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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네가 인터넷 따위로 알 수 없는 진실이 하나 숨어 있어. 조사 대상의 평균 연령이 63.3세라는 거야.
추접한 노문빠들의 특징이 허위권위의 논증으로 상대방을 공략하려는거지. 아이구 이 등신 XX 앞에 있으면 꽁치 열마리를 아가리에 처넣어주겠구만?
바로 기사가 검색되는데 무슨 헛소리?
하위 20% 소득 감소, 소득주도성장 실패?최배근 "최하위층 노인 인구 급증"… 소득 하위 20% 가구 평균 연령 63.3세, 문제는 노인 빈곤 (중략) 올 1분기 소득 하위 20% 가구의 가구주 평균 연령은 63.26세다. 최하위층을 근로자가구와 근로자 외 가구로 살펴보면, 가구주가 임금근로자인 최하위층 가구의 가구주 평균 연령은 53.68세, 가구주가 자영업자나 실업자, 은퇴자인 최하위층 가구의 가구주 평균 연령은 68.22세였다.
(기사 출처는 여기를 클릭)뭐 가처분 문제가 아니야.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하위 계층 60프로가 소득 감소세로 조사됐었지만
작년 2분기에서는 하위 계층 40프로가 소득 감소세로 조사됐고,
올해 1분기에 들어서는 하위 계층 20프로만이 소득 감소세로 조사된 거야.
저 통계도 조작되었을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그렇다 치고 왜 그랬을 것 같아? 바로 고령화가 진행되어 하위 20%의 연령이 낮아지고 또한 노령기초연금이 인상되었기 떄문 아냐? 뭐, 이런 빡대라기가 있는지 몰라.
그런데 문재인 정부는 이렇게 씨부리고 있어. 형용모순이라는 말이지.
최배근 교수는 3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하위 20%의 평균 연령은 63.3세다. 이분들은 근로 활동을 하기 굉장히 힘든 분들"이라고 말했다.
반면 최하위층 임금근로자의 가구 소득은 2년 연속 증가했다. 올 1분기 최하위층 근로자가구의 월평균 총소득은 206만 1344원으로 2017년 1분기 197만 7203원에 비해 8만 4141원 증가했다. 지난 1년간 60세 이상 인구가 54만명이 증가했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최저임금 인상, 공공근로 확대 등 정부 정책의 방향이 잘못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근로활동을 하기 힘든 분들? 그런데 최저임금인상 공공근로 확대?
이 등신 새꺄. 올 1분기 소득 하위 20% 가구의 가구주 평균 연령은 63.26세라고 했고 네 아가리로도 근로활동을 하기 굉장히 힘든 분들'이라고 했잖아? 그럼 하위 가구의 소득은 무엇으로 올릴 것 같아? 가구 구성원 아냐? 그러면 질좋은 일자리가 많아야 되는거 아냐?
그리고 1분기 소득증가율이 겨우 8만원? 한달에 3만원 소득증가가 최저임금 인상? 아휴~ 꼴값을 떨고있다. 이런거 따지려면 우선 취업률과 일자리 증감수부터 내놓아야 하는거 아냐? 어디서 사기같지도 않은 사기를 쳐?
올 1분기 소득 상위 20%(5분위)와 하위 20%(1분위) 가구 소득 배율, '균등화 소득 5분위 배율'을 살펴보면 지난해 1분기 시장소득 기준 5분위 배율은 8.96배, 공적이전소득을 더한 처분가능소득 기준 배율은 5.95배였다. 반면 올 1분기 시장소득 기준 5분위 배율은 9.91배, 처분가능소득 기준은 5.80배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최 교수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위 20% 가계의 처분가능소득은 0.4% 증가한 반면, 상위 20%의 경우 2.1%가 감소한 결과 5분위배율은 1년 전 5.95에서 5.80으로 감소함으로써 소득분배가 다소 개선됐다"면서 "상위 20% 가계의 소득 감소는 정확히 말하면 상위 10%의 가계 소득 감소다. 처분가능소득이 약 8%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오늘 라디오 방송에서 최 교수는 "상위 10%가 소득이 좀 많이 감소했다. 임금 소득이 가장 많이 감소했다"며 "그분들 소득은 사실 어떻게 보면 기업에서 챙겨야 되는 부분들"이라고 지적했다.
아이구 대단한 일 하셨어. 가처분 소득이 뭔지 몰라? 바로 소득에서 세금이나 이자 등을 빼고 지출할 수 있는 돈 아냐? 지금 경기가 안좋아서 소득이 줄고 그래서 고정된 세금이나 이자 등을 빼면 당연히 지출할 수 있는 돈이 줄어드는거 아냐?
그리고 이 한심한 XX. 경기에 별로 영향이 없는 상위 3%는 왜 상위 20%에 포함시켰어? 최소 소득분위별로 소득 증감과 가처분 소득 증감을 따져야 공정하지 않겠어?
하여간 노무현/문재인을 닮아 사기질만 치는게 바로 추잡한 노문빠답다. 에이구 인간 XXX들.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寂易騷"를 남기고 간다.
