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지역 감염은 어떻게 발생했을까

 

2020.02.28.

 

오늘 오전 기준으로 확진자가 2,020, 사망자가 13명으로 바이러스 확산이 그칠 줄 모르네요. 오늘은 흐리고 비도 온다고 하니 바이러스가 힘을 쓰지 못 해 조금 줄어들지 모르겠습니다. 중국 우한 경우도 비가 온 날에 확진자가 줄어들었다고 하니 확실히 문폐렴 바이러스는 습기에 약한 모양입니다. 그냥 1주일 내내 비가 왕창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제가 경험한 일을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설연휴가 끝난 출근부터는 마스크를 쓰고 나오기 시작했고 직원들에게도 마스크 쓰고 손씻기 잘 하라고 했습니다. 엘리베이터 내에서 절대 말하지 말고 전화도 말라고 했죠. 가능한 버튼 접촉을 줄이려고 관리팀에 회사 출입문 지문 인식을 해제하고 문을 항상 개방해 놓으라고도 했습니다. 점심 식사할 때도 대화를 하지 말라고 했지요. 평소 직원들과 식사 때 말을 많이 했던 저도 그 때부터 입을 꾹 다물었습니다.

2월초에는 경영진에게도 직원들이 혼잡한 출퇴근을 피하기 위해 탄력적 출퇴근제를 하자고 했고, 더 나아가 재택 근무도 검토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런 저를 젊은 직원들은 이상하게 바라보고 너무 과민 반응하는 것 아니냐고 하더군요. 직원들이 너무 안이하게 문폐렴(우한 폐렴, 코로나19)을 생각하는 것 같아 직원들에게 현실적으로 생각하게 하려고 좀 자극적인 말을 했습니다.

바이러스는 과학의 영역에서 대처해야지, 정치적 고려가 우선되면 큰일 난다. 문재인 정부가 너무 쉽게 생각하고 중국 유입 차단을 하지 않아 걱정이다. 우한 폐렴 바이러스는 메르스와 달리 매우 전염성이 강할 것으로 보이고, 우한 상황을 보면 중국과 교류가 많은 우리나라는 적극적 대처가 필요하다. 빨리 중국 유입 차단 조치를 정부가 해야 한다. 이번 바이러스에 잘못 대처하면 니들이 지지하는 문재인 정권이 낭패를 보고 4.15 총선에서도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 진정 문재인을 지지하면 내 말을 따라라. 이번 우한 폐렴 잘 관리되어 종식되면 문재인의 지지율도 오르고 민주당도 4.15 총선에서 유리하게 될 거니 문재인 지지하는 너희들이 솔선수범해라.”

 

이렇게 합리적으로 알아듣게 잘 설명해 주어도 문재인이 지금 잘 하고 있다고 말하며 크게 신경을 쓰는 것 같지 않고 엘리베이터에서도 큰 소리로 떠들더군요. 제가 눈치를 주면 그제서야 말을 멈추지만, 여전히 문재인은 무오류이고 제 주장이 잘못된 것처럼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2월 중순에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문재인이 곧 종식될 테니 경제활동을 활발하게 하라는 말이 나오자 그것 봐라. 문재인 대통령이 잘 하고 있지 않느냐는 듯 저에게 항의하는 눈치를 보이더군요. 마스크도 벗고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저도 의식하지 않고 크게 떠들고.

그 때 즈음 지하철을 타면 마스크를 쓰는 사람이 반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진짜 지역 감염 위험이 있는 시기에 모두가 방심하게 된 것이죠. 지역 감염을 막고 감염의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골든 타임을 한 나라의 수장의 어리석음으로 허비해 버린 꼴입니다.

지난 주에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쏟아지고 사망자가 나오기 시작하자, 이 때부터는 직원들이 태세를 전환해 신천지를 주범으로 몰아가며 문재인 정부는 어쩔 수 없었다는 변명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저는 우한 바이러스는 언제가는 종식되겠지만, 대깨문들의 뇌에 감염된 문재인 바이러스는 언제 퇴치될지 몰라 걱정이 앞섭니다. 저 바이러스는 대가리가 깨져도 사라질 존재가 아니니 그냥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사람들이 퇴치를 포기하고, 사회에서 큰 사고만 치지 않도록 관리하면서 그들과 함께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평소 지하철을 타다 문폐렴 때문에 승용차로 출퇴근하게 되어 출퇴근 중에 라디오를 듣습니다. 아침에는 김어준이 하는 ‘tbs 뉴스공장’, 저녁에는 이동형이 진행하는 뉴스 정면승부를 들어 보는데, 두 사람이 진행하는 방송의 절반 이상은 신천지 이야기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두 사람 다 신천지가 이번 사태의 주범인 것처럼 몰아가고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대처에 대해서는 별로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김어준과 이동형 같은 꼴통 좌파 스피커들 뿐아니라 민주당도 그렇고 문천지교 광신도들(대깨문)까지 어디에서 지령을 받은 듯 모두 신천지 타령이고, 근거도 없이 신천지와 자유우파 진영과 야당(새누리당, 미래 통합당)이 관계가 있다는 투로 신천지와 야당을 연결지으려고 기를 씁니다.

