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주거침입을 한 것일까

 

2021.07.30

 

누가 주거침입을 한 것일까요? 물리적 측면이나 법적 측면을 떠나 판단해 보세요.

열린공감tv가 양재택 변호사의 노모 집에 점을 보러 온 것처럼 방문했다가 나중에 기자 신분을 밝히고 노모의 환대까지 받고 온 것과 윤석열이 당대표는 지방에 내려갔고, 원내대표와 당최고위원 등 지도부가 없는 국힘당 사무실로 불쑥 찾아들어가 입당을 전격 선언한 것 둘 중에 어느 쪽이 주거침입에 가깝다고 생각합니까?

윤석열은 안하무인이네요. 사전에 국힘당 지도부와 협의도 없이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일정도 알아보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저런 식으로 입당을 하면 어떻하나요?

이준석이나 김기현은 국힘당에서 단순한 한 개인이나 당원이 아니라 당을 대표하는 사람이고 국힘당 국회의원들을 대표하는 사람입니다. 이준석과 김기현을 윤석열이 패싱한 것은 국힘당과 국힘당 당원들을 패싱한 것이며 무시한 것이죠. 국힘당원들 입장에서는 모욕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만약 나중에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어도 저런 식이라면 진짜 큰 일 나겠네요.

무엇에 쫓겨 이렇게 부랴부랴 입당 선언을 한 것일까요?

국힘당 입장에서는 윤석열은 계륵일 것 같고, 이준석도 내심 윤석열의 입당을 내키지 않았던 게 아닐까요?

들어오든 말든 마음대로 하라고 하고, 입당도 안 한 인사의 캠프에 가면 알짤없이 징계하겠다고 엄포를 어린 것이 놓으니 윤석열 딴에는 입당하기는 해야겠는데 이준석의 엄포가 있은 후 바로 입당하면 이준석에게 무릎꿇는 모양새가 되고 자존심 상하니, 이준석이 없을 때 입당해 체면을 세우려 한 것이 아닐까요? 대권을 꿈꾸는 사람치고 너무 옹졸한 것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