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권리지향성과 권한지향성

 노빠 혹은, 386을 포괄하는 자칭, 진보진영이 어떠한 정책을 내놓든 그들의 스탠스에는 지난 10년간 불변의 캐릭터가 있더랍니다.
 5글자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권리지향성'

 닝구 혹은, 수꼴을 포괄하는 세칭, 보수진영이 어떠한 정책을 내놓든 그들의 스탠스에도 지난 10년간 불변의 캐릭터가 있더랍니다.
 5글자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권한지향성'

 일전에 코지토 님으로부터 닝구 혹은, 수꼴 스탠스냐는 물음을 들었는데 본글이 꽤나 청량감쩌는 해명이 될거라 자신합니다.
 추가로 흐르는 강물님께서 포스팅하셨던 '지역주의 논쟁에 부쳐 억울하면 출세하라' 를 링크합니다.




 2. 권리와 권한

 권리와 권한에 대한 정치학적 정의를 차치하고 레토릭 만으로도 쉽게 다가서실수 있도록 묘사해 보았습니다

 권리 : 개인주의 상 주체인 '개인' 이 세상을 바꾸는 힘 ex) 참정권, 투표권, 행복추구권
 권한 : 세상이 개인주의 상 주체인 '개인' 을 바꾸지 못하게 하는 힘 ex) 예산승인권, 인사인가권, 체포구속권

 개인주의 상 주체인 '개인' 에 대한 객체로서 상기 권리와 권한의 정의는, 현대의 상식인 개인주의에 기초했으며
 따라서 역사의 진보를 배반하지 않습니다.



 자! 이제 본격, 규범의 개체 선택론에 의거하면
 좋게말하면 권리, 나쁘게말하면 오지랖의           노빠는 권리지향성의 선호를 나타내며
 좋게말하면 권한, 나쁘게말하면 똥고집의 닝구, 수꼴은 권한지향성의 선호를 나타냅니다.
 (언제까지나 본 논의는 규범의 개체 선택론자의 시각에서만 충실한 논의입니다.)

 노빠는 복지제도를 '합리성' 의 자연선택이라고 표현하는 반면,
 닝구, 수꼴은 그 표현이 창조과학론자들의 지적설계론과 별다를바없는 신비주의의 일종이라 일갈합니다.
 (우성학, 열성학 등도 '합리성' 의 자연선택을 그 근거로 하며 자연과학류의 규범의 개체 선택론자들에게 있어 신비주의의 일종입니다.)



 3. 서기 3000, 4000년의 대한민국은 노빠가? 닝구, 수꼴이?

 노빠들은 닝구, 수꼴에 대한 '답답함' 에 속탈겁니다. 권리를 행사하면 세상을 얼마든지 바꿀수 있을것 같은데
 닝구, 수꼴은 권한지향적이기 때문이죠.

 닝구, 수꼴이 권리를 행사하지 않는게 또는, 어르신들은 투표장에 가지않고 일요일날 전국노래자랑이나 보시는게 낫다는
 노빠들의 정견은 오히려, 특정 골칫덩어리 계층/세대/집단 등 만큼은 권리를 행사하지 말라는 자기모순을 드러냅니다.



 진화 심리학적으로 대한민국의 5천만 인간 개체군에서 권리지향성의 노빠가 개체 수준의 자연선택될지,
 권한지향성의 닝구, 수꼴이 개체 수준의 자연선택될지 몇백년, 몇천년이 지나봐야 알겠지요?

 그때까지 노빠와 닝구, 수꼴간 선택경쟁은 결코, 끝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