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의식과 도덕성

 도덕이라는 것을 저는 다음과 같이 정의합니다.

  도덕 : 자의식이 발현되는 생물종(species) 이 제 자의식을 보호하려는 진화의 과정에서 발생 및 발달한 형이상학적 도구



 언뜻 듣기로 코끼리도 가족을 이루며 살고 가족 중 누구하나가 죽으면 그 사체 주변에 둘러슬피 운답니다.
 이정도 만으로도 도덕성이 인간의 전유물 만은 아니라는 인간종 중심주의에 대한 비판의 근거로 충분합니다.



 원시시대때 초기인류 중에 개고기를 먹지말자는 운동을 벌이지는 않았을겁니다. 심지어,
 중세시대까지 만해도 마녀인 여자는 사냥해도 되는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인권이라는 개념이 상식이 된지는 얼마안되었습니다.)

 산업노동자들을 양산하려고 시작된 근대교육이 산업노동자들의 뇌에 기술지식만을 이수하려 했다면
 그 기술지식은 인간의 미약한 자의식을 증폭시키는 증폭제로 작용했습니다.
 (당시 자본가들은 이러한 교육의 부작용을 꿈에도 몰랐겠죠 ㅋㅋㅋ)

 교육을 받기시작하면서 뇌에 지식이 이수되고 그 지식은 당신의 미약한 자의식을 증폭시킵니다.
 따라서 상기 도덕의 정의에 근거하여,

 자의식이 강할수록 도덕성도 강할 수 밖에 없습니다.



 2. 도덕 프레임에 집착하는 자칭, '진보진영' 이 
    공감은 안되도 이해는 됩니다.


 박경철, 박원순, 안철수 ... ... 자칭, 진보진영의 아이콘입니다.
 저분들을 위시한 자칭, '진보진영' 이 도덕 프레임에 집착하시는데 공감은 안되도 이해는 됩니다.

 공감이 안된다는 것은 제가만약 의사, 변호사, 백신SW CEO 이라면 도덕 프레임 따위는 안드로메다로 보낼것 같아서이며
                                         그 시간과 자원을 고급사교활동에 투자할 것이라서 입니다.
 이해가     된다는 것은 저들의 강한 도덕성 이면의 강한 자의식에 대한 이해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진보진영의 강한 도덕성이 사회에 기여하든 인류에 기여하든 그 근원은 어찌됐든간에
 강한 자의식에 있다는 겁니다. 따라서, 특별히 박경철, 박원순, 안철수가 염치니 기업윤리니를 외친다해서
 
 '우와! 저사람은 MB와 다르구나'

 라는 생각이 단 오줌 한방울이라도 들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하지만 굳이, 진보진영의 강한 도덕성을 선민 코스프레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아마 그분들은 자신의 강한 도덕성이 강한 자의식이 아닌 '아름다운 사람의 영혼' 으로부터 비롯된다고 진짜 믿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순진한 믿음으로 인해 종종 언행불일치를 저지르시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