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인의 행태나 발언 등은 이미 우리 정치에 있어서 큰 변화는 없어 보입니다. 어떻게 보면 최근 정치에 대한 체념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김용민의 발언을 볼 때 좀 이끌려 가는 것이 아닌가 봅니다. 2004년 관타나모나 이라크 포로 학대 사건은 대단했지요. 그 당시에 김용민과 같은 호사가들의 발언은 충분히 감안됩니다. 어떤 의미에서 우리의 더러운 욕구(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지만요.)를 대신 해소시킨다고 할 수 있고요. 그런데, 그 당시 사건들이 다시 올라오는 것이죠. 

또한 그 때 노무현의 연극에 대한 부분은 어디 누가 판단하지 않고 있음에 우리는 그 발언에 대해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는 것이죠.대통령의 행정권과 입법권에 대해 새누리에 간다면 별로 재미가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힘을 보태줄 의도도 없고요. 악과 악에 대해 서로 잡아 먹도로 남겨 두거나 무시하는 것이 좋겠지요. 

8개월 뒤에 대통령 선거가 있을 텐데 그에 대한 지지보다, 지금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이냐입니다. 서로 경쟁을 시키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차피 그밥에 그나물이기 때문에. 포기를 하기보다는 그대로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패배자의 표는 뭍히는 것이고, 그 패배자가 떠든다고 그에 대한 지지를 하는 것이 아니고 그를 이용하고자 하기 때문이지요. 

지금 하는 짓을 보면, 총선은 민통당이 우세(새누리 45%)로 가고 대선은 새누리당에서 누구이든지 패배로 가는 것이 이상적인 균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