문재인이 18대 대선 당시(2012) 신천지의 천지일보에 광고를 냈다는 사실, 이해찬이 신천지 기념식에서 축사를 했다는 사실, 신천지 신자(봉사자)들이 민주당 행사에서 봉사를 했다는 것, 박원순, 김부겸 등 민주당의 유명 정치인과 민주당 소속 지자체장들이 신천지 봉사단에게 수 많은 표창장을 주었다는 것은 명확한 fact입니다. 진위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심지어 이만희와 문재인이 반갑게 두 손으로 악수하는 사진이 나돌고 있습니다.

문천지교 광신도들이 신천지와 야당을 엮으려 온갖 것들을 동원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자신들이 야당보다 더 신천지와 관계가 있다는 것만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추미애가 보수 진영에서 포털(네이버) 댓글 조작한다고 신고했다가 드루킹이 드러나고 그 배후에 김경수가 있다는 것만 밝혀져 자충수를 둔 것처럼 이번에도 그렇게 될 거라는 것이 제 예상입니다.

이들의 그 동안 해 온 짓이 너무 뻔해 앞으로 이들이 어떤 짓을 할지도 눈에 선합니다.

 

1) 문폐렴의 국내 확산의 주범은 신천지이다.

2) 신천지와 야당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3) 신천지와 야당이 짜고 야당의 정치적 기반인 대구, 경북에서 문폐렴을 일부러 확산시켰다.

4) 문폐렴으로 확진자들이 사망하고, 국민들은 패닉에 빠지고, 경제를 망가진 것은 야당 때문이다.

5) 따라서 이번 문폐렴 사태의 책임은 야당에게 있다.

 

위의 시나리오를 이미 이들은 짜 놓고 민주당, 스피커들, 문천지교 광신도들이 국민들을 현혹하기 위해 모든 매체를 이용해 여론전을 하고 있습니다.

신천지 신자들의 명단은 이미 저들의 진영에 들어갔습니다. 이 명단에서 야당의 저명한 인사들이 몇 몇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이걸 대대적으로 떠들면서 신천지와 야당의 커넥션이 있다고 선동을 하겠지요. 하지만 이 공작도 성공하기 힘들 것입니다.

제가 예상하건데, 신천지 신자 명단에는 야당 인사나 보수(자유 우파) 진영 인사보다 민주당이나 꼴통 좌파 인사들이 더 많을 것이라 봅니다. 제가 이렇게 보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신천지의 포교 방식이나 신자 포섭 과정, 신천지 교인들의 사고 방식이 꼴통 좌파의 조직 운영, 조직원 포섭, 사고 방식과 매우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꼴통 좌파들의 야당과 신천지 엮기로 야당에게 문폐렴 책임 지우기 작전이 성공할 수 없는 결정적 이유가 있습니다. 이 더러운 공작이 성공하려면 신천지 신자(31번 확진자 등)들에 의해 국내 지역 감염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는데, 이것은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증명할 수가 없습니다.

저들은 다음과 같이 신천지가 국내 감염의 주범인 것처럼 몰아갈 것입니다.

 

1) 신천지 우한 지부(지파)가 있고 이 곳에서 작년 12월 우한 신자들이 예배를 봤다.

2) 131~ 22일에 청도 대남병원에 있었던 이만희 형의 장례식에 이 우한 신자들이 조문했다.

3) 장례식에 참석한 우한 신천지 신자()은 문폐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지만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조문자들과 대남병원 근무자들에게 감염을 시켰다.

4) 우한 신천지 신자()에 의해 감염된 대남병원 근무자들이 대남요양원에 있는 환자들에게 2차 감염을 시켰다.

5) 문폐렴 바이러스가 만연한 대남병원에 대구의 신천지 신자들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이들도 감염되었다.

6) 대구로 돌아온 신천지 봉사자들이 대구 신천지 교회에서 예배를 보면서 대구 지역의 다른 신자들과 다른 지역에서 와서 대구 신천지 교회에서 예배를 본 신자들에게도 감염을 시켰다.

7) 이렇게 대구 신천지 신자들에 의해 대구, 경북 지역 감염이 확산되었고, 대구에서 예배를 보고 자신의 지역으로 돌아간 신천지 신자들에 의해 전국적 감염이 일어났다.

