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뉴스 공장 청와대, 문돌이의 한계를 보여준 진중권

 

2020.03.18.

 

 

문재인의 청와대는 자신들은 온갖 가짜 뉴스로 국민들을 현혹하고 선동까지 서슴치 않으면서, 적반하장격으로 가짜 뉴스를 생산, 유포하는 자를 엄벌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문폐렴(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가짜 뉴스에 대한 엄단을 재차 강조하며 문폐렴 관련 동영상을 제작해 방송하는 유튜버들과 사실을 그대로 전달하려는 전문가들을 위축시켰다.

그런데 문폐렴 관련 가짜 뉴스 생산과 유포는 정작 청와대와 정부가 더 많이 하고 있다.

문재인 정권이 가짜 뉴스를 만들어 진실을 가리는 이유는 단 한가지이다. 자신들의 잘못을 덮거나 희석하여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고, 총선에서 유리한 여론을 형성하기 위함이다. 정부의 최고 결정권자들이 의학적으로 접근해야 할 사안에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우선 고려하고 있어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김어준, 이동형, 박지훈, 노현희, 김현정 등 친문 스피커들은 라디오를 통해 연일 문재인 정부의 문폐렴 대처를 칭송하기 바쁘고, 신천지를 희생양으로 삼기 위해 방송시간의 절반 이상을 신천지 몰이에 사용하고 있다. 외신이 전하는 뉴스 중에 문재인 정부에게 유리한 내용만 취사 선택해 보도하고 실제 해외에서 바라보는 한국 정부의 문폐렴 대처에 대한 객관적 평가는 국민들에게 알려주지 않는다. 심지어 외신을 왜곡 보도하거나 자의적으로 문재인 정권에게 유리하게 해석하여 반박하는 짓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이 스피커들이 진행하는 방송에는 문재인 정부의 가짜 뉴스를 진짜인 양 내보내는 경우는 많지만, 가짜라고 들통이 나도 정정 방송을 하거나 사과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청와대 "코로나19 진단키트 첫 수출UAE51천개">

https://www.yna.co.kr/view/AKR20200317117951001?input=1195m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317, 서면브리핑에서 문재인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가 지난 5일 정상통화를 한 후 7, UAE가 외교채널을 통해 코로나19 진단키트 구매를 요청해 왔으며, 외교부가 물품 생산업체를 찾아 지난 주말 노블바이오사 진단키트 51천개를 긴급 수출했다고 언급했다.

문재인과 무함마드 왕세제는 정상통화 당시 코로나19와 관련한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무함마드 왕세제는 통화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한국의 수준 높고 적극적인 방역 조치와 뛰어난 역량을 깊이 신뢰한다고 밝혔다고 전한다.

한국과 특별전략 동반자 관계인 UAE는 우리 측의 신속한 수출과 전달에 대해 깊은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히고 현재 추가 물량 공급 계약 체결을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한 내용을 확인한 결과 사실과 다른 가짜였음이 밝혀졌다.

 

<청와대가 UAE 첫 수출했다던 코로나19 진단키트...알고보니 수송용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30&aid=0002873161

 

노블바이오사는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생산하지도 않으며, UAE에 수출한 것은 진단키트가 아닌 검체 수송배지로 확인되었다. 수송배지는 코나 목에서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분비물을 담아 옮기는 전용 수송용기다. 코로나19 진단 과정에 필요하지만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키트는 아니다.

수송배지는 특별한 기술력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고가도 아니며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도 아니다. 51천개라고 해 봐야 수천만원에 불과할 뿐이다.

UAE가 우리나라 진단키트가 필요했다면 진단키트와 수송배지를 팩키지로 요구할 것인데, 왜 수송배지만 요구했을까? 이는 우리나라 진단키트가 문재인 정부가 자랑하는 것처럼 해외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한다는 방증이 아닐까?

