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누리당에서 한마디만 하면 바로 개싸움판으로 변질되고 맙니다. 물론 그 최대 원인 제공자는 노무현이죠.

-  니가 먼저 시작했지 않냐?
-  너는 안 했냐?

대북 송금 특검부터 연정 제안, 정권딜까지  줄기차게 서자의 영남 가문에 대한 사랑은  식지 않고 뜨겁게 불타올랐습니다. 
어떻게든 영남 가문만큼은 대대로  이어져 가기를 바라는 서자 집단의 눈물겨운 무의식이 가진 힘이 참 대단하다고 할수밖에요.
만일 이번 사찰건이 노무현 정권까지 똥탕을 튀기게 되면 노빠들은 김대중 정권하에도 사찰이 있었다며  물귀신 작전 쓸게
분명합니다. 영남 가문에 아부하는데 김대중 씹는것보다 더 좋은 수법은 없으니까요.

어쨌든 잘 키운 서자 하나가 적자 10명보다 더 영남 가문에 기여하는군요.
선거 끝나면 딴누리당 주도로 봉하마을에 노무현이 동상이라도 하나 세워주는게 어떨까 싶은데....

그나저나 "다 노무현때문이다" 라는 말이 가일층 논리적 정당성을 확보해 가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