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에게 양파가 와서 '껍질 벗기기 내기'를 했어.
내기 방법은 서로 껍질을 한꺼풀씩 벗어서 껍질이 남은 쪽이 승리.
조국은 내기에 응했고 양파는 의기양양하게 내기를 시작했는데 어라?
양파는 자신은 껍질을 다 벗었는데 조국은 껍질이 아직 한참 남은거야.
그래서 양파는 분한 마음에 울면서 '졌다'하면서 내기장을 떠났어.
내기에 진 양파,
어느 논구석에서 껍질이 훨씬 많은 새로운 양파를 만드느라 땀 깨나 흘리고 있다네?
조국에게 멋지게 복수할 날을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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