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인정하고 응분의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이길 - 4.15 총선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에게

 

2021.06.29

 

어제 오전 930분부터 시작한 연수을 재검표가 오늘 오전 7시에 완료되었다고 한다. 재검표는 민경욱이 원하는 대로 봉인돼 있던 모든 투표지의 원본 확인을 위한 스캔 작업을 하고 4.15 총선 개표 당시 개표분류기가 스캔해 놓은 이미지와 일치하는지 대조를 했으며, 사전투표 용지의 QR코드도 대조하였고, 수작업으로 일일이 재검표를 진행했다고 한다.

아직 대법원은 재검표 결과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가세연이 밝힌 재검표 결과를 보면, 민주당 정일영이 128표 감소한 52,678, 미통당 민경욱은 151표 증가한 50,064표를 득표해 2,614표 차이로 정일영 당선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검표가 끝난 지금 민경욱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고, 부정선거를 주장하던 자들도 변명을 찾거나 억지를 부리며 여전히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인지부조화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

 

<민경욱이 주장한 재검표 종료···"개표 전산조작 발견 못해">

https://news.joins.com/article/24093535

 

이런 결과가 나오리라는 것은 정상적인 사고를 하거나 투개표 과정을 아는 사람들은 누구나 예상했던 것이다.

선량한 사람들을 기만해 코인털이를 하는 자들, 자신의 정치적인 입지 강화나 우파 내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자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온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우파 내에서 자중지란을 일으킨 것이다. 자신들의 주장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이 재검표 결과로 세상에 다 드러났는데도 불구하고 온갖 생떼를 부리며 여전히 이를 인정하지 않고 반성을 거부하고 있다.

 

이들이 재검표 과정이나 결과에 대해 어떤 궤변을 늘어놓고 있는지 살펴보자.

 

아래의 글은 도태우 변호사가 재검표 현장에 있으면서 본 내용을 오늘 새벽 4시경에 자신의 페북에 올린 글이라고 하는데, 도 변호사 페북을 찾아가 보니 아래의 글은 없어 실제 도 변호사가 쓴 글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여기는 재검표 현장언론이 뭐라 보도하더라도 나는 내 눈으로 부정선거의 증거를 보았고 확신하게 되었다.

1. 하단에 "비례대표국회의원"이라고 청록색 배경색으로 인쇄된, 큐알코드 있는 사전투표지를 직접 봄 (사전투표지가 인쇄되어 투입되었다는 물증) (너무 폭발력이 큰 증거라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함) (감정목적물 5호로 보관됨)

2. 아래 (왼쪽) 사진처럼 인쇄물을 잘못 절단한 절단 짜투리를 단 사전투표지를 직접 봄

3. 관외사전 우편투표 100장 중 바로 붙은 옥련2동이 17, 기타 인접동이 15, 32. 모두 이동경로 조작이 용이한 지역이며 절단선 잘린 것도 옥련2동 관외사전투표.

4. 사전투표지 글자색이 녹색 섞인 것 부지기수 발견 (인쇄된 증거)

5. 결국 인쇄된 사전투표지를 부정투입하여 결과를 바꾼 것.“

 

위의 도태우 변호사의 글이 얼마나 황당한지 하나하나 반박해 보겠다.

 

1. 비례대표국회의원 사전투표지는 배경색(바탕색)이 녹색이며 QR코드가 있는 게 정상이고, 도 변호사가 봤다는 투표지는 정상적인 비례대표후보 사전투표지로 보이는데 하단에 비례대표국회의원이라고 쓰여 있다는 것은 이상하다.

웃기는 점은 도 변호사는 하단에 비례대표국회의원이라고 인쇄된 것을 문제 삼기보다는 사전투표지가 청록색으로 인쇄되어 있고, QR코드가 있다는 점을 들어 사전투표지가 인쇄되어 투입되었다는 물증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비례대표후보 투표지는 청록색, 지역구후보는 백색, 사전투표지는 QR코드가 있고 당일투표지는 오른쪽 하단 모서리가 절취되어 있어야 정상이다. 따라서 사전투표 비례대표후보 투표지는 배경색이 청록색이고 QR코드가 있는 것은 정상인 투표지이다. 그런데 도 변호사는 이걸 비정상으로 보고 있다.

