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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5261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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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재정 문제가 있다. 서울시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비하면 재정자립도가 높지만 여전히 재정적자가 크다.
“지난해 제가 취임할 때 서울시 부채가 21조원 정도였다. 전임자들의 방만한 재정운용의 결과였다. 그새 2조원가량 줄어 현재 19조원 정도지만, 내년부터 부채를 본격적으로 줄일 생각이다. 저부터 업무추진비를 20%가량 줄여 한해 9200만원을 절감했다. 시장 의전차량을 기존 3대(승용차 2, 승합차 1)에서 2대(승용차 1, 승합차 1)로 줄였다. 고건 전 시장 때 부채가 9조원가량이었는데 이 정도 규모면 관리 가능하다.”
취임 6개월도 안 돼서 부채를 2조원이나 줄이셨답니다.
근데 박원순 후보일 때 서울시 부채 25조가 넘는다고 하지 않았던가요?
그새 달라졌었나?;;;;
2012.04.02 08:11:19
부채문제는 잘 모르겠고 저는 지금은 박원순 시장을 평가합니다
이런정도라면 설령 다른 실수가 있더라도 지지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체적으로 옳은 방향으로 정책을 집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시립대 등록금은 그야말로 포플리즘이나 우선순위에서 명분이 없다고 봅니다만
다른 사립대 반값인데 그걸 수백억 예산을 들여 반으로 줄이고
그 혜택이 돈 없는 학생들에게 가면 다행이지만 이런 식이면 공부 잘하는 아이들만 혜택을 받을 텐데
저는 그 돈으로 차라리 서울소재 대학생들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것이 훨 나은방안이라 봅니다
하지만 비정규직 정규직 등은 좋은 일이고 ( 아마 실제 내용은 고용보장과 후생복지 향상 정도일 것이고 실제 월급 수준은 그리 안올랐을거라 봅니다만 그래도 후러 나아진 것은 사실이니)
이정도면 그동안 시민운동하면서 또 학력문제등 사면해줄 용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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