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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의 키워드는 뭘까요?
저는 '경고'라고 생각합니다. 누구에게 던지는 경고냐?
친노가 아닌, 민주통합당 내 잔닝구나 반닝구들에 대한 경고입니다.
친노에게는 경고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들은 박멸이나 타도의 대상이지, 경고의 대상이 아니죠.
잔닝구(열우당에 합류하지 않았던 구민주당계)나 반닝구(잔닝구와 잔노들 사이에서 와따리가따리 하는)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던져야 합니다. 이 사람들 모두 범닝구(pan Ningu) 범주에 포함시켜야 하겠죠.
앞으로 잔노 등 노빠랑 어울려서 갸들 시다바리 노릇 계속하면 니들 뒈진다...
이런 경고 메시지를 던져야 하는 겁니다.
그 방법은 다양합니다. 새누리당을 찍어주는 것도 있고, 진보신당을 밀어주는 것도 있죠. 다만, 그 선택의 우선순위에서는 가장 노빠와 거리가 먼 곳부터 찍어주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정통민주당을 찍어주는 게 더 맞다고 봅니다. 솔직히 말해 진보신당은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노빠들이랑 뭐가 얼마나 다른지 잘 모르겠고, 명색이 진보란 것들이 호남 문제에 대해서 단 한마디도 하는 걸 들은 적이 없어서.
정통민주당은 선거 때만 반짝하는 일회성 정당으로 그칠 가능성이 많지만, 지금으로선 일회성 투표라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노빠가 싫다고 해서 어떻게 광주학살과 호남차별의 주역인 새누리당을 지지할 수 있느냐고 한탄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광주학살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솔직히 이 사람들 "닝구 니들은 학살 당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하며 살아라"는 얘기처럼 들립니다. 아니면 "까불면 또 한번 학살해줄게"라는 얘기로도 들립니다. 닝구들은 항상 '학살'이라는 키워드에 매여서 살아야 하나요?
호남차별이란 점에서 보자면 그 차별의 출발점은 박정희인지 모르지만 그 차별을 가장 고도화시키고 악성화시킨 개새퀴들이 노무현과 노빠들입니다. 그러니 그 점에서는 충분히 민통당 대신 새누리당을 선택하는 것이 타당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새누리당을 타도하기 위해서라도 먼저 노빠들을 박멸해야 합니다. 이것들 정권 잡으면 틀림없이 열우당 시즌2입니다. 대연정 프로젝트 다시 시작한다는 겁니다. 호남의 핏값으로 지들의 궁물 챙기고 실권은 또다시 영남 1진에게 넘깁니다.
한번 일어난 일은 구조가 바뀌지 않으면 다시 일어납니다. 생각해보세요. 김영삼은 삼당합당을 했고, 노무현은 대연정을 추진했습니다. 똑같은 구도에요. 진보개혁 민주진영의 투쟁(그 대부분은 호남의 핏값이죠)을 네다바이해서 그걸 영남패권 본진에 팔고 지들 몇몇 무리의 영달을 꾀하는 겁니다. 이 구도는 PK, sangdo동계, 김영삼 똘마니, 경남 출신들의 정치적 유전자입니다. 바뀔 수 없어요. 문재인 이 새퀴가 했던 '부산정권' 발언이 내포하는 의미가 그거에요.
문재인이 집권하고 또다시 노무현처럼 삽질하면 사람들이 노빠들의 정체를 알아차리고 정치적으로 응징할 것 같습니까? 아닙니다. 정반대에요. 저것들에게 권력을 안겨준 호남에게 다시 화살이 돌아옵니다. 이 구도도 결코 바뀔 수 없습니다. 문재인과 노빠들이 집권해 또다시 쥐뢀 삽질하면 노빠들이 망하는 게 아니라 호남 정치권이 영원히 멸망합니다. 이 간단한 구도가 보이지 않습니까? 지금 문제가 심각해요. 저 쓰레기들이 호남이라는 호구 쪼다를 총알받이로 내세우고 지금 쥐뢀 총질을 하는 겁니다. 왜 호남이 이 쓰레기 새키들을 위해 총알받이가 되어야 합니까?
