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당의 역선택 위장당원 논란

 

2021.10.05.

 

윤석열이 부산에서 민주당원이나 민주당 지지자들이 자신을 국힘당 경선에서 떨어뜨리기 위해 국힘당 당원으로 가입해 경선에 개입하려 한다는 주장을 했다.

국민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자들이 역선택한다며 역선택 방지조항을 요구하는 뻘소리를 하더니 급기야 위장당원이라는 말까지 서슴없이 하고 있다.

국힘당 경선 룰을 보면, 8->4->2강으로 갈수록 당원 득표 반영률이 20%->30%->50%로 순차적으로 높아지게 설계되어 기존 당원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난 윤석열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룰이라 오히려 홍준표, 최재형, 유승민이 룰에 대한 불만을 토로해야 하는데 윤석열이 역선택 운운하며 마치 자신이 불리한 룰인 것처럼 피해자 코스프레를 했다.

이준석이 당대표가 되자, 2030 중심으로 신규 당원이 대거 입당해 그 수가 기존 당원 수에 육박하자, 윤석열은 이제 와서 위장 당원이라는 망말로 당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독하고 있다. 명백한 해당 행위다.

서울 시내를 돌아다녀 보면 곳곳에서 국힘당 입당 권유를 하는 모습이 보인다. 대부분 윤석열에게 줄을 선 당협위원장들이 경선을 위해 당원을 모집을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이 당원 모집 활동이 2030 입당을 늘려 오히려 윤석열에게 부메랑이 되고 있다. 얍삽한 수를 쓰다 자기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윤석열 진영의 당원 가입 운동은 윤석열에게는 역효과를 냈지만, 국힘당이나 내년 대선을 위해서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윤석열 말고 이런 해괴한 짓을 하는 국힘당 후보가 또 하나 있다. 바로 황교안이다.

황교안은 4.15 총선이 부정선거라며 토론회마다 이 문제를 거론하고 여론화시키려 필사적이다.

이런 황교안을 지원하는 공병호는 중앙선관위가 국힘당 경선에 개입해 황교안을 4강에서 떨어뜨리려 한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여론조사를 하고 있다.

"중앙선관위가 국힘당 경선에 개입해 2차 컷오프에서 황교안을 떨어뜨릴 것이다."라는 설문을 내걸고, O,X,모른다는 3가지에 답하는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65천명이 참가해 86%가 중앙선관위가 개입한다고 답하고 있다.

황교안이나 공병호도 사기꾼이지만, 부정선거 음모론에 부화뇌동하는 우파 지지자들도 한심하기 이를 데 없다.

이런 지력과 판단력으로 어떻게 대선을 이길 것이며, 설사 정권교체를 하더라도 이런 자들과 그 지지자들과 함께 어떻게 국정을 운영할 수 있을까? 심히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