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이 참 외로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총선패배후 조그만 충격에도 영남친노 진영이 출렁거립니다.

비노측의 공격이 예사롭지 않고요.
총선전에는 이런 공격에는 당황하거나 눈길 하나 안줄 정도로 단단했던 영남친노가 조금씩 흔들리는게 보입니다.

영남친노의 최대 지원군이 나꼼수로 대표되는 김어준, 그리고 이에 편승하는 영남출신 유명인들의 SNS 활동이었는데.
김어준은 보수의 공격과 지지층의 분열로 예전의 영향력을 회복하기는 고사하고 보수언론의 공격으로 위험해지는 군요.

영남출신 유명인들의 SNS활동 총선패패부 그리고 대선 패배 공포로 몸사리는 분위기입니다.

정치란 지지기판이 확실히 있거나 지역기반이 공공해야 위기에서 살아 남는 것 같네요.
총선후의 여러 과정을 보면 영남친노의 기반이라는 것이 민주당을 숙주로 삼지 않으면 어떤분 말대로 한 줌도 안되는 군요.

대선이 있기에 영남친노도 제정비 하겟죠.
하지만 지금의 판으로는 문재인은 죽어도 박근혜를 갤 수 없다는 걸 본인들도 알고 있는 듯하고요.

안철수라는 외부충격에 영남친노 내부가 공공하지 못하고 바로 출렁거리네요.
안철수가 비상 할수록은 그나마 있는 미미한 지역기반과 영남친노의 통일된 조직력도 사라지는 역함수의 관계고.
박지원으로 대표되는 호남민주계의 공격도 폭팔직전이고, 손학규의 중도세력 공격도 호남세력 못지않게 폭팔직전이고.

그토록 서슬퍼렇고, 당당했던 김어준이나 문재인, 그리고 영남친노들이 이제는 안스러워 보입니다.

이런생각이드니.
노무현도 자살전에 참 외로웠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노무현이야 스스로 진보진영을 자기 정치세력화 만드려고 분열시켜 자초한 거니.
자업자득이라고 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