사전투표이든, 당일투표이든 비례대표후보 투표용지의 상단에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투표라고 적혀 있지 하단에 적혀 있는 경우는 없다. 만약 도 변호사가 하단에 그렇게 적힌 것을 봤다면 그건 정상적인 투표용지가 아니다. 이건 나중에 확인이 되겠지만, 도 변호사가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재검표는 연수을 지역구후보 투표지 재검표임으로 비례대표후보 투표용지는 재검표 대상이 아니다. 설사 도 변호사가 말한 것이 사실이라 해도, 그 문제의 투표지(비례대표)가 지역구후보 개표에 반영되지 않았다면 문제가 없다.

 

<선관위의 비례투표용지 설명>

https://www.nec.go.kr/site/nec/ex/bbs/View.do?cbIdx=1147&bcIdx=17251

 

* 문제의 투표지에 대해 돌아다니는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도 변호사가 봤다는 문제의 투표지는 사전투표 지역구후보 투표지로 보인다. 저런 현상이 벌어진 이유는 사전투표소의 프린터가 지역구후보 투표지와 비례대표후보 투표지를 발급하면서 오작동이 발생했기 때문인 것 같다. 지역구후보 투표지 출력과 비례대표후보 투표지 출력이 겹치면서 먼저 발급된 지역구후보 투표지 하단에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투표라는 제목이 달리고 비례대표후보 투표지 색상인 녹색이 그 부위에 프린트 되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도 변호사는 문제의 투표지가 인쇄소에서 미리 인쇄된 것이라며 부정선거 증거라고 주장하지만, 인쇄소에서 인쇄할 경우는 절대 저런 투표지가 나올 수 없다. 저런 투표지가 나올 수 있는 것은 사전투표소의 컬러 프린터의 오작동에서만 가능하다. 따라서 저런 투표지가 부정선거 증거라고 주장하는 것은 넌센스다.

저 투표지는 연수을 사전투표소에서 발급되었을 것이고, 저런 투표지가 발급되었을 때 사전투표소 참관인과 선관위 직원이 있었을 것이다. 당시에 저 투표지의 유효여부에 대한 논란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당시 해당 사전투표소를 관리했던 선관위 직원과 투표 참관인들에게 물어보면 사태의 진상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정상적인 투표지가 아니기 때문에 저 투표지를 무효처리할지에 대해서는 대법원의 판단이 필요할 것 같다.

 

2. 도 변호사는 투표지 오른 쪽에 실밥 같은 절단과정에서 딸려온 짜투리가 있는 투표지가 부정선거 증거라고 주장한다. 이걸 부정선거 증거라고 주장하는 자들의 사고회로가 의심스럽다. 오른 쪽에 절단면이 매끄럽게 절단되지 않고 실 같이 꼬리가 붙은 것이 부정 투표지라 생각하다니....

킬로틴 재단기나 cutter에서 재단을 할 경우 간혹 저렇게 실 같은 것이 붙어 나오는 경우가 있다.

사전투표지는 인쇄되어 있지 않고 현장에서 프린트하는데 그 투표지는 Roll 상태로 감겨 있으며, 이 투표용지용 Roll을 만들기 위해 원단 Roll에서 되감기 할 때 Knife가 닳았거나 되감기에 문제가 발생하면 이 Roll의 일정 부위에 저런 실 같은 것이 붙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Roll을 그대로 업체가 선관위에 납품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Roll을 투표소에서 사용한 것이고 사전투표용지를 발행할 때 프린트 되고 난 뒤에도 절단된 투표지에 그 실밥 같은 짜투리가 그대로 남아 있었을 뿐이다.

퇴계로와 충무로 사이 방산시장이 있는데 이 곳이 인쇄 및 지류 도매시장으로 유명하다. 그 곳에는 킬로틴 재단기로 재단도 하고, 소폭 Roll을 만들어 파는 곳도 있다. 방산시장의 지류 도매상이나 재단기를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실밥이 달린 투표지가 왜 나오는지 설명을 들어 봐라. 그걸 부정선거 증거라고 주장하면 방산시장 지류 도매시장 사람들이 실소를 금치 못할 것이다.

또 다른 가능성은 관외사전투표지는 봉투에 담아 우송된 후, 개표소 현장에서 봉투를 절단기로 자동 개봉할 때이다. 이 때 절단기 나이프가 투표지의 측면 일부를 잘라 저렇게 꼬리 모양의 실밥이 생길 수도 있다.

