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강퇴당했습니다. ㅎㅎㅎ

옛날에 저도 BBS나 카페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강퇴 많이 당해봤는데요. 처음에 강퇴당할때는 가슴에 울화도 치밀고 손발 떨리고 그랬더랬죠. 참.. 지금 생각하면.. 뭐 대단한 일이라고 말이죠. ㅋㅋㅋ

그나저나 미국 정치판이나 다음카페나 운영진 수준이 비슷하군요. 감당안되면 강퇴하는게 답입니다. 그렇게 하는게 폭주하던 강퇴자에게도 유익하고, 강퇴자 때문에 카페 친목질에 스트레스 받는 선량한 유저들한테도 이득이고, 골치아프던 운영자들 한테도 이득입니다. 모두에게 개이득인 겁니다.

다만 운영자 입장에서는 '내가 민주적이고 공정하고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는 깨시민인데.. 내가 강퇴같은거 안하는 정의로운 운영자인데..'하는 스스로 공정하고 지혜롭다는 깨시민 부심에 스크레치 생기는 명분적 손해가 조금 발생할 뿐입니다.

민주당도 명색이 민주당인데 민주나 표현의 자유따위 명분에 천착하지 않으면서 과감하게 개이득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아하~ 마키아벨리적 데모크라시라~~ 그뤠잇! 

그건 그렇고요.. 저는 트럼프 낙선인을 쇼엔터테이너로 항상 생각해왔는데요. 그래서 늘 짜고치는 고스톱 선수라는 느낌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마치 프로레슬링 처럼요. 선악의 역할놀이를 하는 사람이라고 말입니다. 특히나 코로나에 대한 트럼프의 태도에서 초록은 동색이다라고 결론지어버렸어요. 무증상 확찐짜들의 세상을 만드는데 트럼프도 일조하고 있으니, 정치적으로 싸워봐야 실상에서는 사람들 살림살이 빡빡하게 만들어서 이득을 취하는 부류들과 한패거리구나 라고 생각해버렸죠.

그러나.. 트럼프가 쇼하는게 아니라고 확신하게 됐는데, 강퇴당해서 그렇게 판단한건아니고요.

트럼프가 가족들 모두를 반역자들의 전쟁에 동참시켰거든요. 이거는 쇼가 아니죠. 가족들 목숨을 도반판에 내놓는 사이코패스는 아닌게 확실하고요. 가족들도 도살장에 끌려나온게 아니라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거는 장난일 수 없다라고 판단해도 될거에요.

무증상확찐자 팬데믹은... 모르겠네요. 대중의 믿음이 이미 똥으로 메주를 썼는데 설득하기는 글렀고 굿이라도 해서 달래는 수밖에 없었던 걸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하여튼 강퇴... 아 참 가슴아프네요 오랜만에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