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문제에서 전세계에서 가장 큰 잘못을 한, 가장 큰 책임을 져야하는 인간은 시진핑이다. 공산당의 무능을 감추기 위해 검역정보를 감추다가 수 많은 인명 피해를 만들었다. 그래놓고서도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전세계인에게 가짜 데이터를 공급하고 있다.

서방 언론을 보면 중국에서 나온 우한폐렴 감염자/사망자 관련 데이터를 믿을 수 없다는 기사들이 넘쳐나는 반면에 개인적으로 그것을 지적하는 한국 기사들은 별로 보지를 못한 것 같다. 서울대 스누라이프에 중국 데이터를 의심하는 글이 올라온 적이 있었는데, 오히려 문천지 교도들이 나서서 열심히 중국 공산당 편을 들어주고 있는 기사가 올라온 것을 본 적이 있다. 이 정도면 이 종중 정부가 언론을 억압하는 것이 있는 것이 아니면, 언론들도 중국돈을 처먹어서 그런 것이 아닌가라는 의심이 든다. 물론 둘 다라고 본다.

Quadratic growth during the 2019 novel coronavirus epidemic  

참고로 위의 링크는 중국에서 발표하는 데이터가 자연현상에서 벌어지기 어려울 정도로 놀라울 만큼 피팅이 잘 된다는 지적을 한 논문이다. 2월 14일자로 archive에 올라온 것이다. 초록에 보면  "Contrary to the usual exponential growth, a quadratic growth is the result of control interventions" 본문에는  "the growth turns out to be quadratic to high accuracy is rather surprising이런 말이 있는데, 결국 중국에서 발표하는 데이터는 인위적으로 가공한 데이터라는 뜻이다.

어쨋든 원래 독재정권이란 그럴 수밖에 없는 모순을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도 그런 종류의 독재정권을 수십년간 겪어 봤으니 잘 알 수 있지 않은가. 독재 정권은 그 정당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갖은 종류의 선전, 선동을 하게 된다. 평상시에는 그런 선전, 선동, 정보의 왜곡이 어느 정도는 잘 먹히기는 하지만, 결국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나중에 자세히 쓸까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우한폐렴의 여파로 시진핑 정권이 무너지게 되지 않을까라는 예측을 한다. 아 물론 당장은 아니다. 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간다고 몇년은 버틸 수 있겠지. 하지만, 기껏해야 진짜로 2-3년을 못견디고 시진핑이 축출되지 않을까 한다. 

참고: 중국 경제 성장률의 허상 http://theacro.com/zbxe/5446508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은 자기네들 발표로는 4%가 나오면 다행이고, 그나마 발표된 것에서 최소한 2%는 빼야 진짜일 것이다. 중국이 2% 성장을 한다면 그건 볼짱 다 본 것이다. 아무리 시진핑이 날고 뛰어도 2% 성장률로 자기 자리를 3년 이상 보장하기 힘들 것이다. 개인적으로 시진핑의 목이 날라가는 것과 별개로 이는 중국 연방(?)의 붕괴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 

그런 상황에서 한국이 여전히 종중을 하고 있다면 남한의 앞날도 험한 꼴을 피하기 힘들지도 모른다.


2. 그러면 국내에서 벌어지는 일의 가장 큰 책임은 누구인가? 문천지 교도들이 열심히 그 책임을 신천지로 떠 넘기려고 발악을 하고 있는데, 참 불쌍하기 그지 없다. 오늘은 갑자기 김어준의 지령이라도 떨어졌는지 각종 커뮤니티에 신천지가 새누리당, 박근혜등등과 관련이 많다고 열심히 퍼다 나르던데 내가 보기에는 대한민국에서는 우한폐렴 바이러스 문제보다 문천지 바이러스가 창궐하여 줄어들지 않는 것이 더 근본적으고 심각한 문제로 보인다. 

우한폐렴의 잠복기를 고려하면 현재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감염자 숫자는 이미 2주전에 벌어진 일이다. 그런데 2주전 대한민국 상황은 어땠을까? 대통령이 히히덕 거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부의 지원보다도 국민들이 하루 빨리 과도한 불안감을 떨쳐내고 다시 일상 활동, 특히 경제 활동과 소비 활동을 활발하게 해 주는 것"이라며 "이것이 근본적인 대책이지 않겠나"라고 말했던  것 기억이 안나나? 아래는 2월 12일자 기사들이다.