 

3. 도 변호사는 관외사전 우편투표용지 100장 중 32장이 붙어 있었다며 이건 사전투표를 조작한 증거라고 주장하는 모양인데 웃음 밖에 안 나온다.

파이낸설 투데이도 똑같은 주장을 하는 기사를 실었던데 음모론자들은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파이낸셜 투데이는 한강에서 사망한 의대생은 타살된 것이며, 범인은 사망자와 함께 술을 마신 친구A씨라는 뉘앙스의 기사를 연일 보도하던 언론사다.

 

<붙은 투표용지 10매 이상 발견, "선거조작증거 재검표 현장에서 딱 걸려">

https://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9598

 

붙어있는 투표지 논란은 4.15 총선 개표 당시에도 가세연등이 제기했던 의혹이지만 억측에 불과하다는 것이 이미 밝혀졌다.

관외사전투표용지는 봉투에 담아 우편으로 우송되고, 봉투에는 접착제가 묻은 발신자/수신자가 나오는 스티커가 있고 밀봉할 때도 접착제가 사용된다. 따라서 개봉시에 이 접착제들이 투표지에 미미하게 묻는 경우가 있어 투표지가 서로 붙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런 형태의 투표지는 20204.15 총선 뿐아니라 예전의 선거에서도 나타났던 현상이다.

가세연이 붙어 있는 투표지는 부정선거 증거라면서 그 투표지를 보여주는 동영상을 올렸는데, 위는 민주당후보 표고 아래는 미통당후보표가 나오는 장면이 나왔다. 조작했다면 미통당후보표를 만들 이유가 전혀 없다. 이런 동영상을 올리고 이것이 자뻑인 줄도 모르는 것이 가세연 등 부정선거론자들이다.

 

4. 도 변호사는 사전투표용지 글자색이 녹색인 것이 부지기 수 발견되었다며 이것 역시 부정선거 증거란다.

물론 글자색이 녹색으로 나오는 것은 정상이 아니다. 그렇다고 그것을 무효 처리하거나 부정선거 증거라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렇다면 왜 사전투표용지의 글자색이 까만 색이 아닌 녹색 등 다른 색이 나오는 걸까? 당일 투표용지는 글자가 이미 인쇄되어 있기 때문에 글자색이 까만 색이 아닌 것이 나올 수 없다.

하지만 사전투표용지는 투표용지의 글자가 미리 인쇄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백지에 사전투표소의 프린터가 프린트하게 되어 있다. 사전투표소의 프린터가 흑백 프린터이거나 컬러 프린터라도 프린트 설정이 흑백으로 되어 있을 경우는 녹색 등의 다른 색의 글자가 나오는 경우가 없지만, ‘컬러 인쇄로 셋팅되어 있을 경우 다른 색으로 글자가 프린트 될 수 있다. ‘컬러 인쇄로 셋팅되어 있는 상태에서 진홍색(magenta), 노란색(yellow) 잉크가 부족하고 청록색(cyan)의 잉크만 남았다면 흑색의 글자로 출력하려 해도 녹색 글자가 출력되어 나타난다. 컬러 모드에서는 검정 색을 출력하려면 진홍,노랑,청록 잉크가 모두 섞여 나와야 검정 색이 나오기 때문이다. 두 색의 잉크가 부족했거나 두 색이 나오는 커트리지에 문제가 생겨도 저런 현상이 발생한다. 색의 삼원색을 섞으면 검정이 나온다는 것은 상식 아닌가?

컬러 프린터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왜 저런 현상이 일어나고 저게 조작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걸 금방 아는데 도 변호사는 컬러 프린터 사용 경험이 없나 보다.

 

녹색 글자가 나온 것은 오히려 인쇄소에서 인쇄하지 않았다는 명백한 증거다.

투표지를 인쇄소가 정당명, 후보자명, 윤곽선 등을 인쇄할 때는 흑색 잉크만 사용하는 2도 흑백 인쇄를 한다. 3, 5도 인쇄를 하면 진홍색, 청록색, 노란색 잉크를 사용하게 되어 인쇄 비용이 무지 올라가기 때문에 흑색 글자만 인쇄가 필요한 투표용지 인쇄를 할 경우 인쇄소 사장은 2도 인쇄만 하게 된다. 2도 인쇄를 할 경우는 청록색 잉크는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청록색 글자가 절대 인쇄될 수가 없다.

