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종견과 품종묘를 둘 다 애완동물로 길러 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니, 견종차가 큼에 비하여, 묘종차는 그리 크지 않거나 거의 없으며, 오히려 개묘차가 더 크다. 겉보기에 스핑큿와 놀숲이나 랙돌이 매우 다르지만, 털만 제외하면 하는 짓은 별 차이가 없다. 주인을 주인이라 여기지 않고 집사로 여김이나, 부르면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귀찮으면 그냥 드러누워 생까는 등의 행태가 똑같다. 놀숲이 덩치가 좀 되는지라 겁을 덜 먹어서 산책에 데리고 나갈 수 있다든가, 메인 쿤이 물고기 잡이 내지 수영을 즐긴다는 정도 차이가 그중 유명한 묘종차이다.

견종차와 묘종차의 이런 차이가 무엇에서 비롯됨인가에 대한 설명은 이렇다.

개는 지구인들에게 길들여진 역사가 길고, 견종 육성의 역사 또한 적어도 수백 년이나; 고양이는 애시당초 지구인들에게 길들여지지도 않았고, 지구인들과 동거한 역사가 짧으며, 묘종 육성의 역사가 고작 백 년 이내이기때문이라는 것이다. 과연 랙돌같은 묘종은 등장한지가 겨우 삼십 년밖에 안 되니,  겉모양 말고 본성이 달라지면 얼마나 달라졌겠는가?

개가 고양이에 비하여 이러할진대, 견종보다 열 배 이상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인종에는 차이가 없겠는가? 만일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사람은 바보이거나 거짓말장이이거나 혹은 둘 다일 것이다.

"흑인은 머리가 나쁘다."

이 한 문장때문에 DNA 이중 나선 구조를 밝혀낸 천재 과학자 왙슨이 모든 공직에서 쫓겨나고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노벨상 기념 메달을 경매 시장에 내놓는 수모와 고난을 겪어야 하였다.

흑인이 정말로 머리가 나쁘지 않다고 가정해 보자. 그러면 흑인들 입장에서 실로 이보다 신나는 일로 달리 무엇이 있을 수 있겠는가? 흑인이 백인이나 황인에 비하여 우월한 신체 능력을 가지고 있음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다. 그래서 "흑형, 흑누나" 하는 존경어린 한국어 표현도 있는 바이다. 그런데 이런 우월한 신체 능력에 더하여 백인이나 황인과 아무런 차이가 없는 지능을 겸비하고 있다면, 이 별에서 흑인이 가장 우수한 인종이라는 말일 테고, 흑인들이 이 별의 패권을 장악함은 여반장일 게 아닌가? 이치가 그렇지 않은가?

그것이 그러하지 아니함을 너도 알고 나도 알지만, 알면서도 쉬쉬하며 PC주의 눈치 보기가 당대의 시대정신이라면 뭐 할 말은 없겠다. 그러나 앞리카 흑인들의 평균 지능지수가 70, 미국 흑인들의 그것이 85임은 객관적, 통계적 사실이다. MENSA에서 하듯이 지능 검사를, 사용 언어와 무관한, "패턴 예상" 문제로 하더라도 달라지지 않는다.

지능은 그렇다 치고, 지능이 인간 정신의 전부는 아니니, 인간 정신의 삼요소를 자•의•정이라고 하고, 각각의 성질을 지•덕•체(감)라 하며, 그것들의 최고 구현 상태를 진•선•미라고 부른다.

덕성의 관점에서 근면 vs. 나태의 대립 형질을 고려할 수 있다.
체성(감성)의 관점에서 온순 vs. 난폭의 대립 형질을 고려할 수 있다.

위 두 가지를 조합하면 네 가지 경우의 수가 나온다.

I. 근면하되 난폭하다 → 백인 종특
II. 나태하며 난폭하다 → 흑인 종특
III. 나태하되 온순하다 → 갈인 종특
IV. 근면하며 온순하다 → 황인 종특

결국 어느 사회내에서든 날뛰려면 기본적 난폭성 탑재가 필수인데, 이 난폭성을 1상한 인종 백인과 2상한 인종 흑인이 거의 독점하고 있는 셈이다. 반면 나태하고 온순한 3상한 인종 갈인들은 별다른 시끄러운 문제 일으키지 않고 짜져 있는 편이고.

이리 정리하고 보면 미국같은 다인종 사회에서의 황인들의 자리를 쉽게 알아볼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 견종차를 인지/인정하면 견종주의자이고, 묘종차를 인지/인정하면 묘종주의자인가?  만일 그러하다면 인종차를 인지/인정하는 사람을 인종주의자라고 부를 수도 있을 것이나,  이들 모두는 그보다 먼저 '자연주의자'라고 불릴 수 있으리라.)

2021-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