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이 분리되니 이런 거 쓰기는 편하구먼)

 

누가 묻지도 않는데 왜 뜬금없이 신상발언을 하느냐,

두 가지 목적이 있는데,

 

 

하나는,

 

아무리 여자라고 공식화된(?) 분이 극소수라도 그렇지

다들 아크로가 여자들은 전혀 출입 안 하는 공간인 것처럼 편하게들 노시는 게 눈꼴시려서 말입니다. ㅋㅋ

 

내용이 좋다 나쁘다,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여자들 있는 공간이라면 못할 말을 참 쉽게들 턱턱 하시는 거 같고.

 

아까 m모님의 연예인 사진도 쪼매 그렇고...

 

어제 채팅한 분들은 아마 뭔 소린지 더 잘 아실 것이고...

 

 

그래서, 속편하게 모두가 남자겠거니 안심하지 말고 긴장들 타시라고 씁니다. ㅋㅋ

 

싫음 말고~  안 되면 내가 안 오면 그만이고~ ㅋㅋㅋ

 

 

둘은,

 

내 요새 인터넷 중독이 심해지는 것 같아, 아크로도 자제해야 하겠는데

그러려면 필히 글 쓰기부터 끊어야 합니다요.

 

그런데 내가 여자라고 확 질러버리면,

그 순간부터 내 글은 그냥 하나의 의견이 아니라

어떤 여자의 말이 되어버리는 거고

 

이것은 즉 엄청난 편견을 감수해야 한다는 뜻이며

또한 나의 익명성이 거진 반절은 망실된다는 뜻이니

 

나로선 저절로 글쓰기가 싫어질 것이고

그러면 인넷중독 치료에 도움이 크게 될 것이고..... ㅋㅋㅋㅋ

 

 

 

말 나온김에 하나 더,

 

내 닉을 보고 예전 운영진에서 친절히 팽팽 도는 팽이 그림을 하사해 주셨는데

사실 이 팽이는 뺑뺑이 팽이가 아니라

'팽나무 버섯'  팽이이거등요? ㅋㅋㅋ

 

난 생전에 팽글팽글 팽이는 손으로 만져본 역사조차 없고, 관심 1그램도 없는데 말이지.... ㅋㅋㅋ

 

걍 첨 글 쓰던 날 닉을 정해야 하는데, 팽버섯 봉지가 눈에 보이길래 갖다 썼을 뿐.. 평소 좋아라 하기도 하고..

 

 

고정관념이란 게 이런 거야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