 

우리나라 진단 키트의 정확성 논란은 의사 출신 미국 공화당 마크 그린 의원이 “FDA는 수입 승인을 요청한 한국산 진단 키트는 긴급용으로도 사용하지 못한다고 했다는 내용을 언급하면서 불거졌다. 문재인 정부는 중앙방역대책본부, 질병관리본부, 식약처, 열린 대한의사협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등을 동원해 이에 대해 구체적인 반박에 나서면서 마크 그린의 주장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국민들이 인식하게 되었다

 

<엉뚱한 코로나 진단키트 비판질본 "한국 공식키트 아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730376

 

이 논란에 문돌이 진중권도 가담했다. 마크 그린의 주장을 국내에 소개한 홍혜걸 의학전문기자(의학박사)에게 "의학적 조언도 야메(엉터리)말고 정품으로 하라"‘며 조롱 섞인 비판을 가했다.

 

<진중권 "홍혜걸, 의학 조언 '야메 말고 정품'으로" vs "마녀사냥, 억울">

https://www.news1.kr/articles/?3874336

 

이과충들이 나서 해결해야 할 시기에 의학적 지식이 일천한 진중권 같은 문돌이들이 아는 체 나서면 국민들이 피곤해진다. 복지 부문이 전문이고 보건이나 의학 분야에는 젬병인 박능후가 보건복지부 장관이랍시고 나서서 문폐렴 방역을 진두 지휘하다보니 현장의 의료진들이 사지로 몰리고 사기가 떨어지는데다 오판과 실기로 방역에 실패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은 물론 경제 회복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 것도 마찬가지다.

진중권은 자기 전문 분야인 대깨문들, 문천지교 광신도들, 똥팔육 주사파들의 대가리에 기생하는 문재인 우상 바이러스를 제거하는데 진력하고, 문폐렴 방역과 치료는 이과충들에게 맡기고 제발 아는 체하며 나서지 말기 바란다.

문천지교 광신도들 지도는 문돌이에게, 문폐렴(코로나19) 방역과 치료는 이과충들에게. OK?

 

한국산 진단키트 정확성 논란에 대해 가장 잘 설명하고 있는 글을 소개한다.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이 쓴 글이다. 전문 용어들이 많지만 이해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으니 모두에게 일독을 권한다.

 

<신종 코로나 진단검사기 정확성 논란>

http://road3.kr/?p=30043&cat=148

 

이 글을 읽어보면 진중권과 문재인 정부가 FDA의 주장을 어떻게 왜곡하고 있는지, 그리고 의료 전문가들의 조언을 무시하고 어용 친문 의사들의 정치적 판단이 개입된 잘못된 의견만을 받아들이고 있는지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의 글을 요약하면 이렇다.

 

신종코로나 검사에는 대표적 방식으로 분자진단과 항체진단이 있다.

 

1. 분자 진단(유전체 검사)

검체를 얻어 유전자를 증폭시키는 RT-PCR(Real-time Polymerase Chain Reaction) 방식의 검사. 검체 속의 바이러스를 직접 검출하는 방법이다. 검사방식도 다소 복잡하고 기술과 장비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까지 이 방식으로 검사하고 있다.

 

2. 항체 진단

감염원이 인체에 들어오면 몸 안에서 항체를 만들어내게 되는데, 이 항체의 유무를 보고 진단하는 방법이다. 대규모 장비가 필요하지 않고 현장에서 신속한 진단이 가능해서 스크리닝에 유효하지만 정확성이 떨어진다. 빠른 진단이 가능해서 일명 Rapid Kit라고도 한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미국의 그린의원이 ‘FDA로부터 부적합판정을 받은 것은 분자진단기가 아니라 항체진단기라고 해명했지만, 홍혜걸 기자는 그린 의원이 FDA로부터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은 항체진단기가 아닌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는) 분자진단기로 보인다고 주장하며 질병관리본부의 해명을 또 다시 반박했다.

 

그렇다면 질병관리본부와 홍혜걸 기자의 주장 중에 누구의 말이 맞을까? 차근차근 살펴보기로 하자.

 

식약처는 신종코로나의 진단기기에 대해 긴급 사용승인을 했다. 새로 등장한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것을 진단하기 위한 새로운 진단키트의 정확도와 안전성을 검증하느라 시간을 보낼 수 없다. 긴급시 사용승인을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원래 긴급사용승인을 하면 1개월간 평가를 하고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 그러나 식약처는 1달이 지났는데도 검증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다.

