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QLO 브랜드는 제가 선호하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물론, 아웃도어용이나 심지어 회사 출근용으로는 모자부터 신발까지 나이키로 도배하고 있습니다만.


그런데 UNIQLO 불매운동의 여파로 애꿎은 ****만 망하게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의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원단을 만드는데 그 원단에 하자가 생긴 것입니다. 그러자 UNIQLO는 ****과 거래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보통, 납품 물자에 하자가 생기면 클레임을 걸고 그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재발방지에 대한 대책을 세우게 하는 것이 원청업체가 하는 일입니다. 원청업체에서야 제품에 하자가 생겼으니 짜증나겠지만 그래도 납품 라인을 함부로 바꾸지 않습니다. 납품업체의 문자를 가지고 그동안 쌓아온 IQC/OQC 경험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무형의 자산이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타부타 말도 없이 거레중단을 선언한 것은 '불매운동' 쯤은 우습다 이거겠죠. 그리고 68일만 되면 식는다는 한국의 냄비근성(일본은 조금 더 오래갑니다)을 잘 알고 있는거겠죠. 어쨌든, 경과를 봐야겠습니다만 현시점에서는 애꿎은 ****만 망하게 생겼습니다.


하여간 리더 XX 하나 잘못 뽑았다가 이게 뭔 사달인지.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