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319192400146

DJ 왈: 중간 생략 중간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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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두 달 동안 코로나19 상황이 급박하게 진행됐다. 그동안 예측하지 못한 것도 있었나?
"신천지 집단감염이다. 누구도 하루아침에 그렇게 많은 환자가 쏟아져 나올 거라고 생각지 못했다. 물론 지역사회 감염은 예상했다. 그래서 병상을 확보하거나 의료 전달 체계를 구체화 하면서 전략을 짰다. 하지만 현재의 의료 체계로는 이렇게나 급증한 환자 수를 감당할 수 없었다. 적어도 우리가 대응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상황이 발생했다면 일부 사망자는 운명을 달리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게 정말 안타깝다."

- 지난달 29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퇴원했던 25번 환자가 '재확진' 판정을 받아 논란이 일었다.
"검사 결과 재발(재활성)도, 재감염도 아니었다. 4~5차례 반복해서 RT-PCR 검사(실시간 유전자 증폭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우리도 처음에는 이분의 면역력이 떨어져서 체내에 잔존했던 바이러스가 다시 나온 게 아닌가 생각했다. 그래서 몇 번에 걸쳐 재검사를 했다. 하지만 PCR 검사 결과 바이러스 수치가 계속 양성-음성 번갈아 나오는 거다. 이런 경우를 소위 '미결정 부분'이라고 한다. 이럴 때는 보통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없다고 판단한다. 독일에서도 이와 관련된 논문을 투고했는데, 여기서 말하는 결론도 같다. 이런 경우는 보통 바이러스가 없다는 것이다."

- PCR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고 꼭 바이러스가 있는 건 아니라는 건가?
"그렇다. 사람들이 이것을 자주 오해한다. PCR은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게 아니라 유전자를 검출하는 검사법이다. 시신에서도 사람의 유전자가 검출되는 것처럼 호흡기에 남아있는 죽은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검출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없더라도 미세하게나마 바이러스 유전자 조각이 남아있으면 이게 증폭돼서 PCR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오는 것이다."


다시 그 놈 왈: 말미 생략, 말미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