반면 투표소의 컬러 프린터가 컬러 모드로 흑색 글자를 인쇄 출력하면 청록색의 글자가 나타날 수 있다. 이런 경우가 발생하는 이유는 위에 내가 설명했으니 재차 설명은 생략한다.

 

5. 도 변호사는 자신의 무지와 망상에 때문에 상황을 이해 못하면서 무조건 부정선거라고 우기고 있다.

 

사실 도 변호사의 억지는 애교 수준이고, 대중 선동으로 코인털이를 하는 유명인들은 따로 있다. 이들 중 하나가 바로 공병호다. 공병호의 수준은 더 처참하고, 그의 주장은 더 악성이다.

공병호의 궤변을 한번 살펴볼까?

 

1. 1표라도 조작한 실물표를 찾거나 또는 (조작한) 투표지 이미지를 찾으면 그것은 곧바로 선거무효 사유에 속한다

공병호의 위의 주장은 어디에 근거한 것일까? 공직자선거법 어디에도 조작한 실물표 단 하나가 나오면 그 선거는 무효라고 하는 조항은 없다.

만약 공병호 주장이 사실이라면 수백억, 수천억을 들여 선거를 치르는데 단 한 사람이 그 선거를 무효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

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미한 부정행위가 있거나 투개표 과정에 부실이 발견되었을 때나 후보자의 귀책사유가 있을 때에 선거무효가 되는 것이지, 극히 미미한 부정이나 부실이 있다 하여 선거무효가 된다면 선거를 치를 수 있을까?

공병호의 주장이 맞다면 역대선거 모두가 무효처리되어야 할 것이다.

백번 양보해 공병호의 저 주장이 맞다고 치자. 그런데 이번 연수을 재검표에서 조작한 실물표나 조작한 투표지 이미지가 발견되었는가? 아직 대법원이 결과 발표를 하지 않아 단정하지 못하지만 민경욱의 침묵으로 보아 그런 일은 없었던 것 같다.

 

2. 투표자수가 2000명도 안 되는 투표소에서 기권표가 1천표, 무효표만 300여표! 다들 애 많이 썼다.”

https://www.youtube.com/watch?v=1vyYbbmRsVk&fbclid=IwAR1mcDJn046mqY6dgl1ctLm75pmuzCQlSCxKe8Zo327y3RJzrDtkhkJxpXU

 

위의 글은 공병호가 자신의 페북과 유튜브 동영상에 올린 것이다.

그런데 위의 공병호의 글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유권자수가 2천명도 안 되는 투표소에서 기권표가 1천표라고 했다면 맞는 말이지만, ‘투표자수가 2000도 안 되는 투표소에서 기권표가 1천 표라니 이게 무슨 말인가?

공병호가 유권자수를 투표자수로 착각했다고 이해한다 하더라도 유권자 2천명도 안 되는 투표소에 기권표가 1천표라면 투표율이 50%도 안 되고, 무효표가 300여표라면 유효투표비율이 70%도 안 되는 투표소라는 이야기이고 이 투표소의 유권자 중에 35% 이하만이 실제 선거에 유효 투표했다는 이야기이다. 이런 투표소가 도대체 어디란 말인가? 공병호는 어느 투표소인지 밝히기 바란다.

보통 선거에서 무효투표율은 0.4~0.5% 수준으로 1%를 넘는 경우가 없는데 왜 이 투표소는 무효투표율이 30%가 넘게 나왔을까?

만약 선거관리상의 문제로 무효표가 30%가 넘게 나왔다면 그 지역의 선거관리업무를 관장한 선거관리위원은 당장 옷을 벗어야 할 것이다.