대통령 "코로나 19에 지나치게 불안해할 필요 없다는 것 확인돼"

"행사 취소 말라"...정부, 일상생활 지속 당부

내수로 눈 돌리는 정부.. "대규모 행사 취소  말라" 권고

자제를 하고 추이를 지켜봐야 하는 것이 지도자의 자세인데 비단 대통령만 그런 것이 아니라 박원순같은 여당 인사들이 나서서 우한폐렴은 이미 없어진 것처럼 메르스를 빗대어 지난 정부를 까면서 자축이나 하고 자빠져 있었고, 각종 커뮤니티에서 문렐루야 찬가가 퍼지고 있던게 불과 일이주 전이다. 문빠 성형외과 의사가 코로나 공식 종결 선언을 한 페북의 글이 전문가의 의견으로 둔갑해서 각종 커뮤니티에 추천수 수천개씩 받으며 올라가서 문멘문멘 하던 것이 한 5일전 정도 되려나? 이러니 정신병자 소리를 듣지. 

아니 정부에서 나서서 행사를 취소하지 말라고 하는데, 각종 종교 단체들이 무슨 자제를 하려고 하겠는가. 신천지같은 이단 종교라고 불리우는 곳 뿐만이 아니라 일반 기독교 예배 행사나 각종 모임등등도 이번 며칠간의 폭발적인 증가가 있기 전에는 예전 그대로 유지되고 있었다. 이 상태로라면 신천지가 아니라도 어디선가 분명히 터질 일이었다. 신천지교인들 입장에서는 분통 터질 일이겠지만, 문천지교 입장에서는 하필이면 신천지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은 참으로 다행(?)이 아니던가. 만약에 여의도 순복음 교회 성도를 통해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면 문천지 교도들이 감당하기에는 좀 버거웠을테니 말이다. 우한폐렴이라고는 부르지 못하면서 대구폐렴이라고는 잘도 부르고 지역감정 조장하는 것을 보면 그 속내가 다 보인다.

아 물론 가장 심각한 것은 아직도 중국을 걸쳐서 오는 외국인들의 입국을 그대로 받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과의 교역, 즉 경제적인 문제를 고려해야 하는 정부의 고심? 닥쳐라. 아마 내일이라도 문재인이 중국인들 입국 막겠다는 발표를 한다면, 순간 태세 전환해서 이것이야 말로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온 중대한 결정이다라고 문멘문멘 외칠 인간들이 니네들 아니냐. 

(개인적으로 상당히 의심스러운 것이 주로 경북에만 확진자 숫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내륙지역에만? 중국인들이나 중국 방문자들의 입국은 공항보다는 항만을 통해서 더 많이 들어온다. 개인적으로 차이나 타운이나 중국인들이나 조선족들이 많은 인천, 평택, 서해안 지역들에서 아무 소식이 없다는 것이 상당히 이상하다. 이게 확률적, 통계적으로 말이 되나. 그저 나의 기우이고 우연의 일치이길 바란다. 그렇지 않다면 이것은 의도적인 데이터 조작일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특히 이번 정부가 하도 데이터 조작을 잘하기 때문에 이런 의심을 버리기 힘들다.)

그리고, 언제는 사람이 먼저라며? 왠 경제 타령을 하고 있냐. 아... 1월 중순에만 해도 경제가 아주 잘 굴러가고 있고 집값은 안정화 되고 있다고 본인 입으로 말해놓고서는.... 그런데, 경제의 중국 의존도가 대한민국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높은 대만, 싱가폴, 호주, 뉴질랜드 등등의 나라들은 경제는 나 몰라라 하기 때문에 중국인 입국을 금지한 것은 어떻게 설명할건데? 오히려 이제는 다른 나라들이 중국 이후로 두번째로 자국민들의 한국 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발표를 하나 둘씩 하고 있고, 이대로 가다가는 한국인들 입국 금지하는 나라들도 생길 판이다.

정리하면 이 모든 것의 책임은 현재 정권에게 있는 것이다. 첫 사망자가 발표된 날 그동안 대대적 소독을 무려 세번이나 한 청와대에 기생충 제작진과 배우들을 불러서 짜파구리 오찬을 하면서 파안대소를 하는 꽁냥꽁냥 대통령과 영부인의 모습을 보면서 분노하는 국민들이 많던데, 사실 이것은 크게 중요한 이슈는 아닌 것 같다. 

