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건에 대해 요즘 세간의 관심은 뜸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 사건이 상당히 중요한 것이고 또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믿고 있는 사람입니다.

아직도 천안함 사건에 대해 의혹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는 대표적이자 거의 유일한 매체는 흔히들 노빠사이트라 불리는 서프라이즈입니다.
그런데 천안함 사건에 대해 나꼼수도 관심을 두기 시작했나 보군요.
http://view.heraldm.com/view.php?ud=20120403000258
나꼼수 봉주10회는 저도 아직 다운받아 듣지 못 했습니다만, 기사를 보면 나꼼수에서 이승헌 교수와 서재정 교수의 인터뷰를 한 모양입니다.

천안함은 북한의 어뢰에 의해 폭침되었다고 합조단은 조사 결과를 내놨고, 또 그렇게 믿는 분도 많은 것 같은데, 제가 볼 땐 합조단의 조사 결과 중에 신빙성이 있는 게 거의 없어 보이더군요. 오히려 아주 우끼고 잡바라진 결과들이 많습니다. 특히 어뢰 파편을 수거하는 장면이라고 내놓은 사진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을 뿐입니다.(잘 모르시는 분은 찾아 보시고...)

이/서 두 교수는 어뢰 폭약에 섞여 있는 알루미늄이 산화되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물질을 비교한 자료에서 합조단의 모의실험 EDS 데이터가 엉터리라고 주장을 하고 있죠. 그 결과는 알루미늄황산수화물이라는 저온 침전에서나 생겨나는 물질의 데이터랍니다. 그 물질을 공개하라는 요구에 합조단은 샘플이 없어졌다는 둥, 모의폭발 실험을 다시 하자는 요구에 자존심이 상해서 못 한다는 억지나 부리고 있습니다.

어쨌든 '1번'이라는 글씨 하나로 모든 것을 증명해낸 합조단에겐 심심한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나꼼수의 인텨뷰에서는 합조단 모의실험 결과가 조작된 것이란 주장을 하고 있구요.

뭐 어떤 사이트나 어떤 분들은 여전히 천안함 사건에 의심을 거두지 않는 사람들을 보고 음모론이니 무뇌아니 하는 비난을 퍼붓기도 하는데, 두고 보면 알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미 신상철씨가 재판에 계류되어 있고, 언젠가는 정권이 바뀌어 재조사 혹은 양심선언이 나올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