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에서는 문재인 띄어주느라 난리인 반면, 이번 총선에서 부산일보에서는 부산 사상구 후보인 문재인과 손수조에 대한 의혹을 기사화 했는데 두 후보의 제기된 의혹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의혹들은 풍향계에 따라 대선에서 선거 쟁점까지 되겠군요.

문재인 후보 의혹
● 盧정권 때 추진 FTA·해군기지 논란 커지자 해명 급급
● 靑 민정수석 재임 후부터 법무법인 부산 이상한 매출 급증
● 아들 고용정보원 입사 구설

손수조 후보 의혹
● 월급 모아→전세금→부모 도움 선거자금 출처 싸고 시끌
● 방송사 시험 최종면접 당시 지역 단체장에 청탁 의혹
● 총학생회장 등 경력 부풀리기도


(관련 기사는 여기를 클릭)


그런데 문재인, 처음부터 실망이지만 갈수록 점점 더 실망을 하게되네요. 한명숙 사퇴? 결국, 노무현이 비참하게 죽은 미선이 효순이 팔아 대통령 되더니 문재인은 나꼼수를 바탕으로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한마디로 국가에 대하여 철학도 없고 비전도 없는 정치 시러배가 또 대통령이 되는, 그러니까 노무현, 이명박 그리고 문재인까지..... 그런 불상사는 막아야겠지요.

문제는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더욱 큰 문제가 야기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지금이야 서민 위하는 척 하지만 대통령에만 앉으면 현재의 립서비스는 다 날라갈겁니다. 왜? 간단한 이유입니다. 한나라당 소속 의원 중 18대 국회의원 기준으로 70%가 서울에 상당한 부동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해하시겠어요? 강남구가 잘살어서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들 상당수가 서울에 부동산을 가지고 있으니 서울이 땅값에 예민할 것이고 그들이 서울의 땅값을 올리거나 유지하는데 큰 몫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학법 개정에 그렇게 반대하는 이유가 바로 강남 땅값이 비싼 이유 중 하나인 강남학군의 유지를 위해서죠.


다음 대선은 정말......... 똥차에 치어죽느냐 아니면 쓰레기차에 치어죽느냐..... 하는 것만 남은거죠. 그러나 trickle down 효과, 그러니까 낙전효과, 익숙한 용어로 부자감세정책이라도 펼쳐서-이미 한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실패한 정책으로 판명났지만-그나마 명줄을 이어가야 하나.... 하는 측면에서 본다면 문재인보다 박근혜가 나을수도 있습니다.


이명박이야 경제를 완전히 조져드셨지만 노무현은 그를 능가합니다. 이명박 당시에는 환란부터 유럽 경제 위기 등 '핑계거리'라도 있지만 노무현 정권 당시에는 세계는 대체적으로 호황이었는데 한국만 죽을 쑤었거든요? (이 부분은 나중에 기분이 나면 제 블로그에 올렸던 자료를 수정보완하여 올리겠습니다.) 이 판도가 다시 발생할 것이라는 점이죠. 양극화가 심화되는 것은 누가 대통령이 되나 마찬가지라면 그나마 국가 전체의 부를 올리느냐? 아니면 내리느냐?


각설하고,

통합민주당에서 민주당(언젠가 근거를 들어 이야기 했는데 구민주당...은 정치 차별적 용어라고 지적한 적이 있습니다만 일부 분들이 구민주당이라는 용어를 쓰시네요.) 계열 인사들의 이번 총선 공천에서의 공천학살은 실제로 통계를 내보면 잡히지 않습니다. 다음 자료는 제가 16대, 17대 그리고 19대의 호남지역의 지역구 의원들의 명단을 정리한 것입니다.

19대 총선 호남 공천학살.gif 

18대 국회의원은 위기에 빠진 열린우리당 소속 의원들과 탄핵정국에서 참패를 면하지 못한 민주당이 합당하여 통합민주당(이번 민주당 당명은 민주통합당이죠.... 민자당과 자민련....이 떠올려집니다.... 단어 순서만 바뀌면 뭐가 달라지는지...)이 되었으니 의미없다는 판단에 명단에서 삭제했습니다만 16대 민주당과 17대 열린우리당 그리고 19대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의원들을 비교한 표입니다. 참조로 탄핵정국 후 실시된 17대 총선에서 서울에서는 전부 열린우리당이 당선이 되었고 민주당은 한명도 없습니다.

싫던 좋던, 통합민주당에서 노무현 탄핵에 찬성한 의원들을 공천할 수는 없습니다. 잘되었건 못되었건 노무현 탄핵에 찬성한 의원들은 17대 총선에서 심판을 받았는데 그들을 다시 공천할수는 없겠지요.


문제의 핵심은 농촌지역이 대다수인 호남의 경우에는 지역구 의원이 그 지방 출신인가 아닌가 하는 점입니다. 공업상업도시와는 달리 농업지역에서는 농민의 정서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고 따라서 지역구 출신이며 실제 살고 있는 곳이 지역구여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만 본다면 이번 공천은 '호남만 특정시키면' 특별히 문제될 것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당선된 의원들' 중 몇 명을 조사해 봤는데 당선된 지역 출신에 주소지가 그 지역 또는 호남 도시였기 때문입니다.


지역으로만 본다면 공천학살을 주장하는 것은 지나친 정치공세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시사인에서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기사만으로 특정하여 '맞다, 공천학살이 있었다'라고 결론내리기에는 기사의 내용이 심층분석으로 보기에는 좀 미흡합니다만 '아니다'라고 이야기할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 부분은 역시 나중에 시간이 나면 다른 자료를 더해 분석하여 올리겠습니다만 글쎄요.... 한명숙을 팽하고 자신의 책임은 지지 않는 문재인. 정말, 이런 정치 시러배에게 국가를 맞길 수 없다는 점, 그건 확실합니다.

민주당, 손학규·정동영계 ‘공천 학살’ 내막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