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he GOP lost control of Washington, and what comes next

미국 대선은 11월 3일 이전 몇 주 동안의 전술, 지출, 메시지 등으로 승패가

결정된 게 아니다. 오바마를 지지했던 핵심 선거 전문가들이

선거 결과를 만드는 규칙과 이야기를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 등에

관해 오래 전부터 전략을 세웠다. 심지어 그들은 선거일 밤 개표가

어떻게 진행될지 자랑스럽게 예측한 바 있다.

무엇보다도, 그들은 5개 경합주에서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주의회의 권한을 빼앗고, 코로나19를 핑계로 투표와 개표 방식의

규칙을 다시 썼다. 우편 투표용지는 요청이 없어도 모두에게

보낼 수 있게 되었고, 유권자 신분증 확인 절차도 코로나19 때문에

자택에 있어야 한다는 이유로 보류 가능하게 바꿨다.

모바일 투표함을 배치할 수 있었고, 법적으로 폐기될 잘못된 투표용지

선거 사무원에 의해 교정, 수정될 수 있었다.

주커버그(페이스북) 같은 억만장자 한 명이 3억5천만 달러를 직접

선거 사무원, 판사, 선거 관리인에게 기부하고, 특정 유권자 등록을

요구하고 민주당 거점에 더 많은 투표소를 만들 수 있었다.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페니아, 조지아, 애리조나 주의 입법부와

공화당원들은 이 과정에서 아무 문제도 제기하지 않고 시정을

요구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공화당에선 느슨해진 투표 방식으로

투표하지 말고 구식 투표 방식으로 투표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 하원의원 버논 존슨의 말을 빌리자면, "(공화당은) 일방적으로

무장해제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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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서 뒷부분은 생략합니다.

선거 직전에 게임의 규칙을 마구 변경한 부분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별반 다르지 않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