 

<정부 '긴급사용승인 한 달내 공개'규정 불구 코로나 진단키트 성능 공개 안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584/0000008023?lfrom=facebook&fbclid=IwAR10Xkudkg6DnAQBgmdNWn7TrL7dKz__RmUkr-S6aKTVaBPvSSJghvxp_HQ

그 사이 문제 제기가 있었다.

현재 가장 정확한 검사방법은 RT-PCR이다. 그런데 이 검사는 단 한 가지가 아니다. 어떤 primer를 사용하느냐에 대한 이슈가 있다. 신종코로나의 RT-PCR 진단기를 가장 빠르게 준비한 코젠의 경우 primerRdRp(RNA dependant RNA polymerase)라는 것을 사용했다.

그런데 RdRpprimer로 사용하는 것보다 N(neuramidase) geneprimer로 사용하는 것이 신종코로나의 경우 더 민감도가 뛰어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한다. 그래서 중국에서도 중간에 RT-PCRprimerN gene으로 바꾼 진단기를 사용했다고 한다.

그래서 후발 업체들은 N geneprimer로 사용한 진단키트를 개발했다고 한다. 이들은 모두 식약처의 인증을 받지 못했다. 업체와 이 분야 전문가들의 말을 빌리면 primerN gene으로 바뀌면 기존 검사의 정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 있기 때문에 식약처에서 인가를 해주지 않고, RdRpN gene 모두를 primer로 사용하는 검사방법을 가져오라고 주문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업체의 의견으로는 이 둘 모두를 사용할 때는 간섭현상으로 인해 오히려 검사의 정확도가 더 떨어진다고 한다. 그러나 식약처의 요구 조건을 무시할 수 없었던 업체들은 어쩔 수 없이 식약처의 요구대로 두 가지의 primer를 사용하는 진단키트를 만들었고 결국 식약처의 허가를 받을 수 있었다는 주장이다.

일부 업체와 교수들은 식약처의 이해되지 않는 고집 때문에 민감도가 더 높은 N gene primer방식의 키트를 사용하지 못하고 민감도가 더 낮은 RdRp primer방식 또는 간섭효과가 발생하는 두 가지 primer 모두를 사용하는 키트를 사용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이것은 넌센스다라고 주장한 것이다.

식약처에 대한 업체와 전문가들의 불만은 그 뿐이 아니다. 진단기 기업체와 식약처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진단의학회가 가진 성향 때문에 항체검사에 대한 식약처 인증이 계속 뒤로 밀린다는 것.

이런 문제들을 알고 있던 홍혜걸 기자가 미국 의회에서 한국 진단기기의 부적합이슈가 나오자 이 부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 이제 누가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생각하고 있는지, 누가 자신들의 잘못을 은폐하기 위해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뺏었는지 눈에 보이는가?

진단키트의 긴급 승인이나 1개월 후 평가 공개는 박근혜 정부가 메르스 사태 후 도입한 제도이다. 식약처는 이런 좋은 제도를 제대로 활용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들의 잘못이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 해 정확도가 높은 진단키트 승인을 불허하는 황당한 짓을 했다.

그 동안 위음성 판정이 자주 나오고, 음성이었다가 나중에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와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자가격리 중에 증상이 심화되어 사망한 후에야 양성 판정을 경우도 있었던 이유를 이제야 조금 알 것 같다.

식약처는 마스크 판매권도 지오영에게 독점적으로 주고, 마진도 비정상적으로 높게 책정해 주어 의혹을 사고 있다. 진단기트의 허가에 있어서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을 저질렀고 긴급 승인한 진단기트 검증도 하지 않았다.

이 정도면 문폐렴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이 되면 식약처를 국정조사하여 그 잘못을 낱낱이 밝혀 식약처장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하지 않을까? 정치성이 짙은 어용 친문 의사들도 마찬가지다.

또한 문재인 정부가 가짜 뉴스로 국민들을 기만한 것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하며, 고의성이 짙을 경우 사법적 처리도 반드시 해야 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