 

위의 추론이 맞으려면 먼저 이만희 형 장례 기간에 우한에서 온 신천지 신자가 청도 대남병원을 방문한 사실이 있어야 하지만, 아직 그 증거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신천지 우한 지파 신자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이를 이만희 장례식에 우한 신천지 신자가 참석한 증거인 것처럼 떠듭니다. 이 녹취록에는 루한 신자는 문폐렴에 걸린 사람이 없다는 내용만 나오지 우한 신자가 한국을 방문한다는 이야기는 없습니다. 이 녹취록이 우한 신자가 이만희 형 장례식에 참석했다는 증거가 될 수 없음에도 계속 꼴통 좌파 스피커들은 이 녹취록을 반복해 언급합니다.

이들이 대구, 경북지역의 바이러스 확산의 시초는 우한의 신천지 신자가 이만희 형의 장례식에 참석함으로써 시작되었다고 우기고 있지만, 증거를 찾지 못하는 있는 사이, 대남병원에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최초 감염원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바로 대남병원에서 간병인으로 일한 조선족입니다.

 

<대남병원 조선족 간병인 2명 중 1명 행적 오리무중’>

https://www.idaegu.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3367

 

<"우한 다녀온 간병인이 슈퍼전파 의혹...진위 밝혀야">

https://www.idaegu.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3219

 

위의 대구신문 두 기사를 보면 대남병원 감염원이 설연휴에 우한을 갔다온 조선족 간병인임을 알 수 있습니다. 대남병원에서 간병인으로 일한 조선족은 2명이었는데, 우한을 갔다온 간병인의 신병을 방역당국이 밝히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방역당국은 이 간병인의 행방이 묘연하다고 하는데, 이 중요한 인물의 소재를 알지 못한다는 것이 말이 될까요? 이렇게 대구 경북 지역을 패닉 상태로 몰아간 사람일 수 있는 사람의 행적을 추적하지 않았다면 직무유기이고, 아직 찾지 못했다면 너무 무능력한 것이죠. 문폐렴이 창궐하던 시기의 우한을 갔다 온 가장 유력한 용의자(적당한 표현인지 모르겠습니다만)에 대해 방역당국이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은 너무 이상합니다.

저는 방역당국이 이 조선족 간병인의 신병을 확보하고, 이 간병인에 의해 대남병원이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봅니다. 다만, 이 사실이 공개될 경우 엄청난 파장이 일어날 것을 우려해 숨기고 있다고 보지요.

이 조선족 간병인이 감염원으로 밝혀지면, 그 동안 문재인 정부가 주장해 온 모든 것들이 무력해지고 여론의 거센 질타로 문재인 정권은 크게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중국으로부터의 유입을 차단해 달라는 의료계의 요구를 묵살한 것에 대한 책임을 면할 수 없는데다 중국의 눈치를 보고, 정치적 계산으로 시진핑을 방한하게 해 총선에 이용해 먹으려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은 뒷전에 두었다는 비난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제가 보는 대구 경북지역의 감염 확산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대남병원 요양원에서 일하는 조선족 간병인이 설연휴 기간에 우한을 다녀옴.(사실로 보임)

2) 이 간병인은 우한을 방문한 기간에 문폐렴에 감염되었지만, 1월말경 귀국시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공항 검역을 통과했고, 청도로 내려와 대남병원에 근무.(추정)

3) 23일경부터 경미한 증상이 발현되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계속 요양원에서 간병인으로 활동하면서 요양원에 있는 사람들을 전염시키기 시작.(추정)

4) 먼저 감염된 일부의 요양원 사람들은 26,7일경부터 발열 증상을 보이기 시작해, 215일경에는 거의 전부의 요양원 사람들이 발열.(사실로 보임)

5) 25~10일경 신천지 대구 교회 신자들이 대남병원에서 봉사를 하다가 감염.(추정)

6) 대남병원측은 25,6일경 일부 사람들이 발열 현상을 보인 것을 감기 정도로 생각하고 문폐렴으로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다가 215일 경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발열 현상을 보이자 문폐렴을 의심하기 시작.(사실) 이 상황을 216일 중앙재난대책본부에 통보.(추정)

7) 대남병원 봉사활동을 한 대구 신천지 교회 신자들이 29, 16일 예배를 보면서 함께 예배를 본 다른 신천지 신자들에게 감염시킴.(추정)

8) 217, 신천지 대구 교회 신자(31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음.(사실)

9) 중앙재난대책본부와 질병관리본부는 217, 전국의 요양원에서 일하는 조선족 간병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겠다고 발표.(사실), 방역당국은 대남병원의 문폐렴을 의심하고 그 감염원이 우한을 다녀온 간병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전국의 요양원(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조선족 간병인의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추정)

10) 29일과 16일의 예배를 통해 감염된 대구 신천지 신자들에 의해 대구 경북 지역으로 바이러스 확산, 이 예배에 참석한 다른 지역 사람들이 돌아가서 그 지역을 전염시킴.(사실로 보임)

 

방역당국은 하루 빨리 대남병원에서 일한 조선족 간병인에 대해 아래의 사항을 공개해야 합니다.