 

3. 무슨 생각을 갖고 투표지와 같은 이미지 파일 원본을 삭제했을까? 누가 삭제했는가? 이러고도 무사할 줄 생각했을까? 아무리 봐도 이건 정상적인 나라가 아냐, 나라가 ~~~”

https://www.youtube.com/watch?v=1AZlens3F4o&fbclid=IwAR23MoQMCMyC6axKCgeXkEbXhEKb9mjrEBUV_Q6JOTjdejWzAMvGEwcWMAA

 

(선거관리위원회가) 4.15 총선 개표 당시 개표분류기가 스캔해 놓은 투표지 이미지 파일 원본을 삭제했다고? 만약 투표지 이미지 파일 원본을 삭제했다면 그 당사자는 엄벌을 피할 수 없으며, 선거관리위원장도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런데 어제 시행했던 재검표에서, 봉인되어 있던 실물투표지의 이미지를 스캔했고 4.15 총선 개표시 스캔해 놓은 이미지와 대조하는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공병호의 말대로 투표지 이미지 파일 원본을 삭제했다면 이런 작업을 진행하도록 민경욱이 그냥 내버려 두었을까? 선관위가 원본을 삭제했다면 사본은 조작될 수 있어 믿을 수 없다며 대조 자체를 거부하고 생난리를 쳤을 텐데 왜 민경욱은 이에 대해 항의도 안 하고 조용할까?

 

4. , ‘오늘 이미지 파일 대조 못합니다’ 4.156.28 이미지 대조 없는 재검표가 재검표?”

https://www.youtube.com/watch?v=D8QNk_1w6uY

 

 

공병호는 자신의 망상과 현실을 전혀 구분하지 못한다. 대법원은 민경욱의 요구대로 127천표 전부의 투표지에 대해 이미지 대조를 수용하고 어제 실물투표지를 스캔하고 대조작업에 들어갔다.

공병호는 마치 대법원이 선관위가 봉인된 투표지를 조작한 것을 숨겨 주기 위해 이미지 대조를 거부하고 있는 것처럼 선동하고 있다. 자신의 주장과 실제 진행된 것이 달랐다면 지금이라도 정정하고 사과를 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나?

 

가세연의 강용석도 역시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선관위 집계 결과와 재검표 결과가 다르기만 하면 부정선거다

위는 강용석이 오늘 아침 자신의 인싸뉴스와 가세연에서에서 한 발언의 요지이다.

강용석의 저 주장을 우리가 수용한다면 역대 모든 선거들은 다 부정선거가 된다. 역대 선거의 투표지를 재검표하면 99% 이상이 개표 당시 집계한 득표수, 유효표수, 무효표수와 다르게 나올 것이다. 지금까지 역대선거의 재검표한 결과를 보면 개표 당시 집계한 것과 재검표하여 집계한 것이 단 한 번도 일치한 적이 없다.

 

“(연수을 재검표에서) 당락이 바뀌지 않았지만, 역대 최고로 표가 바뀌었다

강용석은 최소한 자존심이라도 지켰으면 좋겠다. 명색이 서울대 법대 나오고 변호사라는 작자가 자기 변호를 한답시고 옹색하게 표 차이가 2,893표에서 2,614표로 고작 279표 줄어든 것을 가지고 저렇게 큰 의미가 있는 것처럼 포장하는 것은 보기가 민망하다.

물론 강용석의 말대로 표 차이가 줄어든 것은 이번 연수을 재검표가 역대 최고이기는 하다. 199214대 총선에서 민주당 임채정 후보가 민자당 김용채 후보에게 36표 차로 진 것으로 나왔다가 재검표 결과 172표 이긴 것으로 나와 208표가 뒤집어 진 적이 있는 것이 그 동안 최고였다.

종전의 208표에서 불과 71표 늘어난 것을 두고 저런 해석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강용석이 애잔해 보인다.

임채정은 당락이 뒤집어지기라도 했지, 2,614표 차가 여전히 나서 당락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한 연수을 재검표 결과를 두고 저렇게 자기발전 쉴드질을 태연스럽게 하는 걸 보니 강용석의 멘탈이 대단하다고 해야 할지, 얼굴에 철판을 깔았다고 해야 할지.....

 

이제 연수을 재검표도 끝났으니 더 이상 소모적 논쟁은 삼갔으면 좋겠다.

부정선거 주창자들이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반성하고 사과했으면 좋겠지만, 기대는 하지 않는다. 애초 그럴 사람들이었다면 처음부터 부정선거를 주장하지 않았을 것이다.

다만, 이런 작자들의 선동에 놀아나 슈퍼첵 쏘고 코인털이 당했던 선량한 사람들은 제발 똑바로 정신을 차리고 다시는 저런 자들의 농간에 당하지 않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