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행병의 치사율이 사릇(SARS)의 '공식 치사율'보다 많이 낮을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본다. 


확진자 숫자 곡선과 사망자 숫자 곡선 둘 다 sigmoidal curve이다.

("미생물 생장 곡선"으로 검색해 보면 개념을 얻을 수 있음.)

두 곡선은 같은 형태이나, 시계열상 약 12일의 이격이 있다, 진단 → 악화 → 사망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즉, "오늘의 사망자 숫자 ÷ 12일전의 확진자 숫자"를 따져 보아야 치사율을 짐작할 수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확진자 숫자 = 치료중 숫자 + 사망 숫자 + 완치 숫자이며,

상황이 끝나고나면, 확진자 숫자 = 사망 숫자 + 완치 숫자이다.

치사율 := 사망 숫자 ÷ (사망 숫자 + 완치 숫자)


사릇 치사율이 전세계 9.6%였으나; 홍콩 17%, 캐나다 18%,  싱가포르 14%였다. (이 세 나라와 공산 지나가, 통계가 조금 불분명한 대만을 뺀 후의, 사망자 4대국임.) 가중 평균이 그 정도인 까닭은 가장 환자가 많이 발생한 공산 지나 발표 치사율이 6.6%로 낮기때문인데, 아무도 이 숫자 안 믿을 것이다. 공산 지나 자체에서도 안 믿을 것이다. 네 나라중 공산 지나의 의료 수준이 가장 높다는게 말이 되는가? 게다가 거기가 바이럿 독성이 가장 강할 원발지인데 말이다. 공산 지나에서는 "사망 원인조차 짝퉁"이라는 이야기이다.


* 사망자 발생 7개국의 치사율 순위:

1. 캐나다 18%

2. 홍콩 17%

3. 싱가포르 14%

4. 필리핀 14%

5. 대만 11%

6. 벹남 8%

7. 공산 지나 6.6%


단순 평균 M은 12.8%이나, 최빈수 Mo는 14%이고, 중앙값 Me도 14%이다.

Pearson's rule에 의하면,

(M - Mo) = 3(M - Me)

그러므로 계산상 단순 평균 M = 14%일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12.8%든 14%든 '공식 치사율' 9.6%보다는 한참 높다.


독일의 2차 감염은 이른바 "잠복기 감염"이라기 보다는, 개달물(介達物, fomite)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훨씬 더 크다고 본다. 물론 독일인들이 찌개 냄비에 숟가락 같이 넣지는 않을 테지만.


남한은 이미 공산 지나의 중력권에 잡혀 있고, 수십 만 명의 지나인들이 드나들며, 그중 절반 이상이 조선족으로서 남한인들 사이에 파고 들어와(embed) 살고 있으므로, 다른 나라들처럼 질병 통제가 잘 되어 사태가 조기 종료될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그리 되기에는 공산 지나와 '너무' 가까와졌다. 이도 또한 지정학적 리스크이다.


※ 개달물: 여러 사람이 만질 수 있는 물건.

보기: 찌개 국자 손잡이, 승강기 단추, 변기 물내리기 단추, 문고리, 지하철 손잡이, 보고서 뭉치, 서류 가방, 의례적 입맞춤의 뺨등.


2020-02-04


추가: 2월 7일까지의 공산 지나 누적 통계를 가지고 첫번째 방식으로 치사율을 추산해 보면 14.0%가 나온다. 떨어지고 있는 추세이니 지켜볼 일이다. 확진자 곡선으로 보아서는 감속기에 접어든 듯 싶고, 운이 좋다면 향후 2~3주후 신환 발생이 격감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나 공산당의 인민 통제력을 믿어볼 일이다.


추가2: 2월 7일 현재 공산 지나의 사망자 634명, 완치자 1491명을 가지고 두번째 방삭으로 계산하면 치사율 29.8%이다. 물론 이 숫자대로 유지되지는 않을 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