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에 대한 지지율이 40%를 유지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조사 기관마다 차이가 있으나, 추세선을 보면 문가에 대한 지지율이 추락하지 않고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1987년 체제에서 역대 대통령들은 집권 말기에 들어서면 처참한 지지율과 함께 무너져 내리는 모습을 보여왔다. 그 이유는 무능, 부패, 친인척 추문등이었다. 문가라 하여 무능, 부패, 친인척 추문과 무관한 바도 아니건만 지지율이 유지되는 소이가 무엇일까?

이승만이 쫓겨난 후 남한 정치 구도는,
1. 영남좌파: 김영삼
2. 영남우파: 박정희등
3. 호남좌파: 김대중
4. 호남우파: 이철승
으로 요약할 수 있었다.
(5.18 광주 사태를 겪으면서 호남우파는 멸종되었다고 보이며, 멸종되었으므로 복원도 불가능하다.)

문가의 선배 동업자인 노가는 뛰어난 학습 능력과 짧디짧은 가방끈이 결합하여, 집권 기간중 천변만화 다양한, 촉새같은,  모습을 연출하였고, 그중 두 압권이 초기의 개뢰당(開牢黨) 창당 및 북송 비자금 특검으로 대표되는 전라도 뒤통수치기와 말기의 한나라당에의 연정 제안이었다. 전자의 결과 영남좌파와 호남좌파가 결별하였고, 추미애가 얼굴 마담인 상태에서 호남좌파가 주도하여 노무현 탄핵 사건이 벌어졌음은 다들 아는 바와 같다. 노가를 일부에서는 "지역 정치 타파의 화신"이라고 추어주는 모양이지만, 후자를 보면 영좌와 영우를 결합시켜 영남 패권을 영속화함이 그의 얍삽한 속내였음을 쉽게 간취할 수 있다.

선인의 전철을 반복하지 않으려는 고심천만의 결과인지 무엇인지, 아직까지 문가는 전라도에 대하여 배신을 때리지 않았고, 그것이 전라도인들의 문가에 대한 지지로 이어지고 있다고 본다.

「주역」 혁괘의 괘상에 "대인호변(大人虎變), 군자표변( 君子豹變), 소인혁면(小人革面)"이라는 말이 나온다. 문가가 대인이거나 군자일 리는 만무하니 갈 데 없는 소인인데, 혁면조차 안/못 하고 있다? 이 사실이 문가가 매인(呆人)이요 그 정신 상태가 메롱임을 방증한다고 여겨진다.

문가가 안철수에 대하여 배신하였던 사실을 상기하건대는, 이런 상황이 고심의 결과인지 아니면 치매(痴呆)의 결과인지는 단정하기 어려우나,  지나 속담에 "바보에게도 바보로서의 행복이 있다(呆人有呆福)"는 말이 있으니, 문가의 걸핏하면 실실 쪼개는 얼굴은 바로 이 속담을 연상시킨다.

문가가 전라도인들에 대하여 배신을 하지 않은 이상, 이재명의 당내 입지는 아마도 없을 것이며, 추미애의 노림수가 이것일 거라고 본다, 물론 놓고 보면 허무맹랑한 망상이지만. 

지금 더민당내에 영좌의 지분이 얼마나 되겠는가? 남한인들을 본인 및 그 부모의 원적지별로 분류하면, 경상도 4할, 전라도 3할, 충청도 2할, 서울경기강원도 1할 정도 될 것으로 생각한다. (6.25때 월남자 및 그 후손은 정착지에 귀속.) 문가 지지율이 4할이라니, 전라도 3할 전부와 경상도의 1할이 문가 지지 세력일 것이다. 그런즉 더민당내 세력 구조상 영좌 : 호좌 ≒ 1 : 3이라는 추산을 할 수 있으리라.

2021-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