근본적인 문제는 바로 이 정권의 종중적인 태도에서 왔다. 우한 폐렴 사태가 심각하게 나타나자 우리보다 중국 의존도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중국과의 교역을 바로 끊은 대만의 우한폐렴 감염자 숫자가 한달전과 지금이 거의 동일한 것을 생각해보면 금방 그 해답이 나온다. (실제로 불과 일주일 전만해도 대만과 한국의 감염자 숫자가 거의 비슷했었다.) 이것은 강력한 반중노선을 내세운 차이잉원이 1월달에 총통으로 재선이 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종중 문재인에게 반중 차이잉원식의 처방을 바라는 것이 애초에 불가능할 것이겠지.

홍혜걸 말처럼 창문 다 열어놓고 에프킬러 뿌려놓고 히히덕 거리면서 모기 없어졌다 하고 자다가 새벽에 모기에게 열방쯤 물리고 혼수상태로 깨어난 상태가 한국이다. 그러면, 아무리 정신이 혼미하고 졸음이 쏟아지고 귀찮아도 일단 창문부터 먼저 닫고, 에프킬러 다시 뿌리고 모기가 다 죽었는지 확인하고 모기장을 치고 환기한 후에 다시 잠자리에 드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 아닌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창문부터 닫아야한다.

아니면 그냥 밤새 모기에게 피빨아 먹히면서 잠을 설치다가 동이 트는 것을 보는 수 밖에. 좌파도 진보도 아닌 사람들이 Political correctness에 빠져있는 것도 한심하기 그지없다. 이게 인권, 차별 이런 것과 무슨 상관이 있냔 말이다. 바이러스를 상대로 무슨 감성팔이를 하고 자빠졌냐. 경제? 밤새 모기에게 물어 뜯겨서 잠 한숨도 못잔 상태에서 무슨 경제활동이 되냐. 그 상태로 아침에 출근하다가 교통사고나 내지 않으면 다행이겠다. 


3. 위에 글을 쓰다보니 차이잉원 이야기가 나와서 대만의 경제에 대해서 한마디 붙인다. 

작년에 대만은 강력한 친미-반중 노선을 펼치면서 중국에 들어가 있던 자국 기업들을 대만으로 복귀시키고 (평상시라면 한국으로 갈 뻔도 했었던) 외국 기업들의 투자를 대만으로 이끄는 데에 성공했다. 그 결과로 GDP에서 총투자(net investment)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2019년 성장률이 '예상보다' 웃도는 성과를 얻게 된다. 사실 그것이 차이잉원의 재선에 큰 영향을 줬다. 그런데, 한국은 정확히 대만과 반대의 현상이 벌어졌다. 무슨 말이냐 하면 작년 한국 GPD가 정부 지출을 어마하게 퍼부으면서 겨우 2%밖에 못 만든 이유는 총투자가 심각하게 감소한 것에 기인한다. 국내 기업들이 기존의 공장을 폐쇄하거나 또는 신규 투자를 해외에서만 주로 했고, 국내로 들어오는 해외자본보다 빠져나간 자본들이 더 많았다는 뜻이다. 최근에 만난 대만 경제학자가 이런 이야기를 하던데, 덕분에 대만이 반사이익을 얻었다면서 나를 향해 겸연짝게 웃던 기억이 난다.

성장률이 같은 2%를 나왔어도 투자가 많아져서 생긴 것과 정부지출이 많아져서 생긴 것은 질적인 차이가 크다. 쉽게 해석하자면 전자는 미래를 위해 먹거리를 만들어 놓고 쓰고 있는 중인데, 후자는 빚을 만들어 미래에 먹을 것을 땡겨다가 지금 쓴 것이기 때문이다. 말하자고 하는 요지는 현재처럼 미-중 무역전쟁의 한 가운데에서 반중과 종중이 경제적으로도 어떤 결과를 만드냐를 대만과 한국의 예가 단적으로 보고 주고 있다는 것이다. 

종합하면, 문재인의 종중은 자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헤치고 있다. 더불어 말로는 경제를 위해서 중국과의 관계를 이렇게 유지해야 한다 변명을 하고 있지만, 실직적으로 그 종중이야말로 한국 경제를 심각하게 말아먹는 주요 원인중에 하나인 것이다. 

(이념적, 경제적으로 종북 보다는 중종이 훨씬 더 큰 문제라는 것을 한번 더 강조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