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결과를 보는 순간 떠오른 몇 가지 단상 정리하면

1. 아이고.... 언론파업, 저 일을 어찌 마감할건지....

2. 서울은 희망이 있다. 서울 20대 60%가 투표했다고 하네요.

3. 연대나 고대(?)나 뭐든지 일찍 정리를 해야 한다. 노원갑에 엄청난
    무효표는 통진당쪽 사람들의 의사표시로 보입니다. 그것이 원인이지 막말은
    핑계거리로 밖에 안들렸습니다. 홍용표 후보 나와바리도 꽤 있었겠지요.

4. "멍청"함은 만악의 근원.  음험함을 이기려면 더 음험해야 함.

5. SNS대 조중동 , 1:1

und,
어제 이준석이 문대성, 김형태 출당 이야기를 했다는데요, 그게 준석이 머리에서
나올리는 만무하고요, 누군가 우회해서 찔러본 것으로 보입니다. 이연희같이 출당을
시켜도 실제 효용이 떨어져서 그렇지, 쓸만은 할 겁니다.

이제부터가 문제인데요, 아마 제가 사는 부산에서 결과는 그렇지만 김영춘등을
보면 야당표가 꽤 나왔습니다. 특히 PK vs TK의 대립구도 조짐도 좀 보이네요.
제가 박근혜라면 통크게 정봉주법을 집적거려 보겠습니다. 그러니까 공을 MB에게
넘기는거죠. 풀어주면 박근혜의 공, 안풀어주면 "죽일놈은 MB",  이거야말로
손안대고 코풀기 아닌가 싶습니다. 이렇게 풀려나온 정봉주나 나꼼수 팬들이 "쌩"까고
반 박근혜 전선에 모이지는 않을 겁니다. 아마 새누리로 급선회할 20-30대는 충분히
많다고 보입니다.  그 중 30%만 먹어도 대선은 확실히 보장됩니다.

문제는 박근혜에게 이런 배짱이 있는가 하는 것, 또는 이런 세를 읽을 수 있는가 하는 것이죠.
저라는 그렇게 하겠습니다. 어떤 분은 MB가 박의 약점을 잡고있다, 이런 주장을 하는데
이럴 말도 안되는 이야기는 그만.  80년대에 비해서 이념적 학습과 세례가 덜하고, 좀 즉물적인
20,30대 나꼼수 팬층, 또는 그의 일부, 또는 그들이 연결된 <발랄>  전선의 약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박근혜 대선의 시점으로 본다면 아주 중요한 사안이라고 봅니다. 아마 박근혜가 이념에 대한
정도가 심하면 이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지만, 그게 없이 그야말로 실용노선을 가진다면
이것을 할 수 있어야 하고,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함 지켜보죠. 다음 수가 무엇인지... 2017년
박원순 대권설과 맞물려 점점 그 복잡도는 깊어집니다.  

주위 시민들의 일반적인 수준은 "박근혜가 MB보다는 잘 할거다" 이겁니다. 여기에 실체적인
사건으로 답례를 하는가 못하는가죠.

ps. 제일 황당한 이야기. 이번 선거에서 강원도 민주당 공약인 <평창 올림픽 남북공동 개최>였다면서요 ?
      제가 확인은 못했습니다만,....... 제 정신인 사람들인지.... 죽어봐도 저승을 묘르는 인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