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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들이나 이거 뒷조사한 야당 국회의원들 참 짜증나네여. 적당히 좀 뒤지고 법무부 장관 좀 시켜주면 어디 덧나나.
이런 것은 앞으로 3년 후 조국이 대통령 후보가 된 이후에 짜---잔하고 나왔어야 하는 것인데,
클라이막스에서 나올 것이 기승전결중 겨우 기에서 승으로 넘어갈까 말까하는 때에 나와 버려서 김 팍 새버렸다는.
저만 이런 생각을 하나요? oTL ....
2019.08.20 15:18:04
민주당과 청와대를 너무 과소 평가 하시네요
이정도의 논란쯤은 쌩~~ 까고 임명할겁니다.
그리고 총선때나 대선때쯤 되면 이미 다 해소된 사안이라고 걍 밀어붙이겠죠
2019.08.21 01:27:31
네, 지난 몇년간 하는 짓 보니까 그러고도 남을 인간들이에요.
제 평생 자한당 계열은 한번도 투표를 해본 적이 없지만, 돌아보니 얘네들은 부패했었어도 염치라도 있죠. 노무현 이후로 들어온 586들이 장악한 민주당은 최소한의 염치도 없는 인간들이에요.
조국 사건을 보고 있을려니 사회주의하겠다는 인간들이 평등의 숭고함에 대한 눈꼽만큼의 실천은 커녕 못되먹은 것만 배워와서는 쏘련의 노멘클라투스나 중국 공산당이 하는 짓거리를 그대로 가져와서 한국에 이식하고 있는 중이었음이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지지하는 개돼지들이 수도 없이 널려있으니 쟤들이 저렇게 자신만만하고 뻔뻔하게 구는 것이겠죠. 누구 탓이겠습니까. 다 문재인 지지하는 그 분들 탓이죠.
2019.08.21 06:46:18
알다시피 조국은 PD 출신입니다.
조국의 사모 펀드를 터뜨린 것이 NL의 임종석이라는 설이 있군요.
부산대 의전원이 MEET 성적을 보지 않는 특별 전형을 전무후무하게 2015년 단한 차례만 실시하였는데, 그 수혜자가 단 2명으로서 조국의 딸과 이낙연의 아들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이낙연의 아들은 공부를 쫓아가는 모양이지만, 이것을 깊이 파다 보면 유탄을 맞을 가능성도 전혀 없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좌파 종특인 이중잣대와 뻔뻔함을 상기해 보면 무망하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2019.08.21 09:01:26
지금까지는 조국의 비리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는데 요즘은 좀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
비리의 사실관계에 대해서가 아니라 문재인이 과연 이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이것이 관심의 대상인 것이죠. 강행해도 부담이 되고 이 상황에서 꼬리를 내려도 엄청난 레임덕의 후폭풍이 몰아칠 테니까 말이죠. 이렇게 말하면 어떤 분들은 또 "니가 순진해서 모르는 소리를 한다. 문재인은 이정도 욕먹는 건 눈하나 까딱 않고 임명 강행할 인물이다" 비슷한 소리를 하실 텐데... 어차피 문재인도 정치인이고 정치인은 여론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들입니다. 민심의 이탈이 어느정도 한계를 넘어서면 그도 손을 들 수밖에 없어요. 아래 어떤 사람이 한 말이 대체로 맞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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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삭금 적훼소골(衆口鑠金 積毀銷骨)"이라는 사마천의 말이 있으니, 어찌 될지는 두고 볼 일입니다.
남한에서는 워낙 사건 사고가 다대한지라, 이 정도 일은 금방 지나가고 망각될지도 모르지요.
2019.08.21 09:05:26
아 또 누구는 조국이 문재인의 약점을 잡고 있어서 절대로 버림받지 않을 거란 소리도 하던데... 난 그 말 믿지 않습니다. ^^
한때 문재인은 한낱 바지사장이고 실권은 임종석이 쥐고 있다는 말도 널리 퍼져 있었는데 임종석 그냥 짤리고 나서 그 말 한 사람 다 어디 가 있죠? ㅋㅋㅋㅋㅋ
2019.08.22 00:24:24
저도 사모펀드 관련이 제일 구려보이고, 그래서 흥미진진한데 딸학교 문제로 뒤로 밀리는 사안이 된거 같아서 좀 아쉽네요.
그리고 자한당이 제대로 파헤칠 능력과 센스가 있을지도 의문이고요.
그래서 청문회는 오히려 큰 기대가 안가고 고소결과가 어찌나올지가 더 기다려집니다.
그리고 이번기회에 사모펀드에 의해 구린 돈들이 어떻게 축적되는지 적나라하게 한번 그 과정을 들여다 보고싶네요.
2019.08.22 02:28:27
네, 그게 참 안타깝습니다. 사모펀드 + 웅동학원 채무 관련 소송 같은 것을 들여다 보면 재산 축적 과정이 적나라하게 나올 겁니다.
그런데, 코링크 관련해서 자세히 파보면 십중팔구는 중국 자본과 관련된 내용이 나올 것이라고 봅니다. 일개 개인 조국 따위가 법무부 장관이 되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586과 청와대 전체의 중국 공산당과의 커넥션을 밝힐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고, 개인적으로 수십년 후에 역사를 뒤돌아 보면 이게 바로 대한민국의 중국화가 되는 과정을 막을 수 있는 타이밍이었다면서 땅을 치고 후회할 수도 있는 사건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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