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부터 등록금, 제주기지, 사찰건...
적당히 드라이하게 하지않고 왜 저렇게 계속 명박이한테 몽땅 뒤집어씌우려다 반박당하고 역풍맞는것을 반복할까?
라고 생각하면서 
바보들인가? 학습능력이 없나? 자제력을 잃었나? 별의별 생각을 했었는데요


가만생각해보면 이런게 아닐까 합니다.

몇년전 황재원이 국대에 뽑히고 그 여자친구라는 사람한테 '낙태종용'폭로로 떠들썩했었죠
국가대표에서 떨어져나오게 됐고, 그뒤로 기사에 황재원이 언급만되도 그 낙태이야기로 쓰레기 취급을 계속 받았었구요

근데 아마 지금까지도 황재원이 재판에서 결국 '무혐의'처분을 받았다는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일겁니다.
'무죄'도 아니고 '무혐의'죠

여기서 생각해볼수있는게
대중들은 어떤사건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쫓지는 않는다는겁니다.
물론 그 사건의 이벤트간의 갭이 멀거나 짧거나 하는차이는 있을수있겠지만
대체적으로는 사건의 초기에 집중적으로 관심을 보였다가 그이후로는 점점 관심이 멀어지고
'초기의 논란'에 대해서만 기억에 넣어두는 그런 습성이 있는것같습니다.

그래서 민통당의 '모든걸 명박이한테 뒤집어씌우기'의 지속적인 전략이 참 바보같고 무모하게 보이면서도
혹시 저런 대중의 습성을 잘알고 계속 총을 쏴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그런모습을 '바보같다'라고 치부해버렸었는데 
어쩌면 그런것만은 아닌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