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용지로 성남시에 기부채납하기로 되어 있던 A11 블록은 왜 화천대유에 매각했을까?

 

2021.09.21

 

판교대장개발사업은 들여다 볼수록 문제점이 계속 드러난다.

당초 A11 블럭은 임대주택용지로 성남의뜰이 성남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 A11 블럭을 임대주택용지로 기부채납하기 위해 해당 토지를 매입하고 토지공사를 하는 비용(1,822)은 성남의뜰의 회계상 비용으로 처리되고 이 만큼(1,822) 이익이 감소했어야 한다.

A11 블럭을 임대주택용지로 기부채납하는 대신 화천대유에 수의계약으로 매각하여 그 판매대금을 수입으로 잡다보니 성남의뜰의 이익이 1,822억이 늘어났고, 이를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우선 배당하는데 채우다 보니 실제 성남개발공사가 받아야 할 배당금이 1,822억이 줄어든 것이다.

만약 당초 협약대로 A11 블럭을 기부채납하기로 했다면, 성남도시개발이 우선주로 우선 배당금을 1,822억을 먼저 받고 나머지 이익을 컨소시움에 참여한 민간업체에게 배당했다면, 화천대유와 SK증권(천화동인1~7)4,040억이 아니라 1,822억이 빠진 2,218억만 배당받았을 것이다.

누가, 언제, 무슨 이유로 A11 블럭을 임대주택용지로 기부채납하는 당초의 협약을 바꿔 화천대유에게 매각해 그 판매대금을 성남의뜰의 수입으로 잡아 그만큼 이익을 더 내게 해서 성남도시개발의 우선 배당금으로 사용하게 했는지 밝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