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스스로 일체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지역, 인종, 종교, 정치색, 이념, 성적지향 등등으로 말이다. 
근데 이번 조국건으로 인해 이런 신념이 흔들리고 있다.
그동안 난 전라도의 투표행위를 충분히 이해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나홀로 조국을 옹호하는 전라도의 행태를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 혼란스럽다.
물론 그렇다고 호남사람을 차별하고 배척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내가 아는 사람이 조국을 긍정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아래 글처럼 그 사람과 빠이빠이하는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다.

하지만 전라도에 대해 색안경을 쓰게 됐다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가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