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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연상되죠? 바로 환경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고로에 불끄라며 미쳐 날뛰는 환경단체



에휴~ 정말 리더하나 개판인 XX 뽑았다가 이게 뭐냐?

이번 한일무역전쟁의 쟁점 중 하나인 불화수소에 대한 국내기사들의 반도체 분야만 언급하면 국내기자들의 무식함에, 이미 익히 알았지만,  혀를 내둡니다. 도대체 저렇게 무식을 무슨 근자감으로 마구 써제끼는지 아연할 뿐입니다. 


마침, 제대로 쓴 기사가 있어 인용합니다.

이재용 귀국 늦춘 이유…"삼성 목덜미 노리는 칼날은 불화수소"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日 전략물자 유출 논란으로 명분쌓기 돌입…삼성 D램·낸드 주력 생산 차질 초읽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처럼 글로벌 최고 수준의 반도체를 생산하는 업체가 그동안 전적으로 의존했던 일본산 고순도 불화수소의 순도는 99.9999999999% 수준이다. 이 분야 최고 기술력을 다투는 일본 스텔라케미파는 이를 '9가 12개'라는 의미로 '12N'(12nine)으로 표기한다. 불순물 함량이 '0'에 가깝다는 얘기다. 일본은 전세계 고순도 불화수소의 70%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솔브레인 등 국내 소재업체들이 원재료를 수입해 만드는 저순도 불화수소의 순도는 97% 안팎에 그친다. 반도체 기판을 정밀하게 깎아내는 식각 공정보다는 기판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세정 공정에 투입된다. 


한 반도체업체 인사는 "일본산 고순도 불화수소 수입이 문제가 되면 다른 업체에서 만든 소재를 쓰면 되지 않냐고 하는데 이건 사실상 수익성을 포기하라는 말이나 같다"며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것은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가 가진 국제적인 경쟁력도 내준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그나마 국내에서 생산하는 고순도 불화수소는 양이 많지 않다는 것도 현실적인 문제다. 대부분 순도가 높은 일본산을 쓰다보니 국내 소재업체들이 그동안 생산시설을 증설할 이유가 없었다. 이 시설을 새로 지으려면 1년이 걸린다.
(기사 전문은 여기를 클릭)



보통 반도체에서는 순도를 텐나인이라고 합니다. 99.99999999%의 순도로 사실 상 불순물 0입니다. 그런데 그 반도체를 웨이퍼로 만들어서 여러가지 가공을 하는데 쓰이는 각종 부재료들 중 불화수소의 순도는 트웰브나인이라고 합니다. 그냥 불순물없다라고 기억하세요. 머리 아프실테니까.


제가 먼저글에서 웨이퍼를 가공할 때 에칭(웨이퍼에 기판(회로)을 새기는 행위)에서 거품만 생겨도 그 웨이퍼는 버려야 한다고 했는데 그 거품이 생기는 율이 바로 순도이고 따라서 그 버리는 율을 줄이기 위하여는 순도가 높은 것을 써야 하며 그 것이 결국 수율(yield)를 좌우합니다. 

이 수율이 바로 수익성의 바로미터이며 인용한 기사의 "일본산 고순도 불화수소 수입이 문제가 되면 다른 업체에서 만든 소재를 쓰면 되지 않냐고 하는데 이건 사실상 수익성을 포기하라는 말이나 같다" 부분이 설명입니다.



반도체 다국적 기업에서 근무하며 반도체 설계 및 MCU 설계(저는 architecture만 설계했음 --> 이미 base가 있기 때문에 그리 어려운 설계 난이도는 아님)도 해보았기 때문에  반도체 이야기 더하면서 이해를 돕고 싶은데 당시의 반도체 기술과 현재의 반도채 기술의 depth 차이는 너무 커서 함부로 이야기하는 것도 적당치 않을 것 같아 여기서 그칩니다만................



정말 한마디만 덧붙이자면 요즘은 아가리파이터보다 영혼이탈화자가 차라리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