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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피해당사자의 증언이 운동의 중심적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할머니의 ‘기억’에 의문을 제기하는 윤 전 대표의 대응은 역사수정주의자들의 논리에 걸려들기 쉽다. 아니나 다를까, 평화의 소녀상과 소녀상을 아끼는 시민들의 행위를 조롱한 바 있는 윤서인은 “왜곡”이라는 제목의 4컷만화를 게재하며 이를 비꼬았다. ([윤서인의 미펜툰]왜곡, 미디어펜 5월 9일자) 웹툰은 윤미향 전 대표가 피해생존자에게 의혹을 제기했던 사람들과 동일한 표현을 쓰고 있는 것으로 그리고 있다.
정의연의 위기에 달라붙는 맹렬하고도 저급한 정치적 프레임을 걷어내고, 일본군 ‘위안부’ 운동이 지향했던 가치를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다. ‘증언’에 대한 인식의 변화에 비추어 앞으로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논의해야 할 과제를 짚어보고자 한다.]
"Somewhere unwritten poems wait, like lonely lakes not seen by anyone.”
2020.05.15 18:22:02
극렬 페미단체와 운동권 세력이 들러붙고 주객이 전도된 지 오래입니다.
국내 소녀상은 작가 한두명이 다 독점공급하고 있더군요.
게다가 소녀상의 모델이 작가의 열한살짜리 딸이라는;;;
어린 자식 재롱잔치 유튜브에 생중계하면서 떼돈 버는 유튜버들이 넘쳐나는
이 시국에, 열한살짜리 딸한테 저고리 입혀 선동의 도구로 쓰는 게 뭐 대수냐는
반론도 있기야 하겠지만...
위안부 평균 연령에 대해서도 이쪽 저쪽에서 하는 말이 조금씩 다르지만
정대협 스스로도 '사실 평균연령이 열한살은 아니다. 그냥 소녀(?)의 비극을
극대화시켜 표현한 것이다'고 인정했습니다.
열 한 살짜리 '소녀'상이 위안부 전체를 대표하는 'average'는 아니라는 얘기..
더 이상 '불편한 진실'을 얘기했다간 테러당할지도 몰라서 이만...
2020.05.16 00:44:07
제가 옛날에 가 본 홈페이지가 한국정신대연구소였는지 정대협홈페이지였는지 모르겠는데 당시 위안부역사에 대한 개략적인 소개에서 일본군의 관리 하에서 위안소가 주로 조선인 또는 일본인 업자에 의해 운영/조달되었다는 멘트가 있었어요. 새로 정비된 정의기억연대 홈페이지에 '일본군성노예제란?'이라는 페이지가 있는데 그런 언급은 단 한 마디도 없군요. 한국가부장 조선인들 너무 깨끗했나부다. 박유하 교수를 온 국민이 인격살인하도록 검찰기소로 테러를 불지피고 나서 조선인 업자들이 많은 위안소를 운영했다는 멘트를 하기가 좀 거시기했나부죠? 정의연이 역사를 보는 시선이 전체 그림에서 더 멀어져 있으니까 이영훈이 자신의 발언 중 멀쩡한 소리만 골라서 하면 정의연은 더 할 말이 없어지죠. https://news.v.daum.net/v/20200511160347271?fbclid=IwAR2Y3SpzsDUXJDvgqj9W_CKwwmmuXvkZ7arBrMlu_MCrqNUn3FZdNaKXdCI 이걸 두고 정의연이 무슨 욕을 하겠어요. 이영훈 자신 또한 가부장적 시선을 거두지 못하면서 아닌 척한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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