지금 닝구들이 먼저 노빠들부터 처리해야 한다고 말하는 건, 노빠들이 호남이라는 호구를 총알받이로 내세우고 지들은 그 뒤에서 숨어서 새누리당과 총질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호남이 총맞아 죽으면 노빠들이 새누리당과 계속 싸울 것 같습니까? 웃기지 마세요.
"야, 니들(TK) 총알에 호남이가 뒈졌으니 개값 물어야지. 그 개값은 개(호남)의 주인인 우리들(노빠들)에게 지불해...'
이렇게 말한다는 겁니다.
제발 정신들 차리세요. 새누리당이 싫으니까, 저것들을 몰아내야 하니까 먼저 노빠들을 처단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번에 노빠들 박멸할 수는 없습니다. 그건 이 단계에서 불가능한 목표에요. 하지만 그걸 위한 1단계는 시작해야 합니다. 바로, 정신 못 차리는 잔닝구, 반닝구에게 경고는 보내줘야 한다는 거에요. 한명숙, 문재인, 유시민, 김두관, 문성근 등등... 노빠들과 함께 놀면 니들 뒈진다는 경고를 보내야 한다는 겁니다.
이번 총선 그래서 중요해요. 기권 마시고, 정통민주당 아니면 새누리당이라도 찍으세요. 진보신당 지지는 정치적 선택이 아닌 그냥 취미 활동의 일환이라는 걸 명심하세요.
지난번 어떤 노빠가 이번에 러닝맨들이 딴누리 찍으면 제2의 광주학살이 벌어질수 있다고
아주 절절한 희망이 섞인 개소리를 읊조린적이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전두환은 그들에게 있어서 숨겨놓은 애인이라고
하겠습니다. 손가락질받을까 봐 내놓고 연애질은 못하지만 골방에서는 깨가 쏟아지는 관계죠.
그리고 코맹맹이 소리로 두환이에게 속삭일겁니다. 베이비 원 모어 타임...
님이 섬진강시 찬성한다는 글에서 "광양시민(맞나요?)이지만, 광양 출신은 아니다"라고 하셨을 때 "영남 출신이시죠?"라고 묻고 싶은 걸 참았습니다.
정치적인 배경 없이 그냥 기술적으로 섬진강시에 접근하시는 입장을 보면서 대충 짐작했어요. 그렇다고 그게 어떻다는 건 아닙니다. 다만...
호남 출신들은 그 문제를 그렇게 마음 편하게 접근하게 되지 않는다는 것... 그런 점을 말하고 싶었던 겁니다.
진보신당 지지가 정치적 선택이 아닌, 일종의 취미생활이라는 제 얘기도 그런 의미입니다. 아마 죽었다 깨어나도 이해 못하시겠지만...
그냥 귀찮아서 얘기 안하려고 했는데,
앞으로도 이런 식의 글질을 계속할 것 같아서 얘기합니다.
횡설수설 좀 하지 마세요.
[이명박 심판의 관점에서 보자면, 우윤근 씨가 아니라 통합진보당 의원을 찍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이명박과 협력도 하고 새누리당 의원과 관계도 가졌으며, 한미FTA 절충파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 이게 도대체 무슨 말입니까? 이명박 심판의 관점에서 보자면 통합진보당 의원을 찍어야 하는데, 그 이유가 지역 발전을 위해 이명박과도 협력도 하고 새누리당 의원과 관계도 가졌고 한미 FTA 절충파이기도 해서요? 이건 사실 우윤근 씨가 그렇다는 얘기죠? 그런데 님 글을 보면 마치 통합진보당 의원이 그렇다는 얘기처럼 들리거든요.
님의 글에 이런 식의 표현이 많아서 읽기가 짜증스럽습니다. 이따위로 엉터리로 글을 쓰면서 무슨 남한테 이런저런 훈수를 둡니까?
광양제철소 얘기는 왜 나오나요? 우윤근과 통합진보당 후보 사이에 광양제철소 문제에 관해서 무슨 정책 차이가 있나요? 밑도 끝도 없이 느닷없이 자다가 봉창 뚫기... ㅉㅉㅉ
저는 님의 논술교사가 아닙니다. 다른 사람 알아보세요. 견적이 꽤 나올 것 같기는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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