2019.06.26 01:40:40
매운탕님/
제가 읽어보니까 이런 것 같네요.
1. 일단 그 인간은 조사대상 전체의 평균연령이 63.3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게 아니라 하위 20%의 가계의 가계주의 평균연령이 63.3입니다. 일단 자기가 사실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2. 그 인간은 그 아래 댓글에서는 "게다가 이번 1분기 조사에서는 경제력을 잃어버린 노인 층까지 조사 대상에 올려 사실을 왜곡시킨 거야.", "통계 조작"이라고 했습니다.
<=== 한술 더 떠서 통계청장이 일부러 통계를 조작해서 더 나쁘게 만들었다라는 소리입니다. 문재인 왼팔쯤 되는 현 통계청장이 통계를 더 나쁜쪽으로 조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냥 조사 대상이 뭔지 잘못 알고 있다라는 것을 확인시켜준 문장일 뿐입니다.
3. 세번째로 그 인간은 가처분 소득의 상위 20%와 하위 20%의 격차가 감소했으니 결과적으로 가처분 소득이 증가했다라고 했죠.
===> 이건 님께서 쓰신 아래글에 제가 이미 설명을 했는데,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냥 일시적인 현상이에요. 해당 기사를 보시면 적혀있는데, 상위 20% 가계소득이 감소되어서 생긴 것인데 기사를 보시면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2017년 노사합의 지연으로 주요 기업의 상여금이 지난해 1분기에 지급된 탓에 역 기저효과로 고소득층의 소득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 정책 효과가 아닌 착시효과로 인해 소득분배 지표가 반짝 개선된 셈이다."
즉, 상위 20% 가구의 2018년 1분기 소득은 2017년에 못받은 상여금이 그때 나왔기 때문에 소득이 크게 잡힌 것입니다. 원래대로 나온 2019년 1분기가 2018년 1분기보다 상대적으로 작아진 것이죠. 그러다보니 2018년에 비해서 2019년이 순간 착시로 가처분소득의 차이가 작은 것처럼 보이는 겁니다. 2020년 1분기 결과가 나오면 말짱 도루묵이 될 예정인 해석이죠.
4. 마지막으로 총평을 하자면 그 인간이 더 한심한 것은 자기 스스로 왜곡된 통계, 잘못된 통계라고 주장해놓고, 그 믿을 수 없다는 조작된 통계가 말하는 일부 -- 가처분소득 격차가 줄어들었음 -- 만 취사선택해서 그것만 옳다고 우기는 모순을 만들고 있죠. 문빠들의 전형적인 모습이죠.
그리고, 위에 한그루님의 기사의 링크에 나온 최배근 교수의 주장들이 있던데.... 제가 3에서 이야기한 것만 봐도 최배근 교수의 말은 엉터리입니다. 나이드신 양반들은 모르겠는데, 젊은 경제학자들 사이에서 최배근 교수는 참 애처로운 문빠 폴리페셔로 통합니다. 챙피한 줄도 모르고 저러고 다닌다구요. 어디가서 토론회 할 때마다 목소리는 큰데 데이터는 자의데로 해석하는 양반이라 이미 신뢰성을 상실한지 오래된 몇 안남은 소득주도성장론 찬성자입니다. 물론 문빠들이 쪽쪽 빨아주니까 챙피한 줄도 모르고 저러겠지만.
이제와서 보아하니 그 인간이 말한 게 아마도 최배근 교수의 주장을 한번 읽어보고 베낀 것 같아요. 아래 댓글 주고 받은 것만 보고는 앞뒤도 안맞고 그 인간이 뭔 소리를 하는지 잘 이해가 안갔는데, 한그루님이 보여주신 기사를 읽어 보니까 얼추 꿰어 맞춰지는 듯 합니다. 최배근 교수의 주장 자체도 통계를 지 맘데로 해석한 것이기도 하지만, 그 인간은 최배근 교수가 한 주장마져도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틀리게 말하고 있으니 왜곡의 왜곡이 생긴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 헤갈릴 수 밖에.
이런 인간과 논쟁을 굳이 하셔야 하나요. 사실을 알려줘도 모를테고, 어짜피 우기기만 할텐데...
2019.06.26 02:41:14
감사합니다!
아니나다를까, 역시 제가 1번을 오독을 했었네요. 2,3번은 아예 오독조차 하지 못했고....ㅡㅡ;;
말씀하신 대로 저 인간과의 논쟁은 별로 의미가 없답니다. 그냥 '내가 너한테 물러설까 보냐' 하는 고집 대결이죠. 그 사람은 자기 말에 토를 다는 사람은 절대 가만 두지 못하는 성격이고, 전.... 다른 상대라면 모를까, 그 사람한테만은 양보하고 싶지가 않네요. 그가 뭐 대단한 인물이라 그런 건 아니고요. 뭐랄까.... 그 사람, 참 요사스러운 사람이거든요. 상대하다 보면 속이 울렁거려져요. 마치 눈 좋은 사람이 도수 높은 안경을 끼고 세상을 보는 듯한 기분이랍니다. 그 요사스러움을 이겨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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