남의 연장선상으로 바라보는 '호남상위주의'.
 어렸을적 전남이 그러했듯 경남도 전남처럼 그럴거라거나, 그래야한다는 의식입니다.

 영남과 호남의 유전자가 다르면 얼마나 다를까요? 근데,
 의식(문화) 그러니까, 뇌구조의 차이는 확연합니다.



 참고로 패권주의 의식(뇌구조)의 갖은이점을 빼먹어내면서 닝구문화(뇌구조)의 리버럴리즘을 향유하는 방법은
              직장에서는 비록, 파리꼬이는 후줄근한 놘닝구를 입고다녀도 퇴근후 야한밤에는 밤의황제로 군림하는 것입니다.

               패권주의 의식(뇌구조) 만큼 리버럴의 간지스러움에 절절매는 호구들도 없습니다.
               영남친노들이 강남좌파들의 간지스러움에 절절매는 것을 보시면 견적나오쟎습니까?

               그러니까 닝구들은 그냥 리버럴이 아니라 존나 잘사는 리버럴이 되야합니다.
               리버럴의 첫째조건은 잘사는이요, 두번째조건도 잘사는입니다.

               못사는 리버럴을 시버럴이라 욕하는게 패권주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