1) 대남병원에는 몇 명의 간병인이 있었으며, 그 중 중국을 다녀온 간병인은 몇 명이며, 조선족 간병인은 몇 명이었나?

2) 행방이 묘연한 조선족 간병인의 출입국 기록을 공개하고 우한을 언제 갔으며, 언제 귀국했는지, 그리고 대남병원에는 언제부터 언제까지 일을 했으며, 무슨 일을 어느 위치에서 했는지.

3) 이 조선족 간병인이 근무하는 동안에 문폐렴 증상이나 감기와 같은 증상이 있었는지, 어떤 약(해열제 등)을 복용했는지.

4) 이 조선족 간병인에 대해 문폐렴 검사를 했는지, 그 결과는 무엇인지.

5) 이 조선족의 신병을 확보했는지, 신병 확보가 되지 않았다면 어떻게 행방을 놓치게 되었고, 왜 추적하여 신병을 확보하지 못하는지 그 이유.

 

박능후는 이번 사태의 원인이 중국으로부터의 유입을 차단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중국을 다녀온 한국인 때문이라는 망언을 늘어놓았지요. 박능후의 이 말이 말도 안 되는 궤변이라는 것은 박능후가 말한 앞 절과 뒷 절이 상호 모순된다는 것에서 금방 드러납니다. ‘중국을 다녀온 한국인이 바로 중국으로부터의 유입의 하나의 행태이기 때문입니다. 박능후는 자신의 주장을 주장하는 내용에서 스스로 부정하고 있습니다.

몇 일간 중국을 다녀온 한국인이 문제라면 중국에서 내내 살다가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들이 훨씬 문폐렴을 전염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점과 당시에는 중국을 갔다 오는 한국인 수보다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수가 훨씬 많았다는 점을 박능후의 머리로는 생각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백번 양보해 신천지 우한 지파의 신자가 이만희 형 장례식에 참석해 대구, 경북 지역을 감염시켰다는 것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은 문재인 정부가 중국으로부터의 유입을 차단하라는 요구를 무시한 결과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신천지 우한 지파 신도의 입국 역시 중국으로부터의 유입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문천지교 광신도들이나 꼴통 좌파 스피커들이 신천지를 문폐렴 사태의 주범으로 몰아가더라도 본질적으로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오판이 문폐렴 사태를 만든 원인이라는 사실을 바꿀 수 없습니다.

 

 

PS. 저는 31번 확진자는 대남병원과 무관하고 다른 감염원에 의해 전염된 것으로 추정합니다. 31번 확진자의 말에 따르면 본인은 이만희의 장례식에 참석한 적도 없으며, 대남병원에 간 적도 없다고 했고 이는 사실임이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31번 확진자는 28일에 인후통이 와 문폐렴 증상이 나타났고 그럼에도 29일과 16일 예배에 참석해 신천지 대구 교회 신자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시켰다고 보아야 함으로 이에 대한 책임은 면할 수 없습니다.

다만, 31번 확진자는 대구 신천지 교회 신자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한 것은 사실이지만 신천지 대구 교회 신자 확진자 모두에게 전염시킨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29일과 16일에는 대구 신천지 교회에는 31번 확진자 말고도 바이러스에 이미 감염된 다른 신자들이 참석해 이들에 의해 대구 교회 내의 대규모 확산이 이루어졌다고 생각됩니다.

대구, 경북 지역의 확진자들이 20일 이후 속출하는 것을 볼 때, 신천지 신자 뿐아니라 중국인 방문객에 의해 이미 감염된 사람들이 많아 이 지역 내의 바이러스 감염은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1월말 2월초에 대구 지역을 관광 온 중국인들에 의해 대구 지역이 감염된 것이 아닐까요?

<3500명의 중국 수학여행 단체가 서울, 인천, 대구 등을 방문>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13/2020011300579.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수도권에 더 많은 중국인이 왔는데 상대적으로 중국인 방문객이 덜한 대구가 더 많이 감염된 것을 의아하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사람들은 문폐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 마스크를 많이 하고 다닌 반면, 청정지역이라고 생각한 대구, 경북에서는 시민들과 도민들이 마스크를 거의 하지 않고 다녔던 것이 그 이유